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생물학(生物學)은 말 그대로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일반적으로 동물, 식물, 미생물 이 세 가지를 생물의 범주로 넣는다. 엄밀히 말하자면 학술적으로는 틀린 이야기지만 그냥 넘어가자

생물학의 발전[편집 | 원본 편집]

생물학은 크게 세 시기로 나눌 수가 있다.

  • 박물학의 분과이던 시절 : 이 시기의 생물학은 박물학의 한 분과로, 자연물의 분포를 다루는 한 가지 방법 중 하나였다. 현재는 아주 아스트랄한 거리를 지닌 지질학과 같이 세트로 묶여다녔고, 오히러 의학, 화학과는 그 거리가 매우 멀었다. 물론 저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지만, 지금도 이러한 접근법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 근대 생물학의 성립 : 근대 생물학의 시초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칼 폰 린네부터 본격화되었다는데는 다들 이견이 없다. 이때 학명이 성립되고 암기가 주력이 된 시기가 되기도 합니다 더불어서 의학에서 영향을 받은 여러 내용들, 예컨데 해부학과 생물학이 근대 생물학과 섞이면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게 된다. 여기에서 최정점을 찍게 된 것이 바로 다윈의 《종의 기원》과 멘델유전법칙인데, 근대 생물학이라고는 하나 이미 이 시점에서 암기와는 급속도로 멀어지게 되고, 통계와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통계를 모르면 여기서 데꿀멍
  • 최종보스, 분자생물학 : 분자생물학이 처음 등장한건 1912년 윌리엄 브래그가 X선 회절을 통한 세포의 분석을 그 기원으로 볼 수 있다. 현재의 형태로 갖추어지게 된것은 물리학자닐스 보어불확정성의 원리를 생명에 적용하려고 하면서부터고, 이때부터 생물학자들은 세포의 각 기능과 유전체를 찾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그리고 단백질유전체가 다르다는걸 증명하고 이후 DNARNA, 바이러스등이 발견되고 그 기능이 연구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여기쯤 되면 화학물리의 영역이 더 많다!!

생물학의 범주[편집 | 원본 편집]

보통 생물학자라고 하면 일반적인 과학자의 모습을 연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가지각색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넓은 범주로 보자면 농학은 생물학의 큰 축에 속하며누가 먼저인지는 따지지 말자, 생물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당연히 농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연구하는 분야가 생물학의 어떤 틀을 따르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뀌고, 실제로 생물학자와 농학자는 많은 교류를 가지게 된다. 당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벨 생물학상에 가까운 연구를 했다고 알려진 우장춘 박사는 엄연한 농학자이다.우장춘 박사의 업적은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생물학의 가장 난감한점은 분야가 확실히 나누어지지 않고, 그 발전이 급격하다는 점이다. 서로의 분야가 겹치고, 그게 누적되어서 새로운 결과가 나오는 게 트렌드이다보니, 과거처럼 명확히 부분을 나누기 힘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생물학적 지식보다 화학이나 물리적 지식, 혹은 통계를 공부하는 생물학자가 훨씬 더 많다는 점이다.

분자생물학? 생화학? 유전학?[편집 | 원본 편집]

셋 다 세포 안에서의 분자단위적 반응을 관찰하는 학문이고, 흔히들 생각하는 실험실에서 여러 시약과 세포를 섞어서 뭔가 조사하는 그런 학문이다. 이 셋은 1950년대 이후 현재 생물학의 핵심 트렌드고, 현재도 저 위치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고 있을뿐더러, 그냥 페이퍼만 봤을 때는 잘 구분이 안 된다(...). 엄밀히 구별하자면 이렇게 나눌 수 있다.

  • 분자생물학 : 유전체와 단백질의 관계를 정리하는 학문 블롯팅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하오 낮선이여
  • 생화학 :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
  • 유전학 : 유전체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

저 셋은 센트럴 도그마 신세기 에반게리온생각하면 지는 거다.이론에 의해서 하나의 계층으로 구성이 되는데, 재미있는 점은 저 셋을 다 따로 쪼개서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그렇다고 서로가 완전히 무관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 덕에 저 셋의 접근방법도 다 다른데, 유전학은 통계에 의존을 많이 하고, 생화학은 화학에 의존을 많이 하며, 분자생물학은 화학과 통계와 물리(?!)에 이것저것 의존을 많이 하게 된다. 당연히 흔히들 우리가 생각하는 생물학과는 거리가 멀 수밖에...

그리고 저 세 틀과 직접적인 관련을 지닌 학문 관계를 보면 또 재미있어진다. 보통 이렇게 나눌 수 있다.

  • 분자생물학
    • 세포생물학 : 세포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 여기서 세포는 대부분 진핵생물을 말한다.
    • 미생물학 : 미생물을 연구하는 학문. 본래는 분류학의 한 갈래에 들어가 있어야 하나, 지금은 분자생물학과 세트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작으니까 그냥 분자단위로 연구하는 게 편해서(...).
  • 생화학
    • 구조생물학 : 생물체를 구성하는 분자의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 왜 생화학과 밀접한 관계냐면, 중요한 생물의 분자는 죄다 단백질이기 때문인데, 생물 개체의 구조는 해부학에서 다루는 부분이다.
    • 생리학 : 생명체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 그 중에서도 생리체학이나 세포생리학 같은 경우는 생화학이 메인이고, 구조생물학이라거나 해부학과의 관계도 꽤 깊다.
  • 유전학
    • 유전공학 : 말 그대로 유전을 공학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 대표적인게 GMO
    • 육종학 : 이건 엄연히 따지면 농학의 범주에 들어가지만, 유전의 법칙을 통해서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내는 학문. 사실상 현재 유전학에서 가장 실용의 범주에서 깊은 역사를 간직하는 학문이다. 멘델우장춘박사도 유전학중에서도 육종학자라고 할 수 있다.
    • 유전체학 : 유전학이 유전자 하나를 연구하는 학문이라면, 유전체학은 유전자 전체를 통째로 연구하는 학문. 그러니까 햄버거로 비유하자면 유전학은 빵, 패티, 소스, 여타 재료를 개별적으로 보는 거고, 유전체학은 버거 전체를 보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분류학[편집 | 원본 편집]

생태학[편집 | 원본 편집]

생리학[편집 | 원본 편집]

형태학[편집 | 원본 편집]

주요 개념[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