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 醫學 / medical scienc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조사하여 인체의 보건, 질병이나 상해의 치료 및 예방에 관한 방법과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 기초 의학, 임상 의학, 사회 의학 따위가 있다.[1]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관련 분야[편집 | 원본 편집]

기초연구분야[편집 | 원본 편집]

분과[편집 | 원본 편집]

내과[편집 | 원본 편집]

이비인후과, 내과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비인후과는 문자그대로 귀(耳)코(鼻)목구멍(咽)(喉)을 보는 진료과이다. 귀, 코, 입, 목에 발생한 질환을 관찰하며 필요하다면 내시경등을 사용하여 정밀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때문에 단순 콧물 감기인 것 같아서 내과에 가봤다가 이비인후과에 가는 경우 의사의 진찰에 따라 코 내부를 세척한 다음 내시경을 들이밀어 상태를 보면서 설명하기도 한다.

내과에서는 문자 그대로 안에 있는 장기들에 대한 진찰을 모두 해 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골절이나 귓 속 질환을 진단해주는 건 아니고 환자의 증세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진단을 내려주는 업무를 한다. 그래서 간염이나 위염, 소화불량 등에 방문하는 진료과라고 할 수 있다.

외과[편집 | 원본 편집]

피부과, 정형외과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피부는 외부에 있으니 당연한거고 정형외과는 뼈와 관련된 사항도 다루고 있어 내과로도 볼 수 있으나 시작은 소아외과로 어린 아이들의 뼈를 맞추거나 교정하는 학문에서 시작하였다. 현재는 어린이, 어른 상관없이 뼈와 관련된 업무를 모두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피부과는 당연 피부질환을 위주로 진단 및 치료하고 정형외과는 뼈와 관련한 모든 사항을 보고 있다. 여기서 일반 의원이 손 대지 않는 머리, 내장을 빼면 정형외과에서는 온 몸 구석구석을 다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정형외과 의사들은 대체로 근력이 쌔서 뼈를 힘껏 맞춰주거나 수술대에서 환자의 뼈를 교정하고 갈거나 재조립 하는 등의 진료를 보고 있다.

치과[편집 | 원본 편집]

구강내과라고 부르기도 하며 치아 및 구강 내부의 진료를 봐주는 진료과이다. 허나 대부분은 치아와 관련한 진단 및 치료를 위주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치아와 관련하여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충치의 치료, 사랑니의 발치, 치아 교정, 잇몸 질환, 혓바늘 및 입병 등 입 내부에 있는 질환들은 치과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특수하게 혓바늘과 입병의 경우 치아들과는 하등 상관없이 이비인후과로 내원해야 하는 경우도[2] 있어서 무조건 치료해주진 않고 예후를 볼 수 있는 의사들이라면 이비인후과 내원을 유도 할 수도 있다.

정신과[편집 | 원본 편집]

현 명칭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과 신경에 관련한 증세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을 한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증세에 따라 약물을 처방하는 것에 그치는 일반 의원들과 달리 정신과에서는 상담을 통한 환자의 생활 질의 개선과 환자의 생활 양식을 교정하는 것을 초점으로 하고 있다. 물론 이와 함께 환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약물을 선택하여 복용하도록 지도하는 것은 동일하다. 병원에 따라서 진료과에서 직접 약물을 조제하여 환자에게 처방하는 곳도 있다.[3]

우울증, 불면증, 피해망상, 조현병 등 정신병력에 관련한 질환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담당하여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다.

각주

  1. 국어사전
  2. 특히나 암의 진단은 이비인후과로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3. 그만큼 정신과 약물이 종류에 따라서는 부작용도 많고 비슷한 환자가 겪는 질환이 동일하다 할지언정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약물을 즉시 바꿔주는 등 세밀히 관리해야 해서 병원에서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