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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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Cybros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정화자 프로토스의 기함.

고대 프로토스 제국 시절 정화자 프로그램이 실패한 뒤 수많은 정화자 전사를 안에 품은 채 엔디온 위성 위의 정지장 안에 갇혀있었다.

등장[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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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칼라를 오염시켜 대부분의 황금 함대 기사단을 아몬에게 빼앗긴 아르타니스댈람은 병력을 증강하기 위해 네라짐, 탈다림을 규합한 후 옛날에 대의회가 봉인했던 정화자들을 다시 깨우려 엔디온 위성으로 가서 사이브로스의 정지장을 해제시키고 사이브로스 내부로 진입한다.

사이브로스 안에는 이미 혼종이랑 아몬의 저그 세력이 먼저 들어와 핵 매트릭스를 파괴하려 했지만 깨어난 정화자 군대와 댈람 연합군에 의해 소탕된다.

댈람과 깨어난 정화자들의 활약으로 동력을 완전히 되찾은 후에는 정화 광선을 발사하여 저그로 뒤덮힌 엔디온 위성을 정화하고 이후 피닉스가 정화자를 대변해 준다는 조건으로 정화자들은 댈람에 합류한다.

그리하여 정화자들은 사이브로스와 함께 아둔의 창을 포함한 댈람 함대, 탈다림 죽음의 함대와 함께 아이어로 돌아가 아몬의 숙주 육신에 정화 광선을 발사하여 소멸시킨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함선 중앙의 핵 매트릭스에 의해서 유지가 된다.

함선의 동력 구성은 4개의 서로 다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구역별로 3개의 무력화 회로에 의해 봉인되어 있었다.

무력화 회로 파괴후 함선에 동력이 공급되는 기계를 살펴보면 태양석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으며 보조 목표로 깨어난 정화자 감시자를 파괴한 후 보상으로 태양석을 얻을 수 있는 점으로 미루어 다수의 태양석을 동력원으로 이용하는 것 같다.

게임상에서 다수의 프로토스 기지와 저그 군락이 놓인 모습도 그렇고 300만명의 정화자들이 탑승해 있는걸 보면 엄청난 크기의 기함으로 추정된다.

생김새가 함선 가운데에 있는 불빛이 마치 거대한 눈처럼 보이는 것과 정화자들이 기계 기사단인걸 감안하면 어쩌면 사이브로스도 스스로 지능을 가지고 움직이는 함선일 수도 있다.

사실 프로토스의 모선이나 기타 로봇도 거의 인공지능이긴 하고 원래 프로토스 제국의 중흥기에 만들어졌던 사령선이다.

케이다린 수정 연구에서도 알 수 있고 모선의 인공지능 대사에서 알 수 있다시피 프로토스의 인공지능 기술은 상상을 초월한다.

정화자는 그것을 넘어 완전한 인격을 형성하기에 특별한 것으로 취급되는데 즉 함선 자체가 정화자 중 하나이거나 정화자의 통신 네트워크 자체가 함께 함선을 제어하는 것일 수 있다.

그 예로 피닉스가 클로라리온을 호출하러 사이브로스에 연결을 시도 했을 때 사이브로스 전체가 반응하였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