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자리한 개신교계 사립대학교이다. 1995년 개교하였으며 1년 모집인원이 1천 명이 되지 않는 중소규모[1] 대학에 해당한다.

특성[편집 | 원본 편집]

근본주의적 성향[편집 | 원본 편집]

대학이라기보다는 교회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교내 금주 금연은 기본값이고, 학교축제나 오리엔테이션에서도 마찬가지로 을 찾아볼 수 없다. 그 정도야 대학 자치 차원에서 이해해 주거나 대학 전통이나 정체성으로 봐 줄 수 있는 문제지만, 아예 페미니즘과 관련한 강연을 동성애와 관련한 내용이라고 몰아가면서 해당 강연을 주관한 학생을 징계하려고 하는 모습까지 나온 것.[2] 사실 사회학 같은 것을 공부하다 보면 개론 시간에 페미니즘 사회학 같은 것은 한 단락으로라도 다루고 넘어가고, 이에 대한 비평이 시험 문제로도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학문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 이런 것도 무조건 안 된다고 들고 일어나는 것도 넌센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일어난 아웃팅은 덤. 여담으로 근본주의 개신교인들이 잘 모르는 것이 하나 있는데, 개인의 성적 지향을 강제로 드러내는 아웃팅은 국외에서는 상당히 강력하게 처벌하는 범죄행위이다.

창조과학 지지대학[편집 | 원본 편집]

유사과학 혹은 쓰레기과학에 해당하는 창조과학을 버젓히 학문들 사이에 끼워넣어 가르치는 것도 모자라 "창조과학 연구소"라는 이름의 유사과학 단체를 연구소중 하나로 소개하는 등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여기에 객원연구원, 연구교수까지 있다는 점.

무학과 무전공 입학[편집 | 원본 편집]

입학시에는 모두 무전공 무학과로 입학하여, 1학년 때는 글로벌리더십학부에 소속된다. 1년 동안 전공 탐색의 시간을 가지며, 필수 외국어 교육, 정보화 교육, 기초 인문 및 수학, 과학 교육, 신앙 및 인성교육을 받은 뒤 2학년 진학 시 본인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전공선택에 대해서는 특별한 제한(성적이나 인원)의 제한은 없으며, 3학년 1학기까지는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복수전공을 필수로 하고 있다.

입시[편집 | 원본 편집]

수시에서 100% 선발하고 있다. 만일 미충원이 있을 경우 정시 (다)군에서 선발하는데, 다군이라는 특성과 적은 이월인원이라는 것이 맞물려 최초합격점수는 거의 스카이급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역시나 다군답게 충원합격 이후 내려오는 선은 그 끝을 알기가 어렵다.

사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기 전에는 정시 다군에서만 선발하였는데, 최초합격자만 가지고 ‘한국 최고의 기독교 명문대학’이라고 교외에서 썰을 많이 풀었었다. 이 덕분에 설립 초창기 학번들 중에는 실제로 연세대학교에 합격하고도 한동대로 갔다는 교회 내 간증이 꽤 있었을 정도. (사실 연세대도 개신교 대학이지만 ‘자유주의 사상에 물든 타락한 대학’ 이미지를 덧씌운 것은 안비밀)

초창기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할 당시 매우 적극적으로 도입을 한 대학인데, 자신들의 성향에 맞는 학생들을 골라뽑기 위해서라는 카더라가 있다.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 김영길총장 구속사건
  • 총학생회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반대성명 사건
  •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건물 외벽 붕괴 사건

개설 전공[편집 | 원본 편집]

인문사회계열[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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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열[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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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편집 | 원본 편집]

  • 근본주의 개신교 교회 목사들의 대학서열에 있어서는 소위 스카이라인 바로 다음이거나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취급해주는 대학이다. 통상 이런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SKY-한동대-자기네 교단신학대-나머지 신학대-그외 모든 세상 초등학문을 하는 대학교인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개념은 교회 내에서만 통용되는 그들만의 리그에 불과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