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항

Pikabo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13일 (일) 11:08 판 (틀:날짜/출력 제거)
  • 甘浦港

개요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에 위치한 항구로 송대말 남쪽의 만입된 곳에 자리한 항구로 본래는 연안항이었으나 1995년 12월 29일국가어항으로 항종을 변경한 항구이다. 동해안 남부의 중심어항으로 주요 오종은 오징어, 가자미, 복어 등이다. 항구의 이름은 신라 호국을 기원했던 감은사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시설현황

항구 북쪽 송대말 남측에서 남서쪽으로 길이 280m의 북방파제가 설치되어있으며, 항구 남쪽에서 북동쪽으로 길이 150m의 남방파제와 35m길이의 돌제가 축조되어 있다. 항구 안쪽에는 길이 1,118m의 물양장이 설치되어 있어 100톤급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으며 항내 수심은 2~8m로 묘박지로도 적합한 편이다. 북방파제 바로 안쪽 옆에는 350톤급의 선박까지 건조, 수리할 수 있는 감포동성조선이 자리하고 있다.

등대

  • 항구 북쪽의 송대말등대가 항구를 찾는데 1차 목표물이 된다. 송대말 등대 앞쪽에는 방위표지(북방위표지)인 관암등표가 자리하고 있어 이 등대도 목표물로 삼을만하다.
    • 관암등표 : 18m높이의 흑/황의 북방위표지이다. 즉 이 등표 북쪽에 암초군들이 널려있다는 의미. 15초마다 6회의 연속급섬광을 8마일 해상까지 발신한다.
  • 북방파제등대 : 적색의 우현표지 등대로 4초 1홍광을 6마일 해상까지 발신한다.
  • 돌제등대 : 흰색의 좌현표지 등대로 6초 2녹광을 5마일 해상까지 발신한다.
  • 남방파제등대 : 4초 1녹광을 5마일 해상까지 발신한다.
  • 항내 좌현표지 : 녹색의 좌현표지 등표로 감포항 남방파제 끝단 바로 앞 해상에서 4초마다 1회의 녹광을 깜빡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