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의 심장/케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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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요소 중 하나인 케리건의 능력들에 관한 목록.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요소는 저그 유닛 변이저그 유닛 진화, 여기 군단의 심장 캠페인 대부분의 임무에서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케리건의 능력이 있는데 보조 목표를 달성해야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자유의 날개 캠페인연구 과제랑 비슷하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케리건은 RPG 방식을 따르기에 어느 정도 플레이어만의 방식으로 키울수도 있고 레벨이 올라갈수록 케리건의 최대 체력, 공격력, 방어력이 올라감과 동시에 다양한 케리건의 능력들도 해금된다.

케리건의 최대 레벨은 70이며, 이때 케리건의 능력치는 체력 800, 에너지 110, 공격력 50, 방어력 3이라는 초월적인 능력을 자랑한다.

참고로 처음에 유령 요원 복장을 입은 케리건의 최대 에너지는 200인데 이때는 에너지의 재생 속도가 일반적인 에너지 유닛의 재생 속도보다 조금 더 빠르다.

후에 제루스 임무에서 원시 칼날 여왕이 되면 케리건의 최대 에너지는 100으로 감소하지만 에너지 재생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다.

우모자에서 탈출할 때까지는 유령 요원이 쓰는 C-10 산탄 소총(공격력 : 20, 사거리 : 6, 공격 속도 : 1.5)을 사용하며 잠복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케리건이 거대괴수에 탑승한 후 칼디르차 행성 임무를 수행할 때 원시 칼날 여왕으로 탄생하기 전이면 산탄 소총이 아닌 사이오닉 에너지를 방출하는 듯한 공격을 사용하며 잠복을 할 수 있고 자체 체력 재생 능력이 생긴다.

특히 제루스 행성에서 케리건이 원시 칼날 여왕으로 탄생한 후에는 배울 수 있는 기술 선택이 두 가지 중 하나에서 세 가지 중 하나로 늘어나며 각 레벨의 능력에서 세 번째 능력이 원시 칼날여왕이 된 후에 생기는 능력이다.

원시 칼날 여왕이 된 다음에도 케리건의 공격 무기는 '에너지 폭발'이다.

케리건의 레벨은 캠페인 임무에서 보조 목표를 달성하거나 임무 완료 보상으로 얻어지며 자유의 날개가 연구 과제 25점을 달성하여 남는 프로토스 및 저그 유물이 군자금으로 전환되는 것과 달리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보조 목표로 얻는 케리건 레벨 +1이 하나라도 모자라면 케리건은 레벨 70을 찍지 못한다.

다만 업적 욕심이나 자기 충족이 아니라면 만렙을 찍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는데 만렙은 70이지만 레벨 60까지만 찍을 경우에도 모든 기술이 다 열리는데 물론 칼날 여왕이 능력치가 더욱 향상되므로 하는 것이 좋지만 실력이 안 돼서 정 못 먹을 거 같은 아이템이나 파괴물은 패스해도 된다.

다만 레벨 60 때 해금되는 기술은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므로 반드시 찍어두자.

70레벨 업적은 캠페인 완료 이후 다른 업적을 목적으로 2회차를 달리게 되면 지난 회차에서 달성되었던 누적 레벨이 모두 초기화 된다.

이로 인해 2회차 이상을 달릴 업적이라면 70레벨 업적은 반드시 1회차에서 얻어 둔 다음 캠페인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종 임무 완료 후 임무 보고서로 가면 어떤 임무에서 레벨 획득을 놓쳤는지 쉽게 알 수 있으며 1회차에서 만렙 업적을 획득할 경우 다음 회차부터는 좀 더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레벨 별 케리건 능력[편집 | 원본 편집]

기본 능력 1[편집 | 원본 편집]

● 에너지 폭발 
케리건이 원거리에서 대상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즉시 
30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 영웅의 용기 
케리건의 최대 체력이 추가로 200만큼 증가하며 케리건의 
체력 회복 속도가 100% 증가합니다. 

● 도약 공격 
케리건이 지상에 있는 대상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향해 
도약하여 즉시 15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지속 효과로 케리건의 공격력이 추가로 10만큼 증가하지만 
공격 사거리가 3만큼 감소합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없음 

추천 능력은 에너지 폭발.

에너지 폭발은 10초의 대기시간이 있다는 걸 제외하면 피해량도 제일 높은데다 지상이랑 공중 둘 다 시전할 수 있고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시전한다.

도약 공격은 대기시간이 없어 에너지만 된다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지상에만 쓸 수 있고 케리건의 공격력이 10만큼 증가해도 공격 사거리가 3만큼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

영웅의 용기를 찍으면 케리건이 만렙일 경우 케리건의 최대 체력이 1000으로 증가하는데 체력 회복 속도도 증가하는 만큼 초반에 케리건의 생존에 도움이 되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활용도가 많이 떨어진다.

두 가지 경우에만 쓰이는데 하나는 케리건 스킬 운용을 전혀 하지 않는 평타 빌드에서 원딜탱으로 써먹기 위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케리건 단독으로 사용할때 쓰인다.

전자의 경우는 손이 느리거나 멀티테스킹 능력이 떨어져 분산된 병력 운용과 더불어 케리건의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힘든 초보 유저에게 도움이 된다.

기본 능력 2[편집 | 원본 편집]

● 파괴의 손아귀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을 3초 동안 기절시키고 
3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영웅 속성은 기절에 면역입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 연쇄 반응 
케리건이 공격 시 대상 주위에 있는 4명의 적에게 
1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 사이오닉 돌진 
케리건이 앞으로 질주하여 일직선 범위 안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들에게 즉시 5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지속 효과로 케리건의 이동 속도가 30% 증가합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없음

추천하는 능력은 '파괴의 손아귀'.

일단 파괴의 손아귀는 영웅 유닛은 면역이지만 일시적으로 적 유닛을 기절시킨다는 점에서 아주 좋다.

연쇄 반응은 피해량이 미미하지만 감염 공생충과 조합하면 아주 좋다.

사이오닉 돌진은 파괴의 손아귀보다 피해량이 높고 케리건의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돌진 자체는 지상에만 피격한다는 단점이 있다.

레벨 10[편집 | 원본 편집]

저글링 복원 
저글링이 죽으면 최대 10마리의 저글링이 자동으로 
주 구조물에서 비용 없이 부활합니다. 
최대 1000마리까지 저장되며 군단충은 한 번에 15마리씩 
부활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 향상된 대군주 
대군주가 즉시 생성되며 대군주의 보급품이 50% 
증가합니다. 

● 자동 추출장 
일꾼 필요없이 추출장이 자동으로 베스핀 가스를 
채취합니다.

추천하는 능력은 '자동 추출장'

저글링 복원은 비용없이 자동으로 저글링이 생성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글링 자체가 물몸이라 후반부로 갈수록 효율이 낮아진다.

향상된 대군주는 대군주가 즉시 생성되고 대군주의 보급량이 12로 증가하는데 유닛 생산이 막히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최대 보급품 200까지 꽉 차면 의미가 없어진다. 여담으로 대군주의 보급량이 증가하는 것 때문인지 이 능력을 택하면 대군주가 커진다.

자동 추출장은 자날 캠페인의 자동 정제소랑 똑같은데 최고의 장점은 일벌레가 필요없으니 보급품 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

레벨 20[편집 | 원본 편집]

● 야생 변이 
케리건이 10초 동안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아군 
저그 유닛들의 최대 체력을 추가로 200만큼 증가시키고 
공격 속도를 2배 증가시킵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25초 

● 맹독충 생성 
90초 동안 지속되는 맹독충 6기를 생성합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 치유 
케리건이 자신의 체력을 150만큼 회복시키고 주위에 있는 
아군 생체 유닛의 체력을 50만큼 회복시키며 15초 동안 
회복량의 50% 만큼 추가로 회복시킵니다. 
소비 에너지 : 30 
재사용 대기시간 : 8초 

셋 다 괜찮지만 제일 추천하는 능력은 '치유'.

야생 변이는 유닛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체력을 200 늘려줘서 튼튼한 방어선을 돌파하는 데 좋다.

궁합이 좋은 유닛은 체력 낮은 주력 원거리 공격수인 히드라리스크나 뭉치기 쉬운 저글링이랑 뮤탈리스크.

공격 속도 증가량도 매우 높아 저글링의 아드레날린 변이+랩터 변종이나 변이에서 광란을 찍은 히드라리스크에게 야생 변이까지 걸어주면 충격과 공포 수준의 딜을 뽑는데다가 악성 점막까지 끼얹으면 적은 버틸 수가 없다. 특히 뮤탈리스크는 공중 유닛이라 지상 유닛은 충돌 크기 때문에 적용 숫자에 제한이 없어지는 장점이 있고, 다수 타격이라는 특성상 공속 증가의 이점을 크게 누린다. 더구나 프로토스의 출현이 적은 군심에서 범위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다 추가 체력 200 덕분에 사이오닉 폭풍 같은 범위기는 한 두 번쯤 맞아가면서도 딜이 되니 뭉쳤다가 몰살당하는 사태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맹독충 생성은 대기시간보다 지속 시간이 길기 때문에 모아서 공격할 수도 있고, 그냥 전장에서 원하는 위치에 즉석으로 소환하여 광역기처럼 쓸 수도 있다.

소수의 병력으로 특정 오브젝트를 빠르게 파괴해야 할 때 선택하며 맹독충의 진화와 변이는 그대로 적용되므로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미리 맹독충은 소환한 후 모아서 사용한다면 사냥꾼이 좋고 즉발적인 광역기로 사용한다면 쌍독충이 좋다.

변이 중 재생성 산을 쓰면 치유 비슷하게 쓸 수 있는 선택지도 늘어난다.

하지만 치유 능력과 비교할 경우 회복력 자체는 높지만 쿨타임이 길고 따로 조작해줘야 하기에 번거롭고, 맹독충이 커버 가능한 전선의 종류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쿨타임은 맹독충을 한 번에 다 쓰지 않고 남겨두는 것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전투 중 위험상황을 넘기는 생존기 용도로는 아무래도 치유가 나은편이다.

다만 방어 상황이면 이야기가 살짝 달라지는데 우글우글 뭉쳐서 몰려오는 적 지상군 한가운데에 사용할 경우 맹독충들이 일제히 돌격하면서 웨이브 하나를 순식간에 지워버린다.

물론 공격형 임무가 대부분인 군심 캠페인은 높은 난이도에서도 방어를 할 일이 드물다 보니 이 장점을 느낄 기회가 적은 것이 아쉬울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치유가 가장 무난한 선택지다.

야생 변이는 병력의 순간 화력 증가 효과는 강력하지만 손이 많이 가고 케리건 자신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며 맹독충 생성은 짧은 시간 안에 목표물을 극딜하는 데는 쓸만하나 쿨타임 대비 효율이 애매...

하지만 치유는 어느 상황에서도 쓸만한데 군심 캠페인 내내 최강 조합중 하나인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를 굴릴 때 징글징글한 유지력과 생존력을 보여주며 그 밖의 모든 유닛을 써먹을 때도 충분히 위협적.

쿨타임이 8초라 꽤나 자주 사용할 수 있고 에너지 30 소모는 원시 칼날여왕이 된 케리건에게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사실 유닛의 회복효과가 그리 훌륭한 편은 아니라서 적 화망이 강력해지는 고난이도 후반부에는 전투 후에 체력이 깎여나간 아군을 다시 전투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수준이다.

하지만 케리건 자신에게 들어가는 회복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케리건을 탱커로 운용하거나 솔로잉으로 진여왕무쌍을 할 때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참고로 이펙트에 비해 실제 범위가 좁은 편이라 유닛 회복을 보고 쓴다면 각종 이동기를 이용하여 케리건의 위치 선정을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레벨 35[편집 | 원본 편집]

● 쌍둥이 일벌레 
애벌레 한 마리에서 일벌레가 두 마리씩 생성됩니다. 
비용이랑 보급품은 추가로 소비되지 않습니다. 

● 악성 점막 
점막 위에 있는 지상의 아군 저그 유닛과 구조물의 체력 
회복 속도가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30% 증가합니다. 
점막이 더 빠르고 더 넓게 퍼집니다. 

● 베스핀 효율 
베스핀 가스 채취 속도가 25% 증가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추천하는 능력은 쌍둥이 일벌레다.

쌍둥이 일벌레는 애벌레 한 마리에서 일벌레가 두 마리씩 생성되게 하는 능력인데 비용이랑 보급량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 마디로 일벌레 하나 당 소비 보급량이 0.5에 비용이 광물 25로 감소한다는 것! 이걸 택하면 유닛 생산에 필요한 구조물들을 지은 후에 일벌레가 남게 되는데 남은 일벌레는 부화장이나 가시 촉수, 포자 촉수 건설에 쓰면 된다.

악성 점막을 택하면 점막이 더 빠르고 더 넓게 퍼지는데다 체력 회복 속도 증가랑 공격 속도 증가 능력이 추가된다.

제일 좋은 궁합은 광란을 택한 히드라리스크, 아드레날린 과부하를 택한 랩터 저글링인데 여기다 여왕님의 야생 변이까지 받는다면 그야말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무지막지한 딜을 보게 된다.

또한 이후 칼날 여왕님의 능력 중에서 '격노'랑 치유가 있다면 유지력과 극강의 딜을 다 갖추게 되니 아예 칼날 여왕님 무쌍이 가능해질 정도.

다만 점막 위에서인 만큼 공중 유닛에게는 영향이 없으니 본인이 공중 유닛 위주로 굴릴꺼라면 찍어도 무의미하고 만약 본인이 지상 유닛 위주로 굴릴꺼라면 악성 점막을 택해도 괜찮다.

베스핀 효율은 자날 캠페인 연구 과제의 '미세 여과 장치'처럼 베스핀 가스 채취량을 4에서 5로 증가시키는 능력인데 저그는 그렇게 가스를 많이 소비하지도 않으니 별로 추천되지는 않는 편.

레벨 50[편집 | 원본 편집]

● 감염 공생충 
케리건의 공격이 적 유닛을 감염시키며 감염된 적 유닛이 
죽으면 공생충 2마리가 생성됩니다. 

● 격노 
케리건이 공격할 때마다 공격 속도가 15%씩 증가하며 최대 
75%까지 증가합니다. 

● 능력 효율 
케리건이 사용하는 능력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랑 
소비 에너지가 20% 감소합니다. 
단 레벨 60 능력의 경우 처음 사용한 이후에야 20%가 
적용되며 처음으로 사용하기 이전의 첫 재사용 대기시간에는 
능력 효율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추천 1순위는 격노.

감염 공생충은 케리건 단독 운용시 지속적인 공생충 생성으로 어그로를 끌어준다.

참고로 연쇄 반응과 함께 사용할 경우 연쇄 반응에 피격당한 모든 유닛에게 감염 공생충이 적용된다. 게다가 송장벌레 바퀴와도 같이 적용될 수 있어서 순식간에 애바퀴와 공생충이 불어나서 시너지가 좋지만 화염기갑병처럼 광역 공격이 가능한 적을 상대한다면 바로바로 죽어나간다.

격노는 케리건의 무기 공격 속도를 끌어올려주는 능력으로 강력한 단일 대상을 상대해야 할 때 유용하며 연쇄반응이랑 악성 점막과 시너지를 자랑하는데 악성 점막 내에서 격노가 최대 중첩이 되면 아드레날린 과부하 저글링 뺨치는 공격 속도를 낸다.

거기다 치유와 함께하면 유지력도 상승되니 케리건 단독으로도 혼종, 토르, 전투순양함 모두 다 잡는다.

능력 효율은 여타 능력들을 자주 사용할 수 있게 해주기에 선택해서 후회할 일이 없으니 능력 위주로 케리건을 운용한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최고의 선택.

다만 60레벨 능력의 첫 대기시간은 줄여주지 않는데다 도약 공격과 사이오닉 돌진은 애초에 대기시간이 없는 능력이라 소비 에너지가 줄어든다.

능력 효율로 10초 안에 4개의 능력을 사용하는 '능력자' 업적이 있는데 하나의 능력을 중복해서 사용해도 인정된다.

레벨 60[편집 | 원본 편집]

● 파멸 
케리건이 3초 동안 기를 모은 후 넓은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에게 300만큼의 피해를 주고 적 구조물에는 
70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소비 에너지 : 100 
재사용 대기시간 : 300초 

● 거대괴수 소환 
지정 위치에 240초 동안 지속되는 거대괴수 1기를 
소환합니다. 
소비 에너지 : 100 
재사용 대기시간 : 300초 

● 낙하 주머니 
넓은 원형 범위에 240초 동안 지속되는 원시 저그 
유닛들을 배치합니다. 
저글링 40마리, 히드라리스크 5마리, 바퀴 5마리가 
배치됩니다. 
소비 에너지 : 100 
재사용 대기시간 : 300초 

궁극기인 만큼 셋 다 좋다.

파멸은 3초 동안 에너지를 집중한 다음 넓은 원형 범위에 엄청난 피해를 가하는 기술인데 간단히 말하면 3초 조준 하고 떨어지는 피아 식별 되는 핵 투하라 할 수 있으며 파멸로 죽는 적은 불타죽는 효과가 나온다.

핵과는 달리 범위 내에만 있다면 어느 적이든 같은 피해를 줄 수 있고 아군은 피해를 입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조준점에 있는 적들이 피하지를 않는다!

토르나 전투순양함 등 체력이 높은 적은 원킬이 나오지 않으나 이걸 습득한 시점에서 적 방어선 돌파에 가장 문제가 되는 벙커, 공성 전차, 다수의 병영 유닛은 일격에 청소해버릴 수 있고 토르나 전투순양함도 피가 그리 많이 남지는 않아서 큰 문제는 안 된다.

방어가 튼튼한 적 기지 입구를 단번에 뚫어버릴 때 유용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유령의 핵 투하럼 쓰기에는 답답한 면이 있다.

거대괴수 소환은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조각한 하늘>에 등장하는 거대괴수를 소환하는 것이지만 자유의 날개 스펙은 너무 사기적이라 너프 먹었고 뮤탈리스크와 무리 군주를 뽑아내는 능력도 삭제됐다.

그래서 단독으로 움직이면 높은 난이도에서 순식간에 삭제당하는 걸 볼 수 있다.

최대 체력 1000에 최대 에너지 250과 두 가지의 고유 능력이 있는데 지정한 유닛이나 구조물에게 즉시 500의 피해를 주는 주는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 영웅을 제외한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을 5초간 기절시키는 생체 정지가 있으며 두 능력 모두 소비 에너지 50에 재사용 대기시간은 10초이다.

기술들을 잘 보면 케리건의 파괴의 손아귀, 에너지 폭발의 상위 호환급이라 케리건의 기본 능력을 보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거대괴수의 지속 시간은 240초로 능력 효율을 찍을 경우 계속해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넓은 범위에 순간적으로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다른 두 궁극기에 비하면 방어선을 돌파하는 능력은 떨어지나 탱킹력 덕분에 높은 난이도에서도 러시를 방어하는 용도로는 매우 든든하다.

무엇보다도 케리건의 에너지 폭발과 거대괴수의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을 같이 사용할 경우 적 생산 구조물을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적 기지를 밀어버릴 때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만 되더라도 인공지능이 우주공항이나 군수공장에서 끊임없이 유닛을 생산하기 때문에 생산 구조물을 빨리 밀어버리는 건 곧 추가로 생산될 유닛을 차단하는 효과도 크다.

낙하 주머니는 넓은 원형 범위에 원시 저그 유닛들을 투하하는 기술로 원시 저그 유닛들의 지속 시간은 거대괴수랑 똑같이 240초다.

다만 대부분의 부대가 저글링이기 때문에 저글링의 한계는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원시 저그이기 때문에 진화나 변이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공허의 환영> 임무에서 케리건이 나루드와 싸우기 전 능력 효율을 선택해 4분을 기다리고 낙하주머니로 유닛을 떨군 뒤 기지를 파괴할 경우 원시 저그가 그대로 남아있다.

이를 이용하면 임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때 원시 저그 유닛들, 스투코프, 기본으로 지급되는 히드라 2기와 울트라 2기를 보유할 수 있다.

아주 어려움에서도 시작하자마자 최소 사원 2~3곳은 밀어 버릴 수 있고, 보통 난이도에서는 사원 5곳을 다 정리시킬 수 있으며 혹은 첫번째 사원을 원시 유닛들과 빠르게 점령하여 시간을 버는 방법도 있다.

특히 낙하 주머니 기술이 크게 활약할 때가 있는데 바로 코랄의 두 번째 임무인 <하늘에서 죽음이>.

이 임무에서는 사이오닉 파괴 장치가 활성화되면 군단 저그 유닛들은 주 기지에 짱박혀 있어야 하는데 낙하 주머니를 통해 생성되는 유닛들은 원시 저그이니 파괴 장치 안에서도 피해를 받지 않는다.

다만 코랄 3번째 임무이자 마지막 임무인 <심판>에서는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부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테란 자치령 친위대 유닛들은 기존의 유닛들보다 높은 능력치를 지닌데다 방어선도 넓게 배치되어 있어 저글링 위주인 원시 저그 무리들이 떨어지자마자 한꺼번에 떼몰살당할 수도 있기에 이 때 만큼은 어디까지나 시간벌이일 뿐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