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설악산 울산바위의 모습

설악산(雪嶽山)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고성군, 양양군, 인제군에 걸쳐져 있는 이다. 주봉은 대청봉이며, 높이는 1708m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산 중에서는 가장 높다. 천연기념물 171호이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경표상으로는 미시령을 경계로 하여서 금강산과 경계를 삼는다.

생성[편집 | 원본 편집]

설악산의 기본 구조는 중생대 백악기 당시 한반도에서 있었던 후기 마그마의 관입이라 할 수 있는 불국사조산운동[1] 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 조산운동 과정에서 대규모의 마그마가 관입하면서 거대한 화강암체를 형성하였고 소량의 편마암체가 주변에 형성되게 되었다. 이후 한반도의 동쪽이 융기해 올라오는 경동석 요곡운동을 거치면서 지하 3~5km지점에 있던 곳이 해발 1500~2000m가량 되는 고원지대가 형성하였으며 곧이어 퇴적암과 화강암과의 차별침식에 의해 관입해 있던 화강암체가 지표면 위로 드러나면서 현재의 설악산의 기암괴석들이 만들어진 것이다.

한반도 융기로 형성된 경동지형으로 말미아마 서쪽은 완사면의 고원지대를, 동쪽은 급사면을 그리는데 이러한 이유로 서편에서 흐르는 계곡인 백담계곡과 수렴동계곡은 전형적인 감입곡류천의 형태를 보여준다.

이후 지속된 풍화를 거치면서 화강암에 절리가 두드러지게 발달하는데 수평방향의 절리가 발달한 곳은 가리산 계곡의 수평바위와 같은 지형을 형성하였으며 수직방향의 절리가 발달한 곳에서는 울산바위, 괴면암, 와선대와 같은 절경이 발달하게 되었다.

세부 지역구분[편집 | 원본 편집]

최고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서쪽의 마등령,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설악산맥, 서쪽의 귀때기청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서북주능, 북동쪽의 화채봉 칠성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 등 3개의 주능선으로 크게 지형구분을 할 수 있다. 이들 능선을 경계로 서쪽은 내설악, 동쪽은 외설악, 남쪽은 남설악으로 불린다.

내설악[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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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악[편집 | 원본 편집]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일부 지역

남설악[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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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편집 | 원본 편집]

명승지[편집 | 원본 편집]

설악산은 다음 10개의 명승지가 분포하고 있다.

사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지질구조상으로는 대보조산운동으로 볼 수 있으나 화강암류에 대한 미량원소분석결과 불국사 화강암과 유사한 경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