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반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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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Tech reactor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테란의 부속 건물이며 설정 상 프로토스의 플라스마 보호막 기술을 활용하여 기술실반응로가 합쳐진 구조물이다.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서술했듯 기술실이랑 반응로가 합쳐진 구조물로 원래는 기술실을 부착해야 나올 고급 유닛들도 반응로의 혜택을 받아 자원만 있다면 토르나 전투순양함도 한 번에 두 대씩 마구 뽑을 수 있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프로토스 연구 점수를 최대치인 25까지 찍으면 궤도 폭격과 기술 반응로 중에서 골라야 하는데 궤도 폭격은 병영에만 해당되지만 기술 반응로는 사령부를 제외한 모든 생산 구조물에 쓸 수 있으니 압도적으로 이쪽을 많이 누른다.

가격은 광물이랑 가스가 각각 75로 기술실이나 반응로 하나보다는 비싸지만 단순히 기술실과 반응로를 합친 비용으로만 계산해도 가스는 똑같고 광물은 25만큼 덜 소비된다.

고급 유닛을 한 번에 두 기씩 생산한다 치면 기술실의 경우 부속 건물 값 말고도 생산 구조물이 따로 하나 더 필요하지만 기술 반응로는 생산 구조물 하나를 두 개처럼 쓸 수 있게 해 줘서 실제로 절약하는 자원은 그 이상이다.

그러나 해병의무관 조합을 주로 운영한다면 궤도 폭격이 더 나을 수도 있는데 자날 캠페인 대다수는 해무관 혹은 해무관에 탱크만 붙이면 완료할 수 있고 무기고에서 고급 의무관 시설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반응로만 달아도 해병 + 의무관을 대량으로 뽑아낼 수 있다.

이 연구를 한 상태에서 기술 반응로를 택할 경우 자금이 100만 이상 부족한 자날 캠페인에서 헛돈을 쓰게 되는데 해병 외의 다른 병영 유닛을 주력으로 돌린다 해도 병영은 전투 유닛 생산 구조물 중 유일하게 광물만 먹고 기술실도 가스를 별로 안 먹어서 여러 대를 뽑는 데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

기술 반응로보다는 프로토스차원 관문처럼 생산 시간 감소 효과가 있고 유닛을 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게 해 주는 궤도 폭격을 연구해 병영 + 반응로 왕창 지어놓고 병영 유닛을 적진에 마구 떨궈주는 게 나은데 물론 자신의 주력 유닛이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하자.

테란 자치령이랑 올란 대령의 용병들도 기술 반응로를 쓰는데 자치령이야 이곤 스텟먼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할 테니 먼저 개발해도 당연하고 코프룰루 구역 최고의 해커인 올란은 자치령을 해킹하여 기술을 빼돌린 듯하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협동전에 등장하는 아몬의 병력들도 기술 반응로를 사용하는데 적이 테란이고 플레이어도 테란이라면 적의 병영 등을 파괴한 후 자신의 병영을 내려 기술 반응로를 사용할 수 있다.

사령관 중에서는 로리 스완이 사용하는데 레벨 10 이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총 비용은 광물 50에 가스 25.

만약 자신이나 동맹이 스완이고 동맹 또는 자신이 레이너일 경우 레이너의 기술실 또는 반응로에 스완의 건물이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기술 반응로로 변환되는데 보통은 귀찮아서 안 하는 편이지만 신경쓰면 꽤 쏠쏠한 부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