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월드 2.0: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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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적 정보 ==
== 서적 정보 ==
* {{국기그림|일본}} 소드 월드 2.0 룰북 I, {{날짜/출력|2008-4-19}}, ISBN 978-4829145241
* {{국기그림|일본}} 소드 월드 2.0 룰북 I, {{날짜/출력|2008-4-19}}, {{ISBN|978-4829145241}}


== 미디어 믹스 ==
== 미디어 믹스 ==

2018년 9월 18일 (화) 01:48 판

{{{놀이이름}}}
놀이 정보
장르 판타지 TRPG
출시일 2008년 4월 19일
언어 일본어
시스템 2d6 시스템

소드 월드 2.0》(ソード・ワールド2.0, Sword World 2.0)은 그룹 SNE에서 2008년 4월에 출간한 일본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RPG) 시스템이다. 《소드 월드 RPG》의 최신판이지만 기본 세계관 설정은 포세리아와는 무관한 완전히 새로운 세계인 라크시아를 다루고 있다. 약칭은 SW2.0. 한국에서는 A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코어 3권을 정식 발매했다.

세계관

라크시아라는 이름의 세계로 포세리아와는 달리 '의 시대'인 것은 아니나, 애초에 '검이 만들어낸 세계'이다. 이 때문에 전작과는 다른 의미로 소드 월드(Sword World)라는 이름이 붙었다.

라크시아는 "시작의 검"(始まりの剣)이라고 불리는 세 자루의 검[1]이 창조했고, 라크시아의 들은 본래 인간 및 그외 종족이었다가 이 시작의 검과 접촉함으로써 신성을 얻은 자들이다. 시조신 라이포스는 최초로 제1의 검 루미엘을 소유함으로써 신이 된 인간이며, 전신 달크렘은 제2의 검 이그니스를 소유함으로써 신이 되었다.

종족

세계관적으로 크게 두 종족이 대립하고 있다.

세 자루 시작의 검 중 제1의 검 루미엘의 가호를 받는 인족(人族). 그리고 제2의 검 이그니스의 가호를 받는 만족(蠻族, 바르바로스)은 신화 시대 때부터 대립해오고 있다. 물론 종족의 유래가 이 두 자루 검과 무관한 종족도 존재한다. 플레이어 캐릭터(PC)로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족과 인족 편에 선 종족뿐이다.

인족

인간
땅의 가호를 받고 있다. 하루 한 번 "검의 가호(운명변전)"를 사용하여 주사위 눈을 정반대(1은 6으로, 5는 2로 바꾸기 등)로 뒤집는 게 가능하다.
엘프
물의 가호를 받고 있다. 숲이 아니라 물에 익숙하다는 것이 기존의 이미지와 가장 큰 차이점. "검의 가호(다정한 물)"로 인해 수중에서도 지상처럼 아무 제약없이 활동할 수 있다.
드워프
불의 가호를 받고 있다. 기존의 드워프 이미지와 유사하지만 드워프 여성은 로리미소녀라는 게 큰 차이점. "검의 가호(염신)"에 의해 불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적이다.
타빗
이족보행하는 토끼 종족. 강력한 마법적 재능을 갖고 있다. 유래는 완전히 수수께끼. 타빗 본인들은 자신들이 저주 받은 신들의 후예라고 믿고 있다.
룬포크
2천 년 전쯤에 흥한 마동기 문명 시대에 만들어진 인조인간 종족. 본래 인족의 시중을 들기 위해 만들어진 종족이라 마동기 문명이 멸망한 지금 인권은 보장되어있음에도 '주인님'을 찾는 경향이 강하다.[2]
나이트메어
태어날 때부터 영혼에 부정이 스며들어 태어나는 돌연변이 종족. 첫번째 검의 종족인 인간, 드워프, 엘프, 릴드라켄에게서 무작위로 태어난다. 어떤 종족에서 태어나도 인간 모습으로 태어나며, 피부색이 검고 뿔이 돋은 이형의 본모습을 지닌다.
릴드라켄
바람의 가호를 받고 있다. 이족보행하는 소형 드래곤. 날개가 달려있지만 "검의 가호(바람의 날개)"의 능력을 사용하고서도 짧은 시간밖에 날지 못한다.
그래스러너
인간의 어린이 정도의 덩치를 지닌 소인 종족. "초원을 달리는 자(Grassrunner)"라는 이름답게 유랑의 종족이다. 유래는 완전히 수수께끼. 다른 세계에서 건너온 것이라는 설이 있지만 그래스러너 본인들도 자신들의 유래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만족

시스템

전작 《소드 월드 RPG》처럼 판정에 6면체 주사위 2개를 사용하며, 레이팅표를 대용하는 위력표를 사용하는 규칙이다.

기능

전작 《소드 월드 RPG》와는 다르게 전투에 쓰이는 기능[3]과 그외 기능이 완전히 분리되어있다.

《룰북Ⅰ》에 실려있는 기능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전투 기능
    • 그래플러 : 맨손 격투를 행하는 전투 기능.
    • 슈터 : 사격계 무기를 다루는 전투 기능.
    • 파이터 : 스탠다드한 무기와 갑옷을 다루는 전투 기능.
    • 펜서 : 가벼운 무기를 치명적으로 다루는 전투 기능.
  • 마법사 기능
    • 마기테크 : 마동기사. ""을 비롯한 마동기 문명의 유물을 다루는 마법사 기능. 엔지니어에 가깝다.
    • 소서러 : 마술사. 진어(真語)를 사용하여 강력한 진어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 기능.
    • 컨져러 : 조령술사. 골렘이나 좀비를 만드는 등, 부여와 보조계를 전문으로 하는 마술사. 원칙적으로 소서러와 동계통의 마법사.
    • 페어리 마스터 : 요정사. 보석을 매개로 여섯 가지 속성의 요정을 다루는 마법사 기능.
    • 프리스트 : 신관. 신을 믿고 그 힘을 행사하는 마법사 기능.
  • 그외 기능
    • 레인저 : 야인. 야외에서 활동하는 기능. 날씨 예측, 등반, 약물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다.
    • 세이지 : 학자. 문헌을 조사하고 지식을 다루는 기능. 언어를 배우려면 이 기능이 있어야 하며 마물의 약점을 간파할 수도 있다.
    • 스카우트 : 척후. 흔히 말하는 도적 기능. 남을 미행하거나 함정 탐지, 해제 등을 특기로 한다.

《룰북Ⅱ》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인핸서 : 연체사. 마나의 힘을 이용해 육체 자체를 변화시키는 "연기(練技)"를 사용할 수 있다. 제한적인 변신술과 기공이 뒤섞인 느낌. 단 마법사 기능은 아니므로 이 기능을 올린다고 MP가 올라가진 않는다.
  • 바드 : 음유시인. 마력이 담긴 노래, "주가(呪歌)"를 불러 듣는 자에게 갖가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연기와는 달리 주가는 MP를 소모하지 않는다.

《룰북Ⅲ》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과 다음과 같다.

  • 라이더 : 기수. 동물이나 탈 것(예: 마동 바이크)을 능수능란하게 타는데 필요한 기능.

지원 규칙책인 《알케미스트 웍스》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알케미스트 : 연금술사. 재료를 가지고 매직 아이템을 만들거나 "부술(賦術)"이라 불리는 기술로 아군을 강화시키거나 적을 약화시킬 수 있다.

서적 정보

미디어 믹스

바깥 고리

각주

  1. 네 자루라는 설도 있다.
  2. 이 주인님을 찾는 종족적 경향 때문에 룬포크는 유저 사이에서 집사/메이드 속성을 가진 종족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잦다.
  3. 소드 월드에서 『기능』이란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D&D)에서의 클래스, 혹은 직업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