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시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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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스 프로덕션]]과 Day 1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호러]][[FPS]]게임 시리즈. 1편이라 할 수 있는 오리지널 피어는 2005년 10월에 발매되었으며 3편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는 모노리스가 직접 개발한 [[게임 엔진]]인 [[주피터 엔진]]EX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모노리스 프로덕션]]과 Day 1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호러]][[FPS]]게임 시리즈. 1편이라 할 수 있는 오리지널 피어는 2005년 10월에 발매되었으며 3편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는 모노리스가 직접 개발한 [[게임 엔진]]인 [[주피터 엔진]]EX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2015년 8월 5일 (수) 18:58 판

개요

모노리스 프로덕션과 Day 1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호러FPS게임 시리즈. 1편이라 할 수 있는 오리지널 피어는 2005년 10월에 발매되었으며 3편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는 모노리스가 직접 개발한 게임 엔진주피터 엔진EX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통칭 피어내지는 피어 시리즈로 불리며 간단하게 피어 시리즈로도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시리즈 알람

상세

일본관련 요소들을 넣는 모노리스인만큼 피어 시리즈역시 일본 공포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게임이다. 이렇다보니 피어는 호러FPS장르인데도 불구하고 유혈표현과 잔인한 시각적인 연출을 주로 두는 서양식 공포연출이 아닌 어두운 화면과 환각, 환청, 유령같은 초자연현상, 이상현상을 주로 두는 동양식 공포연출을 주로 두고 있다. 이렇다보니 후속작들과 다르게 오리지널 피어는 비인간형 적은 유령밖에 없으며 대부분 적들은 복제군인ATC 소속 병사들 밖에 없다. 또한 이 게임의 주요 인물인 알마링 시리즈야마무라 사다코의 영향을 받은 인물이다.

또한 피어 시리즈의 주인공들(포인트맨, 마이클 베킷)역시 평범한 인물들은 아니라 모든 것을 느리게 보는 슬로우 모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슬로우 모션 시스템은 매우 유용한 시스템으로 적과의 교전시 적들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그들이 발사하는 피탄체들의 움직임도 매우 느리게 만들어서 조준, 사격, 회피가 매우 편리해진다. 심지어 적들의 사격명중률을 어느정도 떨어뜨리는 패시브 효과도 가지고 있다.

또한 주피터 엔진의 뛰어난 성능답게 적들의 A.I도 매우 뛰어난 수준인데 적들은 플레이어가 엄폐물에 오래 숨어있으면 즉시 수류탄을 던지거나 전등불빛을 보면 즉각 반응을 보이고 확인하러 가거나 교전시에는 상황에 맞추어서 행동을 바꾸기도 한다. 심지어 맵의 정황도 파악하기때문에 무조건 플레이어를 보고 닥돌하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길이나 다른 길로 통해서 플레이어의 뒷통수를 치기도 한다. 이렇다보니 긴장감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피어 시리즈는 2편이후로 평이 점점떨어져가고 있으며 온라인 버젼인 피어 온라인은 아예 쓰레기 게임반열에 오르는등 시리즈의 앞날은 밝지가 않다.

기본 스토리

링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만큼 세계관 전반은 밀리터리요소와 SF요소, 초능력요소를 깔고 있으며 주요 등장인물들은 초능력자및 군관련 인물들이다. 또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는지 몰라도 비윤리적인 극비실험을 하고 엄청난 비밀주의를 고수하며 관련인들은 무작정 죽이는 악덕기업도 있다.

1편은 제목그대로 초자연대응 특수부대 F.E.A.R.(First Encounter Assault Recon)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인 포인트맨의 비밀을 다루고 있고 2편은 1편에 등장한 SFOD-D 산하 특수부대인 다크 시그널을 중심으로 소속 인원인 마이클 베킷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등장인물

F.E.A.R.

F.E.A.R. 2 Project Origin

F.3.A.R.

기타

뒷이야기

피어 시리즈는 1편 기반 확장팩 시리즈와 3편, 온라인 버젼을 뺀 오리지널 시리즈는 모노리스에서 만들었다. 그리고 모노리스는 2004년이후로 워너브라더스에 인수된 상태라 피어 시리즈의 원판권은 워너브라더스가 가지고 있다. 하지만 1편 유통은 워너브라더스가 아닌 시에라 엔터테이먼트에서 했는데 이렇다보니 당시 피어 시리즈의 판권은 꽤나 꼬여있었다.

모노리스와 시에라의 협상기간이 끝나자 당시 100만장 이상을 팔면서 인기를 끌던 피어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시에라는 피어 타이틀명을 사용못하게 하는 병크를 터뜨렸고 이때문에 모노리스는 한동안 피어 타이틀을 못썼다. 중간에 시에라는 비벤디 스튜디오 산하의 타임 게이트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1편기반의 확장팩 시리즈를 내놓게 되는데 이것들이 바로 F.E.A.R. Extraction Point(익스트랙션 포인트]]와 F.E.A.R. Perseus Mandate(페르세우스 멘데이트)였다. 하지만 이 확장팩 시리즈는 스토리 붕괴및 설정파괴가 극심했고 보다 떨어진 호러연출력때문에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특히 페르세우스 멘데이트는 피어 본편과 같은 시간대에서 다른 피어팀의 활약으로 진행되는 스토리인데 본 스토리와 연관이 없었다. 이렇다보니 당시 확장팩 시리즈는 비벤디 세계관이라 불리었고 1편은 모노리스 세계관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시에라 엔터테이먼트가 회사내부사정으로 어려워지자 워너브라더스는 기회를 노려서 피어 상표권을 재구입, 모노리스는 피어의 모든 권리를 수복하는데 성공하며 정식 후속작을 내놓게 된다. 바로 F.E.A.R. 2 Project Origin으로 부제가 프로젝트 오리진인 이유는 당시 피어 이름을 사용못할 당시에 프로젝트 오리진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을려다가 판권을 되찾으면서 피어 이름이 붙게 된것이다. 이후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확장팩 스토리는 잊어달라는 말이 나오면서 타임게이트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확장팩 시리즈는 흑역사가 되어 정사 스토리에 폐기처분되었다.

하지만 피어 2는 본사에서 만든 정식 후속작인데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피어보다 떨어진 인공지능과 하락한 호러연출력으로 인해 혹평을 받으면서 100만장돌파에 실패했고 모노리스는 피어 2의 처참한 실패로 회사규모축소를 해버렸다. 결국 워너브라더스는 후속작 개발은 모노리스가 아닌 오리지널 피어의 콘솔판 이식을 맡은 Day 1 스튜디오에게 맡겨버렸는데 결국 피어 3는 본사 모노리스가 아닌 다른 개발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지는 웃지못할 일이 일어났다.

이 피어 3편은 엄청난 혹평을 받으며 극단적으로는 졸작소리를 들었는데 피어 시리즈 특유의 동양적 호러연출이 아닌 기괴한 그로테스크한 괴물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놀래키는 서양적 호러연출로 변경되었고 심지어 피어 시리즈만의 스토리텔링이라 볼 수 있는 문서기록과 노트북, 전화기록도 다 사라져버려서 등장인물의 심리묘사는 물론이고 스토리를 더더욱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심지어 일부 스토리는 전편과 설정충돌이 매우 심각한데 과거는 커녕 같이 지냈다는 언급도 없는 포인트맨과 페텔 형제가 유년기를 같이 보냈다는 언급이 나오며 전작 주인공인 마이클 베킷은 정말 처참하고 허무하게 죽어버리고 말았다. 특히 페텔의 심리묘사는 개판이라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인데 어머니를 돕자며 형과 같이 행동을 하던 페텔이 엔딩에서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어머니를 같이 먹고 신이 되자는 제안을 하면서 가족을 배신때리는 짓을 하는 등 설명이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심지어 피어 시리즈의 상징이나 다를 바 없는 알마는 3편에서는 페텔엔딩이나 포인트맨 엔딩이나 결국 정말로 세상을 떠나면서 퇴장하게 되었는데 이렇다보니 4편의 스토리는 더더욱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렇게 후속작개발은 다른 스튜디오의 손에서 만들어지고 기대치도 너무 낮다보니 팬들은 차라리 모노리스가 다시 피어 시리즈에 손을 대주기를 기대하고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