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타토코 사가

데타토코 사가
でたとこサーガ
데타토코 사가 표지.jpg
놀이 정보
미술 호시노 다츠
배급사 신키겐샤
장르 판타지 TRPG
출시일 2015년 2월 27일
인원 2명 이상
언어 일본어
시스템 커스텀
웹사이트 http://detatoko-saga.com/

데타토코 사가》(でたとこサーガ)는 2015년 2월 27일 발매된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RPG)이다. 저자는 카미야 료, 발행은 신키겐샤에서 했다. 타이틀의 '데타토코(でたとこ)'라는 단어는 '저지르고 본다'나, '임기응변'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데타토코 사가》의 서플리먼트로는 《데타토코 프론티어》(でたとこフロンティア)가 2015년 8월 8일에, 《데타토코 다크니스》가 2016년 10월 15일에 발매되었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최종 보스에서 시작되는 세계
게임이나 만화, 소설에는 비슷비슷한 '용사'나 '마왕'이 있습니다. 그러한 수많은 이야기에서 세계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가 되어 손쉽게 그리고 자유롭게 세계를 만들 수 있는 RPG가 "데타토코 사가"입니다.
ゲームや漫画、小説でおなじみの「勇者」や「魔王」。そんな多くの物語で世界の中心を占めるようなキャラクターとなって、気軽に世界を自由にできるTRPGが『でたとこサーガ』です。
—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문

한국에서는 카미야 료의 트위터에서 "에로한 걸 안 쓰니 괴롭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처음으로 그 실체가 확인되었다(...). 당시 카미야 료는 《머나먼 후일담의 네크로니카》 시리즈와 《음마미궁 666》, 《패배각인+》를 집필 중이었는데, 갑자기 이런 글이 올라와서 의아해했던 것.[1]

이전까지의 그의 작품들이 인디 TRPG에 조예가 없으면 아는 것조차 어려웠던 반면에, 이 데타토코 사가는 신키겐샤를 통해서 발매됨으로서 화제가 되었다. 일부에서 카미야 료가 상업 작가가 되면서 다른 시리즈들이 묻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을 정도다. 심지어 교보문고에서 구매도 가능한 판국이다. 아마 그의 작품 중 첫 사례 같다.

규칙은 언제나 그렇듯, 심플한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카미야 료의 작품 중에서는 사이클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일부에서는 페이트 코어 시스템과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했으나, 한국의 어떤 팬이 물어본 결과 일단은 "페이트는 페이트/스테이 나이트밖에 모른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페이트 코어 시스템이 《던전월드》로 히트친 도서출판 초여명이 공급한 작품이고 푸시를 많이 받아 유명해진 것이지, 일본에서는 그런 푸시를 해준 기업이 없었고 사실상 거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영향은 받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제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음마미궁과 패배각인은 그 자체로 성인물이고, 네크로니카는 그 자체는 성인용이 아니지만 게임 소재상 그런 분위기가 없지 않았고, 작가인 카미야 료 본인이 저술한 19금 소설판 《사체의 여왕(死体の女王)》이 다운로드판으로 2015년에 발매되기도 했다. (일단 비공식이라는 딱지를 표지에 붙였기에 정식 시리즈는 아니고 원작자가 쓴 동인지 정도로 취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