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애항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 위치한 항구로 197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항구이다. 이 항구의 위치는 양양군의 해안절벽인 남애단 남서쪽에 위치한 항구로 강원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주요 어종은 대구, 곰치, 도루묵, 오징어 등이다.

항내 시설은 유어선부두, 물양장을 비롯해 호안과 선양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등대[편집 | 원본 편집]

남애항에는 2개의 방파제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 북방파제 등대 : 붉은색의 등대로 야간에는 4초마다 1홍광을 7마일 거리까지 발신한다. 이 등대는 모양이 좀 특이한데, 바로 양양군의 특산품인 송이버섯 모양을 한 등대라는 것이다. 덕분에 관광객들의 주요 포토존이 되는 등대이기도 하다.
  • 남방파제 등대 : 흰색의 등대로 야간에는 4초마다 1녹광을 5마일 거리까지 발신한다. 북방파제 등대와 달리 이쪽은 그냥 평범한 모양의 일반 방파제등대이다.

기타사항[편집 | 원본 편집]

  • 이 항구는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 항구 내의 동쪽에는 남애항 전망대가 자리하여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 이 항구에는 어촌체험정보센터가 있어서 어업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