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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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8장 35절의 내용을 가지고 [http://archive.is/yEDPq 성경이 핸드폰을 언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최첨단의 과학 앞에서 성경이 앞서나가고 있다는 답이 없는 수준의 주장을 하고 있다. 이쯤되면 [[세대주의]]자들의 분파인 [[바이블코드]]와 거의 같은 수준의 주장. 뭐... 애초에 [[창조과학]]이 [[세대주의]]와 [[안식교]] 기반인걸 생각하면...
*[[욥기]] 38장 35절의 내용을 가지고 [http://archive.is/yEDPq 성경이 핸드폰을 언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최첨단의 과학 앞에서 성경이 앞서나가고 있다는 답이 없는 수준의 주장을 하고 있다. 이쯤되면 [[세대주의]]자들의 분파인 [[바이블코드]]와 거의 같은 수준의 주장. 뭐... 애초에 [[창조과학]]이 [[세대주의]]와 [[안식교]] 기반인걸 생각하면...


== 같이 보기 ==
*[[교과서 시조새 삭제논란]]
*[[한동대학교]]


==이론의 출처==
 
==주장의 출처==
*세계의 지층은 《창세기》의 [[대홍수]] 때문에 형성된 것이다 : [[안식교]] 신자인 조지 맥크리디 프라이스(George McCready Price)의 주장에서 기원한 것이다. 그는 세계의 대지층들은 노아의 대홍수 당시 형성된 것이라 주장하였으며, 이후 창세기에 과학적인 증거를 찾아내는 창조과학의 작업이 시작되었다. 즉 창조과학에서 성서의 구절을 과학적 용어로 풀이하고 끼워맞추는 작업의 시초가 바로 이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 여담으로 이러한 성서의 구절에 과학적 사실을 끼워맞추는 작업은 안식교의 [[축자영감설|성서해석관]]과 잘 맞아떨어져서 미국 내의 기독교 종파 중에서도 창조설 지지자가 가장 많은 종파가 바로 안식교에 해당한다.{{ㅈ|196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종파별 창조설 지지자 비율 : 회중교회(Congregationalists), 감리교회(Methodists), 성공회(Episcopalians), 제자교회(Disciples): 11%, 장로교회(Presbyterians), 미국 루터교회(American Lutherans), 미국 침례교회(American Baptists): 29%, 하나님의교회(Church of God): 57%, 루터교 미주리시노드(Missouri-Synod Lutherans): 64%, 남침례교회(Southern Baptists): 72%, 그리스도교회(Church of Christ): 78%, 나사렛교회(Nazarenes): 80%, 하나님의성회(Assemblies of God): 91%. 제7안식일재림파(Seventh-day Adventists): 94%}}
*세계의 지층은 《창세기》의 [[대홍수]] 때문에 형성된 것이다 : [[안식교]] 신자인 조지 맥크리디 프라이스(George McCready Price)의 주장에서 기원한 것이다. 그는 세계의 대지층들은 노아의 대홍수 당시 형성된 것이라 주장하였으며, 이후 창세기에 과학적인 증거를 찾아내는 창조과학의 작업이 시작되었다. 즉 창조과학에서 성서의 구절을 과학적 용어로 풀이하고 끼워맞추는 작업의 시초가 바로 이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 여담으로 이러한 성서의 구절에 과학적 사실을 끼워맞추는 작업은 안식교의 [[축자영감설|성서해석관]]과 잘 맞아떨어져서 미국 내의 기독교 종파 중에서도 창조설 지지자가 가장 많은 종파가 바로 안식교에 해당한다.{{ㅈ|196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종파별 창조설 지지자 비율 : 회중교회(Congregationalists), 감리교회(Methodists), 성공회(Episcopalians), 제자교회(Disciples): 11%, 장로교회(Presbyterians), 미국 루터교회(American Lutherans), 미국 침례교회(American Baptists): 29%, 하나님의교회(Church of God): 57%, 루터교 미주리시노드(Missouri-Synod Lutherans): 64%, 남침례교회(Southern Baptists): 72%, 그리스도교회(Church of Christ): 78%, 나사렛교회(Nazarenes): 80%, 하나님의성회(Assemblies of God): 91%. 제7안식일재림파(Seventh-day Adventists):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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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회]] : 이 내용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창조과학회]] : 이 내용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안식교]] : 처음 창조과학의 기본적인 이론을 만들어 낸 종파
*[[안식교]] : 처음 창조과학의 기본적인 이론을 만들어 낸 종파
 
*[[교과서 시조새 삭제논란]] :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자들이 일으킨 국제적 대망신
*[[한동대학교]] : 창조과학을 수업으로 가르치는 황당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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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일 (목) 10:3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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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創造科學)은 초자연적인 존재()이 세상 만물을 의도 하에 만들어냈다는 창조론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창조론을 과학으로 포장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이를 비꼬아서 가설밖에 안된다 하여 창조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 계열이 주를 이루며, 이 경우 대부분의 이론적 근거는 성서창세기》에 근거한다. 이 외에 진화론에 대한 극렬한 비판도 특징이다.

오해가 없도록 명언하자면, 창조과학은 종교의 타당성을 보강하기 위해 과학을 이용하는 사이비 학설이다. 이게 제대로 된 과학이면 물은 답을 확실히 알고 있을 것이다.

주요 주장

  • 지구의 나이는 약 6000년이다. (젊은 지구설)
    • 지구의 나이는 과학자들이 밝혀낸 대로 46억 년이다. (오래된 지구설)
  • 인간은 공룡과 공존했다.[1]
  • 노아의 대홍수는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다. 지구 지층의 변화는 홍수가 아니면 생길 수가 없다.
  • 진화는 없다.
    • 진화를 부정하는 바리에이션은 다양하다. 특히 인간과 원숭이의 관계에서, 인간이 원숭이에서 왔다니!!!는 예삿일이고, 인간과 원숭이가 같은 종이라고 우긴다고 착각하는 창조과학자도 확인된 바 있다. 아니면, 과학의 다른 이론이 진화론을 깐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아래에 나온 열역학 제2 법칙이나, 멘델의 법칙이 특히 자주 사용된다.
    • 종내의 변화는 인정하되 새로운 종이 진화되는 경우는 없다고 주장하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소진화는 인정, 대진화는 부정)
  • 열역학 제2 법칙에 따라 지구는 엔트로피가 낮아질 수 없다. 그러므로 엔트로피가 다른 곳보다 낮은 생명은 자연적으로 생길 수 없다. 아마존과 달 중에 어디가 더 무질서하지?[2]
    • 창조과학회의 주장 중 가장 의미가 없는 주장. 일단 태양이 에너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고
    • 기독교의 교리나 일화 중 상당수도 열역학 제 2 법칙을 씹어먹는 주장이다.
  •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진화론자들이 공룡이 조류로 진화한 것에 대해 조류가 공룡으로 진화된 게 맞다고 주장하는 연구 결과를 내세웠고 이걸 근거로 진화론을 믿을 수 없는 이론이라고 주장했다.[3]

한국 창조과학회의 주장

한국 창조과학회의 경우 대한민국만의 특화된 주장을 따로 펴기도 한다. 문제는 이쪽 주장을 듣다보면 환뽕을 한 사발 거하게 들이키게 될 수도 있다는 것. 아래는 그들의 주장이다.

  • 한민족은 이스라엘 단 지파의 후예이고 단군왕검은 단 지파의 임금이라는 뜻이다.
  • 아리랑은 "알이랑"이라는 말에서 파생된 말이며 이건은 알+이랑이라는 말이며 즉 신을 뜻하는 엘이 변형된 알과 함께하는 민족으로 한민족은 특별히 선택받은 민족이다. 또한 한반도는 마지막 대추수를 위해 마지막 때 쓰시고자 하나님께서 감추어 두신 또 하나의 선민이 살고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땅이다.
  • 가락국기》의 내용을 보면 가야가 기독교 국가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는 가야의 명칭은 "간나라"가 되어 "큰나라" 즉 "신의 나라"로 해석되는 점에서 시작한다. 수로왕과 아유타국 공주의 결혼은 신의 뜻이었고, 아유타국은 사도 토마스가 선교한 인도의 국가로 해석된다. 수로왕은 허황옥을 맞기 전부터 기독교와 관계된 사람으로 모태신앙인이었고, 김수로왕릉 정문에 있는 신어문(神魚紋) 즉 쌍어문(雙魚紋)도 기독교 문양이요, "가락"이라는 이름조차 허 황후 모국인 고대 인도의 드라비다어로 "물고기"라는 의미로 읽는다. 파사 석탑이나 금관가야 제8대왕 질지왕이 452년 건립했다는 왕후사도 사실 불교적 유물이 아니라 기독교적 유물에 해당한다.

의견 충돌

창조학계 내부에서도 의견통일이 제대로 안되어서 서로 주장하는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다.

  • 젊은 지구설(6천년) VS 오래된 지구설 (46억년)
  • 연대 측정법은 믿을 수 없지만, 노아의 방주로 추정되는 조각은 연대 측정법으로 측정해본 결과, 연도가 비슷합니다.
  • 진화는 없다 VS 소진화는 있지만 대진화는 없다 VS 창조 이후에 진화가 있다.
  • 지구는 돈다 VS 지구는 돌지 않는다(...).

끝없는 날조

창조론자들이여 제발 이말을 고의로 엉뚱하게 인용하지 말기를
— 리처드 도킨스, 조상 이야기[4]

왜곡 보도

언론의 내용 왜곡

  • 주장: 타임지에서 진화론을 비판했다?

한때 고건이라는 창조과학회 회원이 타임지진화론을 비판했다는 주장을 한 적이 있는데,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타임지는 진화를 비판한적도 없고, 언급 역시도 전혀 다른 것에 대해 했다. 심지어는 여기서 언급한 날짜의 타임지의 일부는 그들이 비판하는 밀러실험과는 다른 Hyperthermasal 실험을 이야기하고 있었으며, 네안데르탈인에 관한 주장도 전혀 그들의 묘사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

과학자들의 주장 왜곡

  • 주장: 진화론을 반대한 과학자 리스트?

창조과학회에서는 놀랍게도 진화를 반대하는 3000명의 과학자 리스트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 리스트를 꼼꼼히 살펴보고 직접 메일을 통해 알아본 결과, 생물학 분야의 과학자중 실제 창조설을 주장한 사람은 마이클 베히 뿐이었다고 했다.

  • 주장: 과학자들이 화석을 거부한다?

창조과학회에서는 시조새를 비롯한 화석들은 더이상 진화의 증거로 보기조차 어렵다며 과학자들조차 거부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2015년에도 2016년에도 시조새를 비롯한 화석 논문들은 계속 출판되고 있다.

  • 주장: 파스퇴르가 진화 혹은 화학진화를 거부했다?

창조과학회에서는 파스퇴르가 자연발생설을 반증한 것을 마치 진화학을 부정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파스퇴르는 현대적 환경에서 생명체가 자연발생할 수 없는 것을 증명했을 뿐, 생명의 역사와 변화에 관한 진화학을 반대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또한 이는 현대적 환경이라는 조건을 달고 있으므로 화학진화에 반대되는 내용조차 아닌 것이다.

  • 주장: 리처드 도킨스가 유전정보에 관한 질문에 대해 침묵을 했다?

아래의 유전정보 이야기에도 나와있지만, 그들은 마치 리처드 도킨스가 "유전정보 증가 사례가 있는지"에 대해 대답을 못했다고 주장을 했다. 그런데 그 주장이 담긴 영상은 조작된 것이었으며, 심지어는 제대로 된 질문도 아닌, 한밤중에 찾아와서 인터뷰라 속인 뒤 이상한 질문을 한 후 황당해하는 시간을 늘여서 유투브에 방영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리처드 도킨스는 친절하게 대답해 주었으며 유전정보 증가처럼 당연한 것을 묻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었다는 점을 표하기도 했다.

과학 분야별 왜곡들

유전학 왜곡

창조과학회에서는 유전정보의 증가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다양한 식물과 미생물의 사례를 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생물학에서 기본적으로 정의하는 유전정보의 정의와는 다르게 계속 정의를 바꾸어가며 왜곡하는 행위로서, 그 어떤 한가지 정의를 사용한다고 해도 유전정보의 증가는 직접 관찰이 가능한 것이다. 생물학에서 유전정보유전자풀 내에서의 유전적 다양성으로 정의된다. 이는 단순히 플라스미드의 획득이나 트랜스포존 뿐 아니라, 생식세포의 형성에서 매우 빈번히 이루어 지는 일로서, "항상"일어나는 일이다.

창조설자들은 유전정보를 유전자의 총량, 새로운 기능, 유전체의 총량을 섞어서 재정의하는데, 각각의 정의를 사용하더라도 정보는 항시 증가한다 것은 사실 직접 관찰이 가능한 점이며, 이는 진화에 필수적인 부분이 아니다여기 참조. 예를들어 새로운 기능이 형성되는 겸형 적혈구 유전자대장균의 장기간 진화실험에 대해서는 유전자의 총량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유전체의 총량이 증가하는 유전자 중복과 같은 현상에서는 새로운 기능이 생기지 않았다고 증가하며, 유전자의 총량이 증가하는 트랜스포존과 같은 것에서는 유전체의 총량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셋 모두가 증가하는 플라스미드용원성 생활사 바이러스의 예에서는 이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주장을 한다. 가장 심각한 것은, ENCODE project의 정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 정크 DNA라는 개념이 사라졌다고 주장하기까지 하는 것이다. (Junk DNA는 유전자가 아닌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그 기능이 있다고 해서 앞의 유전자 중복과 같은 현상들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주의

즉, 이 주장은 전혀 신빙성도, 아주 약간의 동정의 여지도 없고, 말바꾸기와 억측으로 일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유전정보가 증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창조설자는 유전학에 대해 완전히 무지하거나,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려는 것으로밖에 해석할 수가 없다.

  • 주장:유리한 변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창조과학회는 변이가 일어나는 것은 인정하지만 유리한 변이는 없다는 주장을 한다. 위의 유전정보와 마찬가지로, 창조설자들이 유리한 변이에 관한 정의를 잘못 알기에 생긴 문제이다. 환경에 따라 유리하다는 것의 정의는 달라진다. 겸형 적혈구 빈혈증과 같은 것은 동형접합자에게는 불리하지만 이형접합자에게는 말라리아가 창궐한 지방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즉, 유리한 변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환경을 고정시켜놓고 모든 것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려 하거나, 오히려 우생학과 비슷하게 유리함과 불리함을 일종의 한 종의 우세함으로 정하고자 하는 행위이다. 유리한 변이는 존재하며, 그 유리함의 정의는 환경에 의해 달라진다.

  • 주장: 진화가 관찰된적이 없다?

진화는 현재 직접 관찰이 가능한 현상이다. 관찰된 진화의 사례 창조과학회에서는 지나치게 대담하게도 이런 현상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진화의 정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라고 봐줄 수 있다. 그들은 대진화의 원래정의인 종분화를 통해 다양성 형성을 무시하고, 종보다 높은 분류기준을 가지고 대진화를 재정의하기 때문이다.

  • 주장: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체(Genome)가 70%밖에 일치하지 않는다?

창조과학회에서는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체를 비교해서 그것이 70%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그들의 [[방법론]에 있는데, Genome을 특정 크기로 자른 후 BLASTn라는 프로그램을 돌렸다. 생물학 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blastn은 짧은 시퀀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정확성이 있지만, 이렇게 긴 유전체에 대해서는 정확도가 전혀 없다. 또한 임의적으로 잘랐기에 자른 부분에 대한 mapping을 무시했으며, indel역시도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매우 비과학적이고 황당한 방법론이다.

현재 과학계에서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 비교는 여러번 진행되었으며 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95~96%의 일치율을 가지고 있다. 심한 경우에는 이것마저 왜곡해서 침팬지와 인류는 같은 종인거 아님?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주장을 하기도 한다.

고생물학 왜곡

  • 주장: 캄브리아기 대폭발이 진화를 부정한다?

캄브리아기에 갑작스레 화석의 수가 늘어난 현상을 캄브리아기 대폭발이라 부르는데, 이 현상이 진화를 부정하는 것, 혹은 창조설을 지지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후에 에디아카라 동물군의 발견으로 더 긴 시간동안의 진화가 밝혀지자, 마치 이것이 진화를 부정하게 되는것처럼 다시 서술함으로서, 창조과학회는 이중잣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실제 그들이 인용한 논문에는 창조과학회의 주장과는 전혀 달리, 척추동물의 화석으로 인해 더 긴 시간동안에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쓰고 있다.

살아있는 화석으로 발견된 실러켄스등이 진화를 부정한다는 논리는 그들의 진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음을 보여준다. 애초에 진화는 개체군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유전자풀에서의 빈도변화를 통한 다양성의 증가이자 종분화를 통해서 증가하는 다양성을 기초로 한다. 하지만 창조과학회는 진화가 마치 진보인 것이라 주장을 하면서 고전적 형태를 지닌 실러켄스나 앵무조개가 진화를 부정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실러켄스나 앵무조개는 시퀀싱을 통해 진화의 계통수를 연구하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전혀 진화를 부정하지 않는다.

창조과학회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화석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세번째 뼈가 몇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그들이 주장하기 위해 인용한 논문을 비롯해 그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 아무런 근거 없는 루머이다. 심지어 그들은 더이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과학자들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그들의 주장과는 전혀 달리, 다양한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질학 왜곡

  • 주장:

천문/천체 물리학 왜곡

추가 바랍니다.

핵물리학 왜곡

추가 바랍니다.

수학 왜곡

왜곡까진 아니지만 과장과 확대를 통한 여론몰이

  • 필트다운인
  • 헤켈의 배아도

아예 답이 없는 수준의 주장


주장의 출처

  • 세계의 지층은 《창세기》의 대홍수 때문에 형성된 것이다 : 안식교 신자인 조지 맥크리디 프라이스(George McCready Price)의 주장에서 기원한 것이다. 그는 세계의 대지층들은 노아의 대홍수 당시 형성된 것이라 주장하였으며, 이후 창세기에 과학적인 증거를 찾아내는 창조과학의 작업이 시작되었다. 즉 창조과학에서 성서의 구절을 과학적 용어로 풀이하고 끼워맞추는 작업의 시초가 바로 이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 여담으로 이러한 성서의 구절에 과학적 사실을 끼워맞추는 작업은 안식교의 성서해석관과 잘 맞아떨어져서 미국 내의 기독교 종파 중에서도 창조설 지지자가 가장 많은 종파가 바로 안식교에 해당한다.[5]

같이 보기

각주

  1. .다만 공룡 문서에서도 다루듯이 공룡 전체가 멸종한 것이 아니며, 조류로서 공룡은 현대까지 살아남았다.
  2. 디시위키에 적혀있는 반증이다.
  3.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4848
  4. 리처드 도킨스(옌 웡과 공저) 「조상 이야기」( 까치),이한음 역 P 69
  5. 196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종파별 창조설 지지자 비율 : 회중교회(Congregationalists), 감리교회(Methodists), 성공회(Episcopalians), 제자교회(Disciples): 11%, 장로교회(Presbyterians), 미국 루터교회(American Lutherans), 미국 침례교회(American Baptists): 29%, 하나님의교회(Church of God): 57%, 루터교 미주리시노드(Missouri-Synod Lutherans): 64%, 남침례교회(Southern Baptists): 72%, 그리스도교회(Church of Christ): 78%, 나사렛교회(Nazarenes): 80%, 하나님의성회(Assemblies of God): 91%. 제7안식일재림파(Seventh-day Adventists):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