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항

• 大甫港

개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보리에 위치한 항구로 국가어항으로는 1971년 12월 21일에 지정되었다. 이 항구는 호미곶등대 북서쪽 800m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항구로 인근 해상은 한류와 난류가 서로 만나는 전선대가 자주 형성되는 해역이다. 이런 조건 덕분에 정치망 어업이 활발하며, 주요 어종은 문어, 가자미, 오징어, 아귀, 청어등이다.

시설현황

항의 북동부에서 동쪽으로 길이 380m의 북장파제와 길이 150m의 남방파제가 축조되어 있으며 항만 입구에는 길이 140m의 도제(파제제)가 축조되어 있어서 파랑이 항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각 방파제와 도제에는 끝단에 방파제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물양장은 항내에 610m길이로 자리하고 있으며 호안이 94m축조되어 있어 50톤급 미만의 어선이 정박이 가능하다. 또한 남방파제 부근에 100톤급 미마느이 선박의 수리가 가능한 대보조선소가 있으며 2기의 선가대를 보유중이다.

• 북방파제등대 : 적색의 우현표지 등대, 4초 1홍광을 5마일 거리까지 발신한다.
• 도제등대 : 도제 위에 있는 흰색의 좌현표지 등대, 6초 2녹광을 5마일 거리까지 발신한다.
• 남방파제등대 : 흰색의 좌현표지 등대, 4초1녹광을 6마일 거리까지 발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