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레땅 뿌르국 (국가)

뿌레땅 뿌르국개그 콘서트의 코너 중 뿌레땅 뿌르국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국가이다. 아래 내용들을 보면 장난스러운 내용 때문에 그냥 반달 당한 문서로 보이겠지만, 엄연히 개그콘서트에서 묘사된(?) 가상의 국가를 정리한 문서이다.

뿌레땅 뿌르국
국가
나라 정보
공용어 한국어[2]
국어 뿌레땅 뿌르어[3]
정부유형 대통령제
대통령 박영진
인구 4명 이상[4]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이곳에서 표류된 사람이 처음 보기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무인도인 줄 안다. 따라서 이 국가의 지리적 특성 중 하나는 섬나라이다.

아래 내용을 보면 대체 저런 문화를 가지고 어떻게 나라가 살아남았는지, 그리고 저런 정치체제를 가지고도 어떻게 나라가 굴러가는지 궁금해진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지금으로부터 300년 전,[5] 이웃나라인 쪼르띠 국과의 전쟁 중에서 앙드레 김이라는 이름을 가진 장군이 적의 화살에 맞은 후 "어엉... 나의 본명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 어 빨간 피 저질이야." 라는 말을 남기고 전사한다.

그래서 앙드레 김을 어설프게 성대모사하는 사람은 위인모독죄로 징역 10년을 살게 된다.

자연환경[편집 | 원본 편집]

자연환경으로는 열대 기후를 생각나게 하는 동식물군이 특징이며, 코코넛 열매가 달린 야자수가 있으며 열대우림이 넓게 존재하고, 저 멀리 높은 산 하나가 보인다. 이 산은 화산으로 추정된다.

바다에는 멍게[6]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본다. 그리고 이 멍게들도 하나의 인격체 취급을 받아서 이들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면 대통령에게 키스를 받는다. 여기서의 키스는 혼내는 것이다.

인문환경[편집 | 원본 편집]

인문환경은 한반도에 존재하는 국가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사용하는 언어는 한국어이다. 그리고 일부 문화에서도 한국에서 통용되는 짜임새가 존재한다. 예를 들면 노동부장관은 인데 한국에서는 백날 일만 하는 사람에게 소로 비유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개나 소나 전부 일을 할 수 있다"는 표현이 있는 것과, "사촌이 집 샀대" 라고 하니까 배가 아픈 것 등으로 보아, 한반도의 국가에서 독립한 나라인 모양이다.

국가 상징물[편집 | 원본 편집]

국가로서는 소녀시대Gee를 채택하고 있고, 뿌레땅 뿌르국의 사람들은 저음으로 느리게 부르면서 눈물을 흘린다. 이때 국가를 부를 때 국기에 대한 경례 자세를 하면서 불러야 하며, 엄숙한 분위기처럼 불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징역 2년이 선고된다. 국민의례에서도 Gee가 사용된다.

문화[편집 | 원본 편집]

의복문화[편집 | 원본 편집]

뿌레땅 뿌르국의 의복문화는 상의는 정장을 모두 갖추지만 하의는 수영복 반바지스러운 의상을 입고 있다. 비대면 회의 맞춤 의상[7] 이 나라의 대통령은 머리에 터번을 두른다.

제스처[편집 | 원본 편집]

이 나라에서는 반가움을 표시할 때, 그리고 친근함을 표할 때 상대방의 뺨을 때린다. 하지만 대통령에게 때리는 뺨은 금지되어 있고, 대통령이 외국인에게 하는 뺨 때리기는 된다.

이 뺨 때리기는 아침인사로도 사용된다. 점심인사는 발로 상대방의 엉덩이를 차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점심인사를 하게 된다면 "다음부터는 점심에 만나지 말자" 라는 반응을 보게 된다.발로 차는 문화를 없애면 될 거 아니야[8]

서로가 혼낼 때는 키스를 해야 한다.[9]

기쁨, 슬픔, 고통을 함께 나누는 가족같은 나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이, 자신이 아픔을 느끼고 있다면 자신이 아파하는 부위를 다른 사람에게 똑같이 때려야 한다. 예를 들면, 사촌이 집을 사서 배아픈 일이 생겼으면 옆에 있는 사람의 배를 주먹으로 때려야 한다.

상대방을 칭찬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바지를 집어들어올려야 한다. 그리고 고맙다는 표시를 하면 멱살을 잡고 흔들어야 한다. 축하를 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 화이팅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 상대방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어야 한다.

음식 문화[편집 | 원본 편집]

대통령이 점심에 타이타닉을 먹는 국가이다. 이 음식을 먹으면 방귀소리가 배의 경적 소리로 바뀐다.(...) 근데 이 음식은 비싼 음식으로 취급받는다.

외국인에게 음식을 주고 맛이 이상하다면 "이건 먹으면 안 돼" 라고 하면서 그 음식은 못 먹을 게 된다.

먹자 골목이라는 곳도 존재한다. 맛집이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원산지를 속여서 음식을 팔기도 하는듯.

문화재[편집 | 원본 편집]

국보 3호로 한 돌멩이를 지정하였다.

음악[편집 | 원본 편집]

"아!!" 하고 길게 소리를 치면 뿌레땅 뿌르국의 전통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게 있는데, "아!!"가 아닌 "야!!" 라고 하면 욕설이다. 이 전통 자장가는 매우 효능이 강한지 아!! 라고 한번만 소리치기만 하면 모두가 잠든다.

이곳에서는 "뿌레땅 엔터테인먼트"라는 소속사가 있다. 하지만 이 소속사에서는 신인 시절에 온갖 고생을 해야 데뷔할 수 있는 듯 하다. 처음에는 맞는 연기부터 시작을 하고, 표주박으로 머리를 맞고, 화보를 찍겠다고 옷을 찢어서 상의노출을 시켜버리는 블랙기업이다.

이 엔터테인먼트의 음악으로는 "남자는 한국 여자는 배"가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이건 다른 음악들을 짜집기한 노래이다...

언어[편집 | 원본 편집]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는 한국어이지만, 엄연히 "뿌레땅 뿌르어"라는 언어를 사용한다.

현재 알려진 뿌레땅뿌르어 중에서는, 아스피린은 '껨뿔빠이'라고 부르며, '얌'이라는 문장(?)은 "나라를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하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타말라 할라히에' 라는 말의 뜻은 "김연아 더럽게 못생겼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김연아는 여기서도 대단한 사람 취급이어서, 모두가 금기어를 들은 것 마냥 놀라한다.

"야!!" 하고 크게 소리지르면 욕설로 간주되는데, 어지간히 센 욕설인지 문화부장관에게 대통령이 "야!!" 하고 소리쳤는데 바로 주먹을 날리려고 한다. 이때 다른 욕설을 하기 위해 "야!!" 대신 "!!"를 말하면 모두가 잠들어버린다.

사회[편집 | 원본 편집]

보면 알겠지만, 사회가 몹시 부패해 있다

보통 대통령이 못살게 굴어서 아무것도 못하게 시켜놓고 문제점이 없는 나라로 규정한다.

인구[편집 | 원본 편집]

이 국가의 전체 인구는 4명이고, 이 중 25%가 뿌르땅뿌르국 국적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 살고 있다. 사실상 불법체류자나 다름없는데

치안[편집 | 원본 편집]

이 나라는 범죄없는 나라로 유명(?)하다. 조인성이 이 나라에 방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쌍화점에서 엄청 혼났다고 한다. 이 나라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대통령에게 키스를 당한다. 그래서 대통령에게 키스를 받기 싫어서 아무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수사를 하는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그 방식은 소문을 듣고 그 소문에 부합하는 한 사람을 몰아간다. 4회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범인은 키가 크다고 했어" 라고 하면서 수사팀 모두가 무릎을 굽히고, "범인은 잘생겼다"라고 하면서 얼굴을 있는대로 찡그린다.

하지만 3회부터 치안 수준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서로를 배신하면서 칼질을 한다.

법률[편집 | 원본 편집]

뿌레땅 뿌르국에서의 법 중 하나는 아름다운(...) 애국가인 Gee를 방정맞게 부르면 징역 2년에 처한다. 그러나 징역에 처해도 보석금을 내고 나올 수 있는 모양.

앙드레 김은 뿌레땅 뿌르국의 역사속 위인이기 때문에 "앙장군" 이라고 불리며, 이 사람을 어설프게 성대모사하는 사람은 위인모독죄로 징역 10년을 살게 된다.

노상방뇨는 노상방뇨를 한 사람에게 키스를 하고, 문화상품권 2만원을 훔쳐가면 딥키스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곳에서 '키스'란 애정행위가 아니라 혼내주는거다.

해외로 나가기 위해서는 군대를 갔다와야한다.

국정회의를 통해 법률이 정해진다. 정당은 아래 정당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치[편집 | 원본 편집]

대통령 선거는 민주주의 절차에 맞춰 손을 들어서 다수결에 의해 선출한다. 김기열이 오기 전까지는 국민의 수가 3명밖에 없기 때문이었던 듯 하다.

다만 이 선거에서 전 대통령 역시 손을 들어서 1인분 취급이 되며, 이로 인해 같은 대통령이 재임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정당[편집 | 원본 편집]

뿌레땅 뿌르국에서는 매우 다양한 정당이 있다.

이들이 서로 법률을 정할 때 의견이 나뉘면 격투기를 한다.

경제[편집 | 원본 편집]

이곳에 있는 뿌레땅 은행은 세계의 여러 거물들이 이용하는 은행이다. 이용자는 이건희, 정주영, 마이클 잭슨, 빌 게이츠 등의 온갖 부자들이 이용한다.

단 돈을 빌리기 위해서는 한국의 상황과 비슷해서, 담보나 보증인 같은 게 있어야 하고 복잡하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러한 모습에 염증이 나서 아무도 돈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고, 돈이 필요 없는 나라가 되었다.

취업률[편집 | 원본 편집]

취업률 100%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인구가 4명밖에 없다 보니, 문화부장관이 동시에 복지부 장관이 동시에 대통령경찰청장이기도 한 국가이다. 심지어 날아다니는 까마귀는 공군참모총장, 수탉은 기상청장이다.(...) 그리고 일을 제대로 안 하기 때문에 저런 닭들에게는 볏을 달아주는 게 아니라고 언급한다.

교육[편집 | 원본 편집]

이 국가에서는 한 가지만 잘해도 성공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그래서 통일부장관은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통일시켰기 때문에 통일부 장관이 되었고, 정보부장관은 짜장면집에 전화를 걸어서 정보부장관이 되었다. 그리고 한 마리는 국방부장관인데, 2002년 한나라당집 지키는 개를 표현한 것인듯 하다. 그리고 여기서 노동부장관이다. 그리고 노동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코에 피어싱을 하고 있다.

이 나라의 선생님은 대통령이 한다. 그리고 이 나라에 사는 호랑이 중 하나는 호랑이 선생이다.

선생들이 상당히 부패해있는데, 서로 물건을 주면서 친목질을 한다. 그리고 배추가 잔뜩 들어있는 케이크 상자나, 이 많이 들어있는 케이크 상자를 교환한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대한민국 원 1만원권 지폐나 "0"이 많이 들어있지 않고 진짜 배추가 나오고 온갖 공이 들어있다.

복지[편집 | 원본 편집]

이 나라의 의료복지는 형편없다.(...)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이리저리 접수를 해야 하고 점심시간이라면서 진료를 하지 않는다. 거기에 진료를 시작하면 자신은 이 병을 못 고친다면서 큰병원으로 가라고 한다. 그리고 큰병원은 의사들이 모두 벌크업을 하고 있어서 큰병원이다.

의사들 중에는 장의사도 있는데, 까마귀이다. 그리고 장의사는 글도 모르는 까막눈이다.

이곳에도 보험회사인 "뿌레땅화재" 라는 기업이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이 특이한 사고가 나도 돈을 지급해준다.

  1.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려는데 마주오던 UFO와 사고가 나면 10억을 지급한다.
  2. 잠수함을 타고 가다가 마주오는 비행기와 부딪혀 사고가 나면 20억을 지급한다.
  3. 오래된 여자친구와 깨졌는데 손에서 피가 난다고 40억을 지급해준다.
  4. 매운 음식을 먹다가 입에서 불이 나면 화재보험 50억을 지급한다.
  5. 하지만 목은 지급대상이 아니다. 이는 770쪽 두번째줄에 목 부위 부상은 제외한다는 규정이 있다. 또한 7번째 목뼈 부상자는 지급대상이 아니다.
  6. 월 9900원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보험해지 하는 과정이 매우 까다로워서 그냥 9900원으로 행복해지는 나라가 되었다.

군대[편집 | 원본 편집]

이 나라에서 해외로 나가기 위해서는 군대를 갔다와야 한다. 이 나라에서 군대롤 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신체 조건이나 가족 관계 조건을 맞춰야 한다.

이때 대통령이 "아버지 뭐하시나" 라고 한다.

  • 가족
    • 아버지가 국회의원인 경우 면제
    • 아버지가 대기업 회장인 경우 면제
    • 아버지가 회사원인 경우 최전방
  • 신체 결함
    • 입이 텁텁한 경우 면제
    • 간지럼을 잘 타는 경우 면제
    • 허리 디스크가 있는 경우 최전방

한국에 대한 인식[편집 | 원본 편집]

이 나라에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이 몹시 부정적으로 비쳐지는 듯 하다. 뿌레땅 뿌르국에서의 한국에 대한 인식은...

  • 청년실업이 100만 이상 되는 국가 (1회)
  • 학교 교육 자체가 높은 사교육비에 주입식 교육, 성적으로만 학생들을 평가하는 교육을 하는 국가 (2회)
  • 문화재를 함부로 훼손시키는 김기열을 보고, 한국에서는 문화재도 제대로 관리를 못 한다고 생각한다. (4회)
  • 대통령이 "혹시라도 니네 나라(한국)은 그런 일(뇌물)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일이 없다."라는 말을 했다. 그러고 나서 대통령이 "촌지 없는 나라입니다" 라고 홍보를 했다. 또한 병역비리가 만연한 나라로 인식되는 듯. (5회)

둘러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1회에서 가수가 되겠다고 소녀시대의 노래 Gee를 부른 김기열을 보고 "우리나라 국가를 모욕했다" 라고 반응했다.
  2. 대한민국 국민인 김기열이 이곳에 표류했을 때 아무런 제약 없이 소통하였다.
  3. 전 세계에 남아 있는 화자는 3명이다.
  4. 해외에서 유입된 사람 1명, 그리고 날아다니는 까마귀 같은 동물들도 사람으로 치는지, 공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어있다. 수탉기상청장 자리를 갖고있다.
  5. 이 코너가 방영된 시기는 2009년이다. 따라서 1709년 경. 이때는 조선시대인데요
  6. 사실 방청객들이다.(...)
  7. 비대면 회의를 하면 상의는 보이겠지만 하의는 아예 보이지 않기 때문. 그래서 로버트 켈리가 박근혜 탄핵 방송사고 당시, 상의는 정장이지만 하의는 청바지여서 일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8. 보통 인사 문화는 세계적으로 "나는 적개심이 없습니다"를 표하거나, 자신의 몸을 낮추거나 하는 식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 나라는 특이하게도 과격한 신체적 폭력을 가해야만 친근함으로 인정받는다.
  9. 이런 식으로 통상적인 제스처나 행동과 반대되는 의미를 가진 나라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고개를 끄덕이는 방향이다. 불가리아에서는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면 '아니오', 좌우로 끄덕이면 '예'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뿌레땅 뿌르국처럼 친근한 행동이 서로의 관계를 훼손시켜서 결과적으로 공동체 파괴를 하는 행위인 나라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