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대교: 두 판 사이의 차이

2020년 8월 2일 (일) 00:11 판

개요

미사대교는 한강을 건너는 다리로, 경기도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잇는다.

특징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일부이며 올림픽대로와 직결되어 고속도로 시점의 역할도 겸한다. 왕복 6차로 규모이며 교각을 세우고 좌우로 평형을 맞추면서 이동식 작업차를 이용하여 4m 길이의 다리 블록을 순차적으로 시공하는 FCM(Free Cantilever Method) 공법으로 시공하였다.

주변 정보

동단은 덕소삼패 나들목을 통해 남양주시 및 와부읍 내부로 이동할 수 있다. 통행요금을 징수하는 폐쇄식 나들목이다.
서단은 미사 나들목이 위치한다. 다만 해당 나들목은 서울 방면에서 하남시로 진입할 수 없으며, 진입을 원한다면 미사 나들목 바로 옆에 설치된 선동 교차로를 이용해야한다. 서단 주변에 미사강변도시가 개발되었으며 조정경기장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여담

하남시와 남양주시에 걸쳐있다보니 역시 명칭 문제가 존재했었다. 다만 이쪽은 다리 건설 주체가 민간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의 주도하에 이뤄져서 정치권이 개입하는 커다란 논란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당초 현대산업개발측은 이 다리의 명칭을 가칭 남양주대교라 정했었는데, 이에 남양주시는 덕소대교를, 하남시에서는 미사대교를 주장하였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시설물명선정위원회에서 3차에 걸친 회의 끝에 최종적으로 투표를 거쳐 미사대교로 확정되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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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
-* 하남시와 남양주시에 걸쳐있다보니 역시 명칭 문제가 존재했었다. 다만 이쪽은 다리 건설 주체가 민간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의 주도하에 이뤄져서 정치권이 개입하는 커다란 논란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당초 현대산업개발측은 이 다리의 명칭을 가칭 ''남양주대교''라 정했었는데, 이에 남양주시는 ''덕소대교''를, 하남시에서는 ''미사대교''를 주장하였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시설물명선정위원회에서 3차에 걸친 회의 끝에 최종적으로 투표를 거쳐 미사대교로 최종 확정되었다.
+* 하남시와 남양주시에 걸쳐있다보니 역시 명칭 문제가 존재했었다. 다만 이쪽은 다리 건설 주체가 민간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의 주도하에 이뤄져서 정치권이 개입하는 커다란 논란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당초 현대산업개발측은 이 다리의 명칭을 가칭 ''남양주대교''라 정했었는데, 이에 남양주시는 ''덕소대교''를, 하남시에서는 ''미사대교''를 주장하였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시설물명선정위원회에서 3차에 걸친 회의 끝에 최종적으로 투표를 거쳐 미사대교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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