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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테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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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Terran Automated Refinery.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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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 소개 ==  
Automated Refinery  
Automated Refinery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테란]]의 구조물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테란]]의 구조물이다.


== [[자유의 날개 캠페인]] ==  
== [[자유의 날개 캠페인]] ==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자유의 날개 연구 과제|프로토스 연구 점수가 15점에 도달하면]] 사령부 반응로랑 자동 정제소 중에서 자동 정제소를 택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자유의 날개 연구 과제|프로토스 연구 점수가 15점에 도달하면]] 사령부 반응로랑 자동 정제소 중에서 자동 정제소를 택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데 능력을 정리하자면 '''건설로봇 없이 정제소가 자동으로 [[베스핀 가스]]를 채취한다.'''
설정 상 [[정제소]]에 프로토스의 차원 이동 기술을 접목시켜서 탄생한 구조물인데 채취된 베스핀 가스는 사령부로 자동 전송된다고.


설정 상 [[정제소]]에 프로토스의 차원 이동 기술을 접목시켜서 탄생한 구조물로 채취된 가스는 사령부로 자동 전송한다고.  
여기에 프로토스 점수 10점에서 미세 여과 장치를 택하면 베스핀 가스 채취량이 4에서 5로 상승해 어느새 가스량이 4자리까지 상승하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하지만 간헐천 매장량은 그대로라 순식간에 거덜난다.


여기에 프로토스 점수 10점에서 미세 여과 장치를 택하면 초당 5로 상승해 어느새 가스량이 4자리까지 상승하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하지만 간헐천 매장량은 그대로라 순식간에 거덜난다.
그래도 [[건설로봇]] 없이 베스핀 가스를 채취하니 건설로봇에 들어가는 보급량을 아낄 수 있다는 유용한 점을 지닌데다 근처에 [[사령부]]가 없어도 된다는 강력한 장점까지 지녔다.


그래도 [[건설로봇]] 없이 베스핀 가스를 채취하니 건설로봇에 들어가는 보급량을 아낄 수 있다는 유용한 점을 지닌데다 근처에 [[사령부]]가 없어도 된다는 강력한 장점까지 지녔다.
각각의 지형들이 섬으로 고립된데다 [[전투순양함]]처럼 가스가 많이 필요한 유닛들을 만들어 내야 하는 <공허의 나락> 같은 임무에서 아주 유용하다.
각각의 지형들이 섬으로 고립된데다 [[전투순양함]]처럼 가스가 많이 필요한 유닛들을 만들어 내야 하는 <공허의 나락> 같은 임무에서 아주 유용하다.  


=== 프로토스가 쓰지 않는 이유? ===
=== 프로토스가 쓰지 않는 이유? ===
자동 정제소의 설명을 보면 프로토스의 차원 이동 기술을 변형시켜서 베스핀 가스 보관함을 즉시 사령부로 보낼 수 있게 만든 것이 자동 정제소라는 구조물인데 그 다음에 '''"프로토스가 왜 이런 방법으로 베스핀 가스를 전송하지 않았는지 수수께끼입니다. 아마도 그들에겐 테란 고유의 창의성과 실용 정신이 부족해서일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원시적인 미신에 따라 이런 행동을 금지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라는 내용이 쓰여있다.  
자동 정제소의 설명을 보면 프로토스의 차원 이동 기술을 변형시켜서 베스핀 가스 보관함을 즉시 사령부로 보낼 수 있게 만든 것이 자동 정제소라는 구조물인데 그 다음에 '''"프로토스가 왜 이런 방법으로 베스핀 가스를 전송하지 않았는지 수수께끼입니다. 아마도 그들에겐 테란 고유의 창의성과 실용 정신이 부족해서일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원시적인 미신에 따라 이런 행동을 금지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라는 내용이 쓰여있다.


위에 제기했듯 프로토스가 왜 자동 가스 채취를 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 스타 2 공식 홈페이지 크리에이티브 개발팀 Q&A 6편에서 해당 내용이 언급되었다.  
위에 제기했듯 프로토스가 왜 자동 가스 채취를 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 스타 2 공식 홈페이지 크리에이티브 개발팀 Q&A 6편에서 해당 내용이 언급되었다.


출처 : http://kr.battle.net/sc2/ko/blog/9868192/  
출처 : http://kr.battle.net/sc2/ko/blog/9868192/  
{{대사|'''질문 : "프로토스가 스스로 자신들의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을 제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캠페인 도중 스텟먼이 프로토스의 기술을 활용해 자동 채취기를 만들고 프로토스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무수한 가능성들이 남아 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그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사|'''질문 : "프로토스가 스스로 자신들의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을 제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캠페인 도중 스텟먼이 프로토스의 기술을 활용해 자동 채취기를 만들고 프로토스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무수한 가능성들이 남아 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그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사|'''답변 : "네 스탯먼은 프로토스 때문에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는데요. 프로토스는 인간과 정말 많이 다릅니다. 훨씬 더 오래 살았으며 그들의 집단 의식에는 더 많은 상처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간은 단편적인 존재입니다. 프로토스는 자신들의 기술을 가지고 다른 종족들에겐 어려운 일들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대사|'''답변 : "네 스탯먼은 프로토스 때문에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는데요. 프로토스는 인간과 정말 많이 다릅니다. 훨씬 더 오래 살았으며 그들의 집단 의식에는 더 많은 상처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간은 단편적인 존재입니다. 프로토스는 자신들의 기술을 가지고 다른 종족들에겐 어려운 일들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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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자뻑|지들이 잘 나가는 게 무섭다는 이유로 안 한다는 말.]]'''  
그러니까 '''[[자뻑|지들이 잘 나가는 게 무섭다는 이유로 안 한다는 말.]]'''  


인간 기준으로 보면 어이가 없지만 실제로 오만에 빠져서 일을 그르쳤던 전적이 있는 프로토스의 입장에서는 의외로 그렇게 엉뚱한 건 아닌데 대표적으로 프로토스는 오만함으로 인해 창조주인 젤나가가 자신들을 버렸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인간 기준으로 보면 어이가 없지만 실제로 오만에 빠져서 일을 그르쳤던 전적이 있는 프로토스의 입장에서는 의외로 그렇게 엉뚱한 건 아닌데 대표적으로 프로토스는 오만함으로 인해 창조주인 젤나가가 자신들을 버렸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또한 [[칼라스 중재]] 사건에서 칼라스인의 싸움을 멈추려다 칼라스인들의 반격에 제압하는 과정에서 칼라스의 문명을 멸망시킨 전례도 있으며 [[정화자 프로토스|정화자]]를 [[사이브로스]]에 봉인해둔 전적도 있다.
기사단의 의식과 기억을 그대로 복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돌아가는 정화자는 자신들을 창조해낸 프로토스가 노예로 여긴 것과 달리 스스로를 엄연히 기사단으로 생각했지만 대의회는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지 않은채 노예 취급을 하여 반란을 일으켰고 결국 봉인됐다.  


이러한 이유와 연관 있게도 '''"프로토스 사회의 전통을 우선시하는 사상은 상당한 편이며 [[아이어]][[저그 군단]]에게 점령당한 이후 이러한 사상을 없애가면서 변화를 시도 중이다."'''라는 말이 있다.
또한 [[칼라스 중재]] 사건에서 칼라스인의 싸움을 멈추려다 칼라스인들의 반격에 제압하는 과정에서 칼라스의 문명을 멸망시킨 전례도 있으며 [[정화자 프로토스|정화자]][[사이브로스]]에 봉인해둔 전적도 있다.
즉 그 전까지 프로토스는 특유의 의식과 사상 때문에 이런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는 인간이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은 뒤 호전성을 법과 이성으로 감추며 혐오하는 것과 비슷하다.  


{{각주}}  
기사단의 의식과 기억을 그대로 복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돌아가는 정화자는 자신들을 창조해낸 프로토스가 노예로 여긴 것과 달리 스스로를 엄연히 기사단으로 생각했지만 대의회는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지 않은채 노예 취급을 하여 반란을 일으켰고 결국 봉인됐다.
 
이러한 이유와 연관 있게도 '''"프로토스 사회의 전통을 우선시하는 사상은 상당한 편이며 [[아이어]]가 [[저그 군단]]에게 점령당한 이후 이러한 사상을 없애가면서 변화를 시도 중이다."'''라는 말이 있다.
 
즉 그 전까지 프로토스는 특유의 의식과 사상 때문에 이런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는 인간이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은 뒤 호전성을 법과 이성으로 감추며 혐오하는 것과 비슷하다.
 
== 기타 ==
이후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군단의 심장 케리건|칼날 여왕님]]의 능력을 올리면 [[자동 추출장]]을 택할 수 있고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아둔의 창]] [[아둔의 창/태양 핵|태양 핵]]의 점수를 올리면 [[궤도 융화소]]를 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파일:(Nova) Automated Refinery.png]]
 
[[스타크래프트 2/협동전|협동전]]에서는 [[노바 테라/협동전|노바]]의 레벨 7 이후로 자동 정제소를 사용할 수 있다.
 
{{각주}}
[[분류:테란]]  
[[분류:테란]]  
[[분류:스타크래프트 2]]
[[분류:스타크래프트 2]]

2022년 8월 29일 (월) 01:18 기준 최신판

Terran Automated Refinery.pn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Automated Refinery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테란의 구조물이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프로토스 연구 점수가 15점에 도달하면 사령부 반응로랑 자동 정제소 중에서 자동 정제소를 택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데 능력을 정리하자면 건설로봇 없이 정제소가 자동으로 베스핀 가스를 채취한다. 설정 상 정제소에 프로토스의 차원 이동 기술을 접목시켜서 탄생한 구조물인데 채취된 베스핀 가스는 사령부로 자동 전송된다고.

여기에 프로토스 점수 10점에서 미세 여과 장치를 택하면 베스핀 가스 채취량이 4에서 5로 상승해 어느새 가스량이 4자리까지 상승하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하지만 간헐천 매장량은 그대로라 순식간에 거덜난다.

그래도 건설로봇 없이 베스핀 가스를 채취하니 건설로봇에 들어가는 보급량을 아낄 수 있다는 유용한 점을 지닌데다 근처에 사령부가 없어도 된다는 강력한 장점까지 지녔다.

각각의 지형들이 섬으로 고립된데다 전투순양함처럼 가스가 많이 필요한 유닛들을 만들어 내야 하는 <공허의 나락> 같은 임무에서 아주 유용하다.

프로토스가 쓰지 않는 이유?[편집 | 원본 편집]

자동 정제소의 설명을 보면 프로토스의 차원 이동 기술을 변형시켜서 베스핀 가스 보관함을 즉시 사령부로 보낼 수 있게 만든 것이 자동 정제소라는 구조물인데 그 다음에 "프로토스가 왜 이런 방법으로 베스핀 가스를 전송하지 않았는지 수수께끼입니다. 아마도 그들에겐 테란 고유의 창의성과 실용 정신이 부족해서일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원시적인 미신에 따라 이런 행동을 금지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라는 내용이 쓰여있다.

위에 제기했듯 프로토스가 왜 자동 가스 채취를 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 스타 2 공식 홈페이지 크리에이티브 개발팀 Q&A 6편에서 해당 내용이 언급되었다.

출처 : http://kr.battle.net/sc2/ko/blog/9868192/

질문 : "프로토스가 스스로 자신들의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을 제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캠페인 도중 스텟먼이 프로토스의 기술을 활용해 자동 채취기를 만들고 프로토스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무수한 가능성들이 남아 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그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답변 : "네 스탯먼은 프로토스 때문에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는데요. 프로토스는 인간과 정말 많이 다릅니다. 훨씬 더 오래 살았으며 그들의 집단 의식에는 더 많은 상처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간은 단편적인 존재입니다. 프로토스는 자신들의 기술을 가지고 다른 종족들에겐 어려운 일들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니까 지들이 잘 나가는 게 무섭다는 이유로 안 한다는 말.

인간 기준으로 보면 어이가 없지만 실제로 오만에 빠져서 일을 그르쳤던 전적이 있는 프로토스의 입장에서는 의외로 그렇게 엉뚱한 건 아닌데 대표적으로 프로토스는 오만함으로 인해 창조주인 젤나가가 자신들을 버렸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또한 칼라스 중재 사건에서 칼라스인의 싸움을 멈추려다 칼라스인들의 반격에 제압하는 과정에서 칼라스의 문명을 멸망시킨 전례도 있으며 정화자사이브로스에 봉인해둔 전적도 있다.

기사단의 의식과 기억을 그대로 복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돌아가는 정화자는 자신들을 창조해낸 프로토스가 노예로 여긴 것과 달리 스스로를 엄연히 기사단으로 생각했지만 대의회는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지 않은채 노예 취급을 하여 반란을 일으켰고 결국 봉인됐다.

이러한 이유와 연관 있게도 "프로토스 사회의 전통을 우선시하는 사상은 상당한 편이며 아이어저그 군단에게 점령당한 이후 이러한 사상을 없애가면서 변화를 시도 중이다."라는 말이 있다.

즉 그 전까지 프로토스는 특유의 의식과 사상 때문에 이런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는 인간이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은 뒤 호전성을 법과 이성으로 감추며 혐오하는 것과 비슷하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이후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칼날 여왕님의 능력을 올리면 자동 추출장을 택할 수 있고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아둔의 창 태양 핵의 점수를 올리면 궤도 융화소를 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Nova) Automated Refinery.png

협동전에서는 노바의 레벨 7 이후로 자동 정제소를 사용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