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오닉 파괴 장치

PsiDestroyer SC2-HotS Game1.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Psi Destroyer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 등장하는 구조물.

군단의 심장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군단의 심장 캠페인 코랄두 번째 임무에서 등장하는데 저그사이오닉 연결망인 군체의식을 오염시켜 자멸하게 만드는 매우 위력적인 무기로 가동 범위 안에 있는 저그는 체력이 서서히 소진되어 산산조각난다.

또한 파괴 장치에 동력을 공급하는 3개의 동력 연계기가 있는데 동력 공급 시설이 파괴 장치의 가동 범위 안에 있다.

그러나 원시 저그는 군체의식이 없기 때문에 파괴 장치에 면역이었고 우두머리 데하카 및 휘하 원시 저그들에 의해 파괴 장치에 동력을 공급하는 3개의 동력 연계기들이 박살나면서 가동이 완전히 중단되었으며 후에는 케리건의 저그 군단테란 자치령의 방어를 뚫으면서 파괴 장치도 박살난다.

스타 1처럼 방어가 취약한 동력 공급 시설부터 노렸는데 테란 자치령이 사이오닉 파괴 장치의 위력을 과신한 나머지 동력 연계기 주위에 방어군을 허술하게 배치했고 이 허술함을 소수의 원시 저그 무리가 뚫어 버렸다.

임무를 시작할 때 먼저 데하카가 직접 나서서 가동 범위 안에 있는 동력 연계기를 파괴하려 하자 원시 저그에 대해 몰랐던 아크튜러스 멩스크"저건....정체가 뭐냐!?"며 멩붕하였다. 동력 연계기에 주둔 중이던 자치령 병력들도 데하카가 파괴 장치의 가동 범위 안에 들어오자 원시 저그에 대해 몰랐으니 말도 안 된다며 경악했을 정도.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효과를 보면 사이오닉 분열기의 강화 버전이라 할 수 있는데 사이오닉 분열기는 저그의 군체의식을 약화시키는 것에 그쳤지만 사이오닉 파괴 장치는 아예 군체의식을 오염시켜 자멸하게 만든다.
  • 의문인 점은 원시 저그 출신인 살모사원시 저그의 정수를 얻어 원시 칼날 여왕으로 태어난 케리건도 파괴 장치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 일단 살모사는 설정 상 아바투르가 살모사에 파멸충의 유전자를 주입했다니 군체의식의 영향을 받게 되었을 테고 케리건은 '원시 칼날 여왕'이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원시의 힘을 흡수했을 뿐 사이오닉망에 속해있기 때문에 피해를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