시리즈:산으로 강으로 자연으로 강원도 여행

교통

전체적인 교통상황은 강원도문서의 교통 문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로교통

여기서는 상습적으로 막히는 도로 구간과 그 우회로를 설명합니다.

  • 영동고속도로 여주-문막 구간 : 여긴 주말만 되면 상습적으로 막히는 구간입니다 국도 42호선이 자동차전용구간으로 되어서 우회구간이 열려있는데 심한 경우에는 이 구간도 사이좋게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특히 여주에서 문막방향으로)
  •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인근 구간 : 여긴 연휴나 휴가철에 자주 막힙니다. 면온 IC둔내 IC사이에 구 영동고속도로 도로구간이 그대로 남아있으니 이쪽으로 우회가 가능합니다. 만일 장평-속사 구간도 막힌다면 인근의 국도 6호선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국도 7호선동해-삼척구간 : 이쪽은 동해시삼척시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가 사실상 7번국도밖에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주로 막히는 구간은 북평교차로-동해 IC까지의 구간이며, 효가리(북삼동) 일대의 쓸데없이 많은 신호등과, 동해 IC 진입 전 있는 오르막에서 트럭들이 신호에 걸렸다 가속을 붙이지 못하는 것 등이 요인이 되어서 정체를 더 심화시키지요. 이 경우 동해시를 관통해서 강릉 방향으로 가시려면 아예 동해교차로에서 북평방향으로 진입한 다음에, 동해시 해안도로를 타고 쭉 달린 다음에 하평해변 인근의 코아루아파트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진행하면 구동해고속도로(현 7번국도)구간으로 나가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좀 진행하시면 바로 망상 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로 진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다만, 동해시의 북평장이 서는 3, 8로 끝나는 날짜에는 이 루트를 이용하시면 북평장을 그대로 통과하여야 하기 때문에 역으로 지옥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연휴와 장날이 겹치면 답이 없습니다ㅜㅜ 심지어 여기는 출퇴근 시간대에도 막혀요...)

춘천 생활권 (춘천, 가평(경기도), 홍천)

  • 이 지역은 수도권 전철 경춘선의 영향으로 인해 경기도 여행권으로 넘겨야 할지 여기로 넘겨야 할지 의논이 필요합니다.

원주 생활권 (원주, 횡성, 평창)

명불허전 강원도 제 1의 생활권. 강릉보다 더 발전한 곳이다. 평창지역은 흔히 말하는 대관령 지역이며 강릉 생활권과도 연결되어 있다. 다만 영서-영동의 차이로 인해 이쪽으로 들어간다. 3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원주이나,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 이외에 딱히 '볼거리' 자체가 없다.

강릉 생활권 (강릉, 동해, 삼척)

강원도 영동지방 최대의 생활권. 양양군이 인구대비 너무 크고 비대해서 남쪽지역은 이쪽 생활권에 흡수되기는 하나 양양읍이 북쪽에 있는고로 포함시키지는 않았다.

이쪽동네를 공통적으로 경유하는 바다열차가 있으므로 여행계획을 짤 때 참고하는 것도 괜찮은 편입니다.

강릉시

동해시

동해시의 경우 시역이 다른 강원도의 시군에 비해 좁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보통 인근의 삼척이나 강릉과 묶어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강릉-동헤-삼척을 연결하는 시외버스가 10분 간격으로 배차되어서 열심히 공기수송중이니 막차시간이 지난 다음이 아닌 한 표가 없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해수욕장

  • 망상해수욕장 : 북쪽에 기곡해수욕장이라고 하나 더 있기는 한데 사실상 망상해수욕장의 부속 해변입니다. 백사장이 붙어있거든요 다만 여기는 육군측의 하계 휴양소가 자리하니 이용하기는 어려울겁니다. 바로 남쪽의 노봉해수욕장은 해군에서 사용하는 하계휴양소이고요
  • 대진해수욕장 : 대진항 바로 옆에 노봉해변과는 작은 개울 하나로 구분됩니다. 이쪽은 주변 인프라가 망상에 비해서는 많이 모자랍니다.
  • 어달해수욕장 : 어달동쪽 해안도로 바로 옆에 소규모로 해변이 있습니다. 그냥 동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 추암해수욕장 : 애국가의 배경화면으로도 간혹 등장하는 촛대바위가 바로 이 추암에 있습니다 촛대바위쪽은 야트막한 언덕에서 볼 수 있도록 길을 잘 닦아놓고 공원화를 해 두었으니, 다음날 아침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카메라를 들고 일출을 찍으러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만 동해안의 일출은 날씨가 맑아도 바다쪽에서 안개나 구름이 겐세이를 놓는 등의 이유로 오메가(Ω)라고 불리는 모양을 찍기는 더럽게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오죽했으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고 했을까요...

산과 계곡

  • 무릉계곡
  • 두타산
  • 청옥산

동굴관광

  • 천곡동굴

삼척시

삼척시의 경우 영동지방 남부의 최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다만 서울사람들 입장에서는 속초나 강릉보다 훨씬 마이너한 지역이라 전체적으로는 한산한 모습을 가지는 특성 아닌 특성이 있다. 영동지방의 관광 컨셉이 죄다 비슷한 측면이 있는데 삼척시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해안선 길이가 상당한 편에 속하며, 산간 계곡과 삼척 특유의 동굴관광자원이 있기 때문에 자연친화적인 여행코스를 짜기에는 좋은 편

해수욕장

삼척시의 경우 해안단구와 백사장이 잘 발달한 동해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략 5km간격으로 해수욕장이 하나씩 자리하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을 하나 골라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아래 목록은 북쪽부터 남쪽으로 가는 순서입니다.

  • 증산해수욕장
  • 삼척해수욕장 : 삼척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현지에서는 후진해수욕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삼척시내 해수욕장 중엣는 가장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근에 삼척해변역이 자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 오분해수욕장
  • 한재밑해수욕장
  • 맹방해수욕장 : 삼척시 관내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긴 길이의 백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6km정도의 길이이며, 북쪽의 한재밑해수욕장과 거의 직결이 됩니다.
  • 덕산해수욕장
  • 부남해수욕장
  • 궁촌해수욕장
  • 원평해수욕장
  • 용화해수욕장
  • 장호해수욕장
  • 신남해수욕장
  • 임원해수욕장
  • 호산해수욕장 : 삼척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해변을 메워버리면서 사라짐
  • 월천해수욕장

해안도로

아무래도 동해안에 위치한 도시인만큼 당연히 해안도로가 존재합니다. 삼척시의 해안도로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약 2.4km정도의 새천년해안도로와, 과거 국도 7호선의 구간이었던 도로의 구간으로 나뉘어집니다.

  • 새천년해안도로 : 삼척해수욕장에서 진입하건, 삼척항쪽에서 진입하건, 아니면 중간의 광진포구쪽 도로를 통해서 들어가건 상관없습니다. 다만 드라이브를 하신다면 바다를 오른쪽에 두는 것이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으니까 삼척항쪽에서 접근하는게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중간에 새천년소망의 탑이라는 조형물이 서 있는데 이 조형물의 방향은 1월 1일 해가 뜨는 방향으로 서 있습니다. 물론 해당 날짜에는 사람에 깔려죽을 수 있으니 하루나 이틀정도 피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조금 더 북쪽으로 이동하면 조각공원이 나오고, 이쪽에는 바닷가와 바로 붙어있는 카페가 있으니 드라이브를 하다가 분위기 있게 차 한잔 하시겠다면 들어가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가격은 안괜찮을지도... 새천년도로는 중간중간 조망이 괜찮은 곳에는 차를 세워둘 수 있게 해 놓았으니 앞만 보고 달리지 마시고 바다를 보면서 다니시는걸 권장해 드립니다. 그리고 밤에도 꽤 볼만한 편이니까 밤에 한번 둘러보셔도 괜찮을 듯 싶네요. 그리고 삼척해수욕장에서 드라이브를 끝내지 마시고 증산해수욕장 방향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있으니까 이왕 가는거 거기까지 쭉 가시면 이사부사자공원에 닿게 됩니다. 나무로 만든 사자 조각상들과 전망대가 있으며, 증산해변에서는 동해시의 추암 촛대바위를 보기 좋은 포인트도 있습니다(증산해변 주차장쯤 위치)
  • 옛날 7번 국도 : 울진군부터 시작하여 삼척시 오분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옛날 2차선의 7번 국도 구간입니다.낭만가도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근덕면 교가리에서 동막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제외하면 거의 바다와 붙어서 달리는 도로입니다. 장호, 용화쪽 구간이 바다를 조망하기 가장 좋은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중간중간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만, 이 도로를 달리실 때 주의하실 점이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바다를 보면서 한눈파는 운전을 하다가 바다로 직행할 가능성이 있으니 한눈팔지 않고 운전에 집중하셔야 하고요, 다른 하나는 이쪽 도로가 상당히 급커브가 많고 급경사가 많은 도로인 관계로 절대로 과속을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이쪽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차들은 죄다 서울이나 경기 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들이더군요... 강원도 사람들이야 워낙 커브길에 익숙하니 별 상관이 없지만, 직선도로에서 자주 달리시던 분들은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임원과 호산 사이 도로는 헤어핀이 두개 있으니까 기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속력을 팍 줄이셔야 사고 위험이 줄어듭니다.

동굴관광

삼척의 동굴지대는 초당동굴지대와 대이리동굴지대 2곳이 있습니다. 이 중 관광지로 개발된 곳은 대이리 동굴지대로, 현재 환선굴과 대금굴이 개방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삼척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환선굴행 버스를 이용하셔야 하며, 철도를 이용할 경우 신기역무궁화호가 정차하기는 하는데 버스 시간과의 차이가 크게 나서 두 교통수단간의 환승은 꽤나 불편한 편에 속합니다. 특히 버스는 막차가 의외로 빨리 끊어지므로, 막차시간을 필히 확인하셔야 할 것입니다.

  • 환선굴 :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동굴입니다. 개방된 구간을 다 돌아보는데만 하여도 대충 40~60분 이상이 소요되는 동굴로, 동굴의 위치가 백두대간의 산 중턱인 대략 해발 600미터 고지에 있으므로, 동굴을 보기 위해서 30분 정도의 등산을 겸하게 됩니다. 물론 뛰어서 올라가면 10분대에도 주파가 가능하지만, 그러면 엄청난 체력의 방전이 있게되므로 이리저리 구경을 하시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굴 내부에는 상당히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데 분명히 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고 싶은 욕심이 들 것입니다. 주의할 사항으로는 사진촬영은 자유이지만 동굴 보호를 위해서 플래시를 떠뜨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동굴 안에서 플래시를 터뜨리는 것은 다른 관람객에게도 방해될 뿐 아니라 동굴의 보존에 있어서도 상당히 악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니 가능하면 감도를 올리시고 삼각대가 있다면 삼각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대금굴 : 환선굴과 마찬가지로 산 중턱에 있는 동굴입니다. 그러나 환선굴과는 달리 동굴까지 걸어서 들어갈 필요는 없고,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대신, 이 대금굴의 모노레일의 이용객 숫자 제한이 걸려 있어서 필히 사전에 예약을 하고 오셔야 합니다. 예약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표를 받고 입장하게 됩니다. 모노레일 이용권은 현장발매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매표소 직원의 말에 따르면 해외에서 왔다고 하더라도 안된다고 하니 꼭 예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대금굴은 물이 많은 편에 속하는 동굴로, 만일 폭우가 내린다면 동굴이 침수되어서 관람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이 환불 외에는 답이 없겠네요. 또한 대금굴은 환선굴과 달리 가이드가 인솔하면서 동굴을 둘러보게 되는데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는 동굴입니다. 어차피 가이드를 따라다니다 보면 사진 찍을 여유나 공간, 밝기가 나오지 않으니까 카메라는 조용히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찍더라도 저작권 때문에 제지당하게 되니 괜히 망신당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역사유적

산간계곡

백두대간태백산맥이 함께 지나가는 동네이다 보니 바닷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시역은 산이 훨씬 더 많은 동네입니다. 계곡으로는 일단 국가에서 관리하는 자연휴양림과, 동네 단위에서 관리하는 유원지 등이 있습니다. 계곡은 아닌 강가도 편의상 이쪽으로 분류해 넣습니다.

  • 덕풍계곡(가곡 자연휴양림)
  • 동활계곡
  • 검봉산 자연휴양림
  • 미인폭포
  • 내평계곡
  • 재동유원지(재동솔밭)

항 · 포구

골프장

좀 뜬금없지만 삼척의 맹방초등학교가 골프로 특성화되어있는 학교입니다.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아무튼 관내에 은근히 골프장들이 몇 곳 있으니 혹시 골프에 관심있는 위키러 분이시라면 한 라운드 돌고 가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 맹방 씨스포빌 골프클럽 : 6홀(이라기에는 왠지 작은 그냥 골프 연습장 수준), 바닷가에서 워낙 가까워서 접근성은 좋은 편. 주로 맹방초등학교 학생들의 연습장으로 사용
  • 파인밸리CC(회원제) : 18홀(9홀 × 2개 코스), 근덕면 교가리 소재. 회원권 필수
  • 블랙밸리CC(퍼블릭) : 18홀(9홀 × 2개 코스), 도계읍 상덕리 소재, 해안가보다는 태백시쪽에 가까워서 삼척시쪽에서의 접근성은 좀 떨어지는 편.

기타 관광지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 과거 일제가 동해선노선을 건설하기 위해 만들어 두었던 노반을 활용해서 만든 레일바이크입니다.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 레일바이크로는 최초였으나, 강릉시에서 이걸 보고 정동진역 부근에다가 레일바이크를 만들었더군요. 삼척시강릉시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어째 삼척과 강릉은 유사한 내용으로 좀 투닥거리는 것 같은 측면이 있습니다. 이사부 이야기와, 헌화가 이야기 거기다 레일바이크마저....;; 만일 환선굴이나 대금굴을 관람하였다면 레일바이크 이용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그 역순으로 갈 경우 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 하이원 추추파크
  • 이사부 사자공원
  • 해신당 생태공원 : 삼척시 원덕읍 신남리와 갈남리 사이에 있는 공원입니다. 생태공원이라고 붙여놓기는 했지만 사실 가 보면 남자 성기 모양의 조형물들이 잔뜩 늘어서 있는 곳입니다. 물론 어촌 생태전시관과 생태공원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해신당에 얽혀있는 전설이 전설이다 보니.... 주 테마는 조형물 위주더군요.... 덕분에 실컷 사진을 찍어놓고 웹에 올리지 못하는 사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가서 쭉 살펴보니... 아줌마들끼리 단체로 온 경우가 반응이 제일 좋더군요(...)

속초 생활권 (속초, 양양, 고성)

강원도 제 4의 도시. 하지만 인구밀도는 최고급을 자랑한다. 그 유명한 설악산이 이 생활권에 있으며 금강산 육로길도 이쪽에 있다. 다만 지금은... 모종의 사건으로 망했다. 양양국제공항에서 가장 쉽게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이다.

태백 생활권 (태백, 영월, 정선)

어떤 의미로 강원도에서 제일 안습한 생활권. 과거 탄광마을의 영광이 지금은 잿빛으로 변한 회색도시이다. 삼척시내가 동해시와 가깝기 때문에 제외되었지만 삼척의 하장면과 도계읍쪽의 생활권은 연결되어있다.

영서내륙 북부 생활권 (화천, 양구, 인제)

군인 생활권 이 지역은 딱히 교통이 좋은것도 아니고 발전한 도시가 없어서 가는것 자체도 고생길이다. 간혹 지자체 축제가 열리긴 해도 어찌저찌 도착해봤자 구경할 것도 별로 마땅치 않은편. 철원군은 전통적으로 강원도지만 길이 제대로 뚫려 있지 않아 경기도쪽에서 진입하는게 낫기 때문에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