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여당의 반대 세력. 사실상 실권을 잡지 않은 모든 정당이 야당(野黨)이 된다. 여기서 실권이란 대통령제에서는 대통령 정당을 의미, 내각제에서는 수상 등을 의미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여당을 견제하면서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세력 싸움을 하는 것이 이론적인 특징이다. 여당이 못 하고 있는 부분을 들어 야당이 공격하여 이를 보수하게 하고, 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 약점을 후벼파는 등 세력을 약화시키는 한 편, 야당끼리 뭉쳐서 여당의 세력 확장을 저지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다만, 모든 야당이 그런 건 아니고 정치적 입장이 비슷하거나 같은 여당과 야당이 합치는 한 편, 야당끼리도 이런 입장차로 서로 싸우기도 한다. 이는 대통령제든 내각제든 모두 통용하며, 어떻게 흘러가든 자신이 속한 당의 세력이 굳세지기를 바라는 것은 매한가지라 여야합의는 물론 야야합의도 불가능 할 수도 있다.

여당의 세가 너무 약할 경우에는 야당에 휘둘릴 수 있고, 여당의 세가 약간 모자르는 경우 야당의 세력을 보존하면서도 여당과 함께 하도록 설득시킬 수도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