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리아

포세리아(フォーセリア)는 TRPG 시스템 《소드 월드 RPG》의 무대가 되는 배경 세계다.

포세리아는 미즈노 료가 지은 판타지 소설로도스도 전기》와 그에 파생된 소설군의 무대이기도 하다. 《마법전사 리우이》 시리즈는 포세리아의 거대 대륙 아레크라스트(Arecrast)를 주무대로 삼고 있는 이야기며, 《로도스도 전기》의 무대인 로도스 섬은 이 아레크라스트 대륙 남부에 위치한 작은 이다. 《크리스타니아》 시리즈의 무대가 되는 크리스타니아 대륙은 로도스 섬에서 더더욱 남쪽에 위치한 신대륙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상당히 독특한 세계관으로도 유명한데, 그 중 특징적인 것 몇 가지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 판(板) 형태의 평평한 세계이다. 게다가 그 끝은 결계의 문(門)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구조물들에 의해 차단돼 있다.
  • 우주가 없다. 포세리아(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물질계)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각종 천체들이 떠있는 성계(星界)라 불리우는 미지의 공간이다.
  • 지구의 상식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음에도 유사한 환경을 띠고 있는 것은 물질계 도처에 존재하는 정령력이 그 작용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 포세리아의 모든 현상들은 정령력에 의해 설명되며, 심지어 질병조차 그것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거라고 믿어진다(또한 이러한 해석은 치료에 있어, 대단히 유효하다).

기초가 되는 설정은 미즈노 료가 《로도스도 전기》를 소설로 발표하면서 같이 공표했지만, 아레크라스트 대륙이나 케이오스 랜드 같은 광범위한 장소의 설정은 미즈노 료 홀로 한 것이 아니라 키요마츠 미유키를 비롯한 그룹 SNE의 멤버들과 공동으로 만든 것이다.

지리[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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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은 시원의 거인에게서 다른 태고 종족(드래곤, 거인)과 함께 태어난 존재다.[1] 원래는 거대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신들의 대전을 거쳐 육체를 잃어버리고 영혼 뿐인 존재가 되었다. 영혼만이 신들은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신성 마법(또는 암흑 마법)을 내려주며 가르침을 퍼트리고 있다.

예외적으로 크리스타니아 대륙에는 본래의 육체를 버리고 짐승의 육체로 갈아탄 신수(神獸)들이 존재한다.

종족[편집 | 원본 편집]

포세리아에는 인간을 비롯해 다종다양한 종족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요정[편집 | 원본 편집]

요마[편집 | 원본 편집]

거인[편집 | 원본 편집]

드래곤(용)[편집 | 원본 편집]

최강의 환수이자 마수라고 일컬어지는 생물. 신들의 대전에 드래곤의 최상위종인 드래곤 로드(용왕)들은 신들의 육체마저 불태웠다. 이 때문에 드래곤을 쓰러뜨린 전사는 드래곤 슬레이어(용을 죽인 자)라고 불리며 추앙 받고 있다.

데몬(마신)[편집 | 원본 편집]

포세리아인지조차 불확실한 이계, 소위 마계에서 소환되는 마물. 사악한데다 드래곤과 비교될 만큼 강력해 매우 위험한 존재다.

아인[편집 | 원본 편집]

마법[편집 | 원본 편집]

  • 고대어 마법 (하이 에인션트)
  • 정령 마법 (사일런트 스피릿)
  • 신성 마법 (홀리 프레이)
  • 암흑 마법 (다크 스크림)
  • 용어 마법 (드래곤 로어)

각주

  1. 따라서 원래 신이 아니었던 존재가 신으로 승천하는 등의 일은 없다. 포세리아에서 신은 초월자라기보다 종족 개념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