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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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표현은 이중잣대를 비난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현이다. 1970년대부터 소설 등에서 사용된 기록이 있으나, 1996년 6월 12일 박희태 국회의원의 발언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내로남불[편집 | 원본 편집]

가 하면
맨스
이 하면

2000년대 이후로 인터넷 문화가 발전하면서 긴 어휘를 짧게 줄이는 경향이 강하게 퍼지면서 가 하면 맨스 이 하면 불륜 역시 내로남불이라는 준말로 정착되어 현재는 10대들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흔하게 거론하는 단어로 정착되었다.

내로남불은 똑같은 현상에 대하여 자신이 당사자가 되면 유리하게 해석하고, 상대방이 당사자가 되면 비난을 가하는 것으로 이중잣대에 해당하며 특히 정치판에서 똑같은 잘못을 저지른 경우 서로 같은 당파는 감싸주면서 상대방 당파를 헐뜯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뇌물이나 청탁 등 권력형 비리에 연루되는 정치인들은 내로남불을 넘어서서 피장파장으로 확대시키는 경항이 강하다. 이는 대중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리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본질을 흐리는 이른마 물타기 수법의 흔한 예시이다. 이런 물타기를 이용해 시간 끌기 전략을 구사한 후 대중들에게서 잊혀지길 기다린다.

단지 말한 사람의 주장의 힘이 약해지거나 불문율에 따라 말할 자격이 없을 뿐이지 사실을 말했다면 사실이다.

아시타비[편집 | 원본 편집]

내로남불이 한자성어로 옮겨진 신조어이다. 신조 한자성어로 볼 수 있다.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 신조어를 정태연 교수와 최재목 교수가 추천했고 높은 득표율로 선정되었다. 마침 그 해 여당에 부정적인 조선일보에서 이 사자성어를 소개해서 조선일보가 만든 용어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김대중 정부부터 지금까지 정치에 비판적인 의미가 담긴 사자성어만이 선정되어왔다.

물론 내로남불이라는 더 와닿는 표현이 있어 아시타비가 묻힌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