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 |
|---|---|
| 면적 | 16,874km² |
| 하위행정구역 | 7시 11군 |
| 상징 | 잣나무, 철쭉, 두루미 |
| 홈페이지 | state.gwd.go.kr |
| 인구 (2015년 2월) | 1,542,918명 |
| 위치 | 한반도 중부 동쪽 |
- 영어: Gangwon State
강원특별자치도(江原特別自治道)는 한반도의 중부 동편에 있는 도이다. 동쪽은 동해, 서쪽은 경기도, 남쪽은 충청북도, 경상북도, 북쪽은 북한의 강원도와 접하고 있다.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동쪽을 영동지방, 서쪽을 영서지방으로 분류한다. 도청소재지는 춘천시
이름의 유래는 강릉(江陵)과 원주(原州) 두 도시의 앞글자를 따서 지어진 것이며, 이 두 도시는 조선시대부터 강원도의 대표적인 도시였다.
1945년 해방 이후부터 계속해서 분단되어 있는 상태이며, 6·25 전쟁의 종전으로 일부 시군을 수복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다시 완전히 분단된 군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한 목록은 이북5도 참조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선사시대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춘천이나 양양 등지에서 발견되었다.
- 고조선 시대에는 예맥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 삼국시대 초기에는 영서지방은 백제 세력권이었으나, 3~5세기경에는 강원도 지역 전체가 고구려의 영향권 아래 있었다.
- 6세기 이후부터는 신라의 영향권에 편입되었다.
- 통일신라시대 현재의 강원도 영역과 비슷한 영역[1]으로 삭주(현재의 춘천)와 명주(현재의 강릉)가 설치되며, 5소경 중 하나인 북원경(현재의 원주)이 설치된다.[2]
- 고려시대 교주, 춘주, 동주, 명주, 척주의 5개 주에 단련사를, 고주, 연주 등에 방어사를 두어 총 7명의 외관이 중앙에서 파견되었다. 당시의 도 단위를 보면 강원도는 강릉도와 교주도로 나뉘어 있었다.
- 조선시대에는 강릉도와 교주도를 통합하여서 강원도로 고치며, 이후 과전법 실시에 따라서 8도제가 확립되는데 이때 현재의 강원도 영역이 형성되게 된다. 승격이나 강등 등의 변화는 있었지만 전체 군현은 26개로, 이 숫자는 조선 말기까지 유지된다.
- 대한제국 당시 잠시 23부제를 실시하였던 적이 있으나(이때 울진군이 강원도 영역에 포함되었었다) 23부제 자체가 흐지부지되면서 다시 현재의 강원도의 영역으로 환원된다. 이 과정에서 원주시가 강원도의 행정중심지 지위를 잃고 춘천시가 도청소재지가 된다.
- 2023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종전의 강원도는 폐지되었다.
지역구분[편집 | 원본 편집]
태백산맥(嶺 고개 령)을 기준으로 크게 둘로 나뉘며, 다시 이 지역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들어갈 수 있다.
영서의 영은 우리말로 고개라고 하며 말 그대로 영서는 고개(백두대간)의 서쪽을 뜻한다. 영동은 반대로 고개의 동쪽을 뜻한다. 영남은 백두대간의 남쪽(태백산, 속리산 이남) 즉 경상도를 의미한다. 백두대간의 동,서쪽에 해당되어도 강원도 이외 지역에서는 보통 영서와 영동이란 지명을 쓰지 않는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강원도의 교통은 전반적으로 낮은 인구밀도와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인해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교통이 왠지 안습 수준에 가깝다. 그래도 과거(2000년대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도로[편집 | 원본 편집]
인구밀도가 낮다 보니 도로의 밀도 역시 높지 않은 편이며, 산악지형 덕분에 일부 확포장되어 직선화된 도로 구간을 제외하면 선형이 불량한 경우가 많다
- 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가 강원도를 지나간다.
- 국도
- 지방도 : 강원도 관리의 지방도는 400번대의 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이외에 국가지원지방도로 국지도 28호선, 국지도 56호선, 국지도 70호선, 국지도 86호선, 국지도 88호선이 강원도에 구간을 두고 있다.
철도[편집 | 원본 편집]
사실 강원도지역은 철도여객의 불모지에 가깝다. 산업철도의 역할은 엄청나게 크지만 여객영업에 있어서는 험준한 산악철도의 특성상 구불구불 이어지는 불량한 선형과 심한 급경사, 그리고 단선철도의 한계점 등으로 도로교통에 열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건설기술이 발달하여 산악지형도 교량과 터널을 활용하여 고속주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2000년대 이후로는 현대화된 신규 노선이 다수 건설되었거나 건설될 예정이며, 기존 노선들도 복선전철 고속화를 적용하여 개량하고 있다.
- 경춘선
- 중앙선
- 태백선
- 영동선
- 이름 그대로 영동지방을 잇는다. 강원도 강릉에서 동해까지 동해안 따라가다 꺾어 태백으로, 이후 경상북도 영주까지 잇는다. 옆으로는 삼척으로 이어 울진군으로 통하여 부산까지 가야...했으나 삼척 이후로 폐선크리.
- 정선선 : 정선 관내를 이어준다.
- 북평선, 묵호항선, 삼척선, 동해북부선은 여객영업을 하지 않는다.(단, 삼척선은 바다열차가 영업을 뛰기는 한다)
- 경강선
- 서원주~강릉 구간이 관내를 통과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이명박 정부의 기조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를 대통령 지시사업으로 지정하여 면제시킨 후 올림픽 개막 이전까지 비교적 신속하게 건설된 노선으로 복선전철이다. 원 노선인 경강선의 여주~서원주 구간이 완성되지 않은 관계로 2024년 현재 이 노선을 경유하는 KTX-이음 열차는 청량리역을 출발하여 중앙선을 타고 내려오다가 서원주에서 분기하여 강릉 방향으로 운행하고 있다.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노선이나 발전된 건설공법을 적용하여 최고 250 km/h의 속도까지 운행 가능한 준고속 노선이다.
- 춘천속초선
- 춘천역에서 속초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공항[편집 | 원본 편집]
- 양양국제공항 : 공기수송의 제왕급 공항. 다만 강원도 차원에서 전세기 유치를 열심히 하는 덕분에 어떻게든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기는 한다.
- 원주공항 : 국내선 공항 중에서 제주도로 가는 가장 먼 거리의 공항이다. 통일되면 그냥 평범한 거리가 되겠지만...
- 과거 양양국제공항의 개항 전 강릉공항과 속초공항이 민항기 영업을 하였었으나 양양국제공항의 개항 이후 군 전용 공항으로 전환되었다.
기초자치단체[편집 | 원본 편집]
강원특별자치도의 기초자치단체 |
|
|---|---|
| 자치시 | |
| 자치군 | |
관서지방 춘천 생활권[편집 | 원본 편집]
관서지방 원주 생활권[편집 | 원본 편집]
관동지방 강릉 생활권[편집 | 원본 편집]
관동지방 속초 생활권[편집 | 원본 편집]
태백시[편집 | 원본 편집]
철원군[편집 | 원본 편집]
지금의 강원도에서 가장 특이한 이력과 특성을 지역이다. 행정구역상 강원도인데, 정작 강원도 타 지방에서 철원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렵고, 오히려 경기도 연천군에서 들어가는 것이 편하다. 경기도 철원군
이렇게 된 것은 한국전쟁으로 남북이 갈릴 때, 양측이 서울경기에서 강원 북부로 통하는 분지 하나(일명, 백마고지)를 놓고 피터지게 싸운 결과, 애매하게 휴전선이 그어진 까닭이다. 전통적 행정구역으로는 강원도임에도 불구하고 그쪽 방면의 영토를 남측이 확보하지 못하여 이리 된 것이다.
그래서 철원군 측은 발전을 위해 경기도로 편입되는 것을 은근히 바라고 있는 눈치이나, 동시에 강원도로서 철원의 역사가 너무 깊어 경기도로 편입해버리면 이북지역을 부정하는 꼴이 되는 것도 우려하고 있어 쉽사리 말을 꺼내지는 못한다고.
행정구역 개편[편집 | 원본 편집]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대한민국의 지역 |
|
|---|---|
| 북부 지방 | |
| 중부 지방 | |
| 남부 지방 | |
| 특별시 |  | |
|---|---|---|
| 광역시 | ||
| 특별자치시 | ||
| 도 | ||
| 특별자치도 | ||
| 이북5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