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공항 정보
코드 IATA: YNY, ICAO: RKMY
나라 대한민국
이용지역 영동지방
위치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종류 국제공항
운영 한국공항공사
거점항공사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활주로 정보
방향 길이 표면
15/33 2500×45 m 아스팔트

존재감이 없는 국제공항 그는 좋은 양양국제공항이었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무안국제공항과 탑을 다투는 공기수송계의 제왕.
ICAO 코드는 RKNY, IATA코드는 YNY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활주로가 짧아 대형 항공기 취항이 불가능한 강릉공항속초공항 대체 및 통합의 목적으로 1997년에 착공, 2001년 말에 완공되어 이듬해 4월 8일에 개항하였다. 양양국제공항의 개항으로 강릉공항과 속초공항은 폐항되어 현재 각각 공군과 육군의 군용 비행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실 1990년대만 하여도 강릉이나 속초는 강원도 내에서도 나름 인구규모가 있는 도시이나 서울로 가는 교통이 매우 불편하여[1] 서울로 오가는 항공교통의 수요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다. 이런 이유로 항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형기의 취항을 할 수 있는 국제공항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로 1986년에 이미 건설지를 내정하고 1994년에 설계를 완료, 1997년에 착공하였다. 당시 높으신 분들의 구상은 강릉과 속초 사이에 공항을 건설해 놓으면 두 공항의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 서 있었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차근차근 동쪽으로 확포장 구간을 늘려간 영동고속도로공항 개항 1년 전인 2001년 대관령의 난공사 구간까지 모두 완료하면서 서울-강릉간 소요시간을 3시간대로 확 줄여버렸고 속초쪽도 44번 국도의 고속화로 속초쪽의 소요시간도 3시간대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항공 수요가 확 줄어버린데다 어정쩡한 사이즈의 두 도시 가운데 공항을 가져다 두었더니 두 도시의 수요를 흡수하기는 커녕 두 도시 모두 가운데 있는 공항을 외면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이런 이유가 겹치면서 개통 첫해인 2002년에는 21만여명의 여객취급을 하였으나[2] 이후 수요는 꾸준한 하락세를 거듭 2009년에는 단 1명도 이용을 하지 않는 유령공항이 되기도 하는 등 개항 초기부터 공기수송업계의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국제선 청사[편집 | 원본 편집]

국내선 청사[편집 | 원본 편집]

노선[편집 | 원본 편집]

국내선[편집 | 원본 편집]

국제선[편집 | 원본 편집]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당시 속초나 강릉에서 서울로 가려면 보통 4~6시간이 걸렸다
  2. 하루 평군 595명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