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에어부산(Air Busan)은 대한민국 김해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가 항공사이다. 부산, 경남지역 향토기업들과 아시아나항공이 출자한 회사이다. 설립 초기에는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넘겨받은 보잉 737에어버스 320을 혼용하였으나, 노후화된 737들을 퇴역시킨 후로는 에어버스 320 계열기로 기단을 통일시켰다. 또한 광동체기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비상구 무단 개방 사건[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4월 8일 오전 10시경 김해국제공항에서 후쿠오카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작동하여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 해당 항공편은 3시간 지연되어 2시 30분 경에 이륙 했다. 비상구 좌석의 경우 비상탈출시 승객들의 탈출을 도울 수 있는 사람에게 좌석이 주어지는 데 70대 노인이 억지를 부려 비상구 좌석에 앉게 되었고 기어이 사고가 터졌다. 노인은 덥다면서 창문 열듯이 비상구를 열었다고 한다. 만약 이륙 직후에 열렸다면 큰일났을 상황.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