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요람

Parkminwooki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6월 29일 (금) 14:17 판 (→‎특징)

파일:CradleofDeath SC2-LotV Art1.jpg

 자치령 군에서 유령 작전 요원 스톤을 파견해 
 여러 식민지 근처의 뫼비우스 특전대 군사 시설을 
 조사하도록 하였습니다. 
 스톤은 미지의 기술로 보호받는 대규모 
 전투 기지를 발견했습니다. 
 이 기지에 대해 추가적으로 정찰한 결과, 
 스톤은 기지 내에 숨겨진 젤나가 유물이 
 시스템 오작동을 일으키고, 나아가서는 
 엄청난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스톤이 유물을 모두 옮기기 위해서는 
 사령관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스톤이 이 임무에 실패한다면 전투기지가 
 식민지를 공격하여 식민지가 완전히 파멸하고 
 말 것입니다. 
 * 아나운서 : 스톤 
 * 주 목표 
 ● 유물 트럭을 혼종 시설로 호위 
 ● 전투 기지가 온라인이 되도록 허용하지 말 것 
 
 * 보너스 목표 
 ● 유물 트럭을 뫼비우스 연구 전초 기지로 호위
 (2곳) 

소개

Cradle of Death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의 임무 중 하나로 4.4.0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협동전 임무이며 2017 아케이드 창작 대회 2위 입상작을 기반으로 재구성되었다.

특징

F2로도 지정되지 않는 유물 트럭을 동시에, 그것도 꽤 자주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거슬릴 수 있지만 다행히 유물 트럭을 부대지정으로 묶어놓으면 새로 나오는 유물 트럭도 그 부대지정을 그대로 따르게 된다. 이 컨트롤에 익숙해져서 유물 트럭을 뒤에 놔두지도, 앞으로 먼저 돌진시켜 파괴되는 일도 없어야 클리어 타임을 당길 수 있으니 영웅이 있는 사령관이라면 유물 트럭을 영웅을 따라 움직이도록 이동 명령을 찍어두자.

멀티가 직선상의 거리로 다소 멀게 본진과 떨어져 있고, 멀티를 먹을 때 첫번째 목표 지점이 파괴되어야 멀티를 먹을 수 있다는 골치 아픈 문제가 존재한다. 이 맵의 주 목표인 뫼비우스 전투 기지 파괴는 기본적으로 각 플레이어 2명에게 주어지는 유물 트럭을 아군 유닛의 호위에 맞춰 같이 움직이게 하여 각 배치 포인트에 유물 트럭을 배치하는 것으로 30초의 여유 시간 뒤 적의 기지를 파괴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지를 파괴하는 것으로 최대 여유 제한시간을 늘릴 수 있으며 파괴해야 하는 기지의 위치와는 꽤 다른 방향으로 공세가 오기 때문에 공격과 동시에 본진을 수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맵의 주요 오브젝트 중 하나인 '문지기 구조물'의 속성은 '중장갑 - 거대 - 영웅' 속성인데 구조물이라면서 구조물 속성은 없고 통상 상태에서는 무적 판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유물 트럭을 대동하여 유물 트럭으로 문지기 구조물을 무력화 시킨 후, 공격하는 것으로 파괴해야 한다. 만약 그것을 모른 채 무작정 공격한다면 문지기 구조물에서 엄청난 공속의 광역 공격이 집중적으로 투사되어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반드시 유물 트럭을 이용해 무력화를 한 뒤 공격해야 한다. 덕분에 실력이 허접한 북미에서는 이런 점을 까먹은 유저들이 많아 실패율이 의외로 높다.

하지만 앞마당이 늦어질 뿐이지 클리어 타임 자체가 빠듯한 맵은 아니라서 유물 트럭을 연달아 놓치는 등의 삽질을 하지 않는다면 아몬의 낫처럼 어려운 맵은 아니다. 거기다 문지기 구조물은 공대공 공격도 받는지라 유물 트럭으로 무력화 하면 신속히 부술 수 있다. 물론 보너스 목표까지 깨려면 유물 트럭 이동에 소모되는 시간이 추가되기 때문에 꽤 빠듯하니 남은 시간을 확인하면서 보너스를 깰지말지 고민하도록 하자.

주 목표의 경우 트럭 2대를 해당 위치에 가져다놓으면 일정 시간 후에 해당 위치가 폭발하면서 다음 목표로 이동하는 방식이지만 보너스 목표는 트럭 한 대만 이동하는 것으로 딜레이 없이 클리어를 할 수 있다. 이 시차를 놓치고 주 목표로 돌진했다가는 보너스를 놓치는 불상사가 있을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오는 주 공세 외에 "유물 트럭을 적이 감지 했다"는 스톤의 대사와 함께 찍히는 마크에 적 병력이 배치되는데 이 병력은 주 공세의 종족과 상관없이 다양한 종족의 병력이 섞여 나온다. 초반에는 저글링, 해병 위주의 저티어 병력이라 별거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티어 병력이 섞이니 주의해야 하며 특히 트럭 주위로 적이 배치되는데 적 주 기지를 공격 중에 이게 떨궈지면 앞 뒤로 적에게 포위되어버릴 수도 있으니 병력을 잠시 빼던가 패널스킬을 쓰던지 해서 정리해줘야 편하다.

새롭게 추가된 맵이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맵의 사이즈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동 동선이 복잡한 것이 맵의 특징 중 하나이다.

다른 협동전 임무의 맵들보다 언덕 지형의 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며, 덕분에 이동 동선의 자유도는 높은 편이지만 이동 거리가 의외로 상당하기 때문에 유닛 하나하나가 기동성이 느린 사령관들은 상당히 고전하게 되는 맵.

첫 공세는 4분으로 왼쪽이나 오른쪽 위에서 공세가 들어오며 중반 이후에는 아래쪽에서만 올라온다. 바이킹처럼 공중으로 오는 공세의 경우엔 가끔 다이렉트로 본진 광물쪽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자.

주 목표

처음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본진과 본진 위에 멀티가 있는데 본진 위의 멀티 지역은 첫번째 뫼비우스 전투기지이기도 해서 빠른 멀티를 못한다. 반드시 유물 트럭을 이용한 공격을 통해 문지기 구조물을 파괴하고, 전투기지를 파괴해야 멀티를 먹을 수 있다. 덕분에 다른 협동전 임무에 비해 평균적인 멀티 건설 시간이 최소 3분 ~ 최대 8분까지 길어지기 때문에 빠른 자원 수급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이 첫 번째 기지를 파괴한 뒤, 멀티를 먹어야 한다. 

2, 3번째 전투기지는 9시와 3시에 존재하며. 멀티 쪽 전투기지가 파괴된 다음 첫 공세가 왔던 방향의 전투 기지 부터 활성화 된다. 3시 쪽은 다소 복잡한 동선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진입 난이도가 의외로 상당한데 특히 이런 점 때문에 기동성이 느린 몇몇 사령관들은 진입 시간이 상당히 늦게 되어 이 부분에서 임무를 실패해버릴 가능성도 다소 존재한다. 또한 각 전투기지는 비교적 탄탄한 방어 능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반드시 아군과 같이 진입해서 먼저 처리를 해놓고 유물 트럭을 이용한 무력화로 문지기 구조물을 파괴해야 한다. 

4번째 전투기지는 7시 혹은 5시 방향 끝에 존재하는데둘 중 하나만 활성화된다. 이쪽이 마지막 기지인 만큼 방어 병력도 상당한 편이며 아군과의 협력을 요구하는 결전장이라 할 수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 부터 문지기 구조물 2기가 나란히 맞이해주기 때문. 여기서 병력 컨트롤을 잘못하면 병력 소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군이 패널스킬로 먼저 지원한 후 공격을 감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여기서도 유물 트럭을 이용한 공격으로 기지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마지막 기지인 만큼 유물 트럭을 넣기만 하면 딜레이 없이 곧바로 폭발이 일어나며 승리 메시지가 뜬다.

전투 기지는 광부 대피처럼 시작할 때 부터 활성화 될 기지가 정해져있는데 눈치만 빠르면 쉽게 순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문지기 구조물이 활성화 순서에 따라 그때그때 배치되는게 아니라 시작부터 이미 배치된 상태이니 왼쪽 시작 포인트와 9시 전투 기지 사이에 문지기 구조물이 시작부터 배치되어 있으면 '오른쪽 첫 공세->3시 활성화->9시 활성화' 순서이며, 없다면 '왼쪽 첫 공세->9시 활성화->3시 활성화' 순서로 뜬다. 4번째 전투 기지도 입구 쪽에 문지기 구조물이 있냐 없냐로 7시와 5시 중 어디가 4번째 인지 쉽게 파악 가능하다.

보너스 목표

과거의 사원에 등장하는 천정석처럼 고정된 오브젝트를 파괴해야 하는데, 파괴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주 목표에도 사용되는 유물 트럭이기 때문에 아군과의 상의를 통해 각 연구 전초기지에 들어갈 유물 트럭의 순번을 결정해야 한다. 만약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정작 필요한 타이밍에 이 유물 트럭을 연구 전초기지에 넣지 못한다면 아까운 보너스 경험치를 하나 날리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상호간의 협의를 통한 순번 결정이 중요하다.

9시 전투기지 위쪽과 아래쪽에 하나씩, 3시 전투기지 위쪽과 아래쪽에 하나씩 총 4개의 뫼비우스 전초 기지가 있지만 활성화 되는건 2개 뿐이다. 3시 전투 기지가 먼저 활성화 될 경우 3시 위쪽과 9시 아래쪽 보너스가 뜨며, 9시 전투 기지가 먼저 활성화 될 경우 9시 위쪽과 3시 아래쪽 보너스가 활성화된다. 

만일 기지를 파괴하지 못했을 때 스톤이 "기지의 신호가 약했나 봅니다."라며 위로해주는 듯한 대사를 한다.

사령관 별 공략

레이너

공격과 호위를 동시에 해야 하는 맵 특성상, 무작정 병영 조합만 고집하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물량을 빠르게 퍼부어야 하는 레이너는 병력의 대부분을 한번의 컨트롤 미스로 잃어버릴 수 있다는 단점이 여기서 드러나기 때문에 웬만해선 병영 유닛 위주보다는 군수공장 유닛도 섞어주어 병력의 생존성을 조금이라도 늘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문지기 구조물은 공속도 빠른데다 스플래시 공격이니 반드시 유물 트럭은 필수.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문지기 구조물은 공대공 공격도 받는데다 중장갑 속성이 있기에 전투기 바이킹 + 밴시로 이루어진 스카이 테란 조합이면 트럭으로 문지기를 봉쇄한 후 공격을 퍼부어 단숨에 분쇄할 수 있지만 전투기 바이킹 + 밴시 조합으로 가면 지상만 공격할 수 있는 유닛들이 트럭을 공격하니 주의하자.

케리건

유물 트럭을 배치한 후 케리건을 유물 폭발 반경 지역 밖으로 이동 시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로 특히 유물 폭발로 발생하는 피해량이 무조건 영웅을 1턴킬 혹은 극소량의 체력만을 남기기 때문에 만약 이를 간과하고 대피를 시키지 못한다면 상당히 골치 아프게 되지만 그 점만 주의한다면 딱히 어려울게 없다.

어차피 케리건은 오메가 덕분에 기동성이 우수한데다 최근 케리건의 뮤탈리스크가 패치로 강해졌으니 어떤 조합으로 가든 적 공세에 따라 맞추자.

아르타니스

스완

맵 특성상 헤라클레스가 크게 활약할 수 있으니 자원이 되는 대로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3~4대 정도 뽑은 후 다수의 공성 전차골리앗을 실어 나르며 아케이드 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다만 스완은 유닛 충원 속도가 비교적 좋지 못하다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패널 스킬을 사용하여 본진의 방어에도 충실해야 한다. 대신 후반에 병력이 모이면 유물 트럭을 대동하여 빠른 속도로 문지기 구조물을 철거할 수 있고, 헤라클레스 수송선의 전술 차원 도약 덕분에 죽음의 요람에서는 최고의 기동성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자가라

원심 고리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맹독충이랑 갈귀를 이용한 고기동성 플레이가 빛을 발하지만 자가라의 특성상 병력 충원 속도보다 광물 소모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광물 관리는 꼼꼼히 해야 하며 너무 많은 수의 맹독충을 퍼붓지 않는 것이 중점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위에서 서술했듯 문지기 구조물은 공대공 공격도 받으니 유물 트럭으로 문지기를 봉쇄한 후 갈귀로 들이박으면 쉽게 깨진다.

보라준

맵 면적이 넓지만 보라준은 암흑 수정탑의 대규모 귀환 덕분에 기동성이 꽤 좋으니 이 맵에서 꽤 활약한다.

다만 멀티 지역의 가스를 바로 못 먹으니 초반에서의 빌드가 다른 협동전 임무에 비해서 답답하게 전개된다는 단점이 있다. 

카락스

아바투르

우월한 기동성과 생체 물질 버프로 인한 맷집으로 뫼비우스의 전초 기지와 병력을 박살낼 수 있으며, 기본 기동성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기에, 전체적으로 유리하다.

다만 아바투르는 늘 그랬듯 생체 물질을 흡수할수록 충돌 크기가 커진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특히 이 맵에서 버벅거리는 순간 유물 폭발로 인해 유닛 손실이 타 사령관에 비해 커질 수 있으니 버벅거리는게 싫다면 뮤탈리스크 + 수호군주 + 살모사 + 포식귀로 이루어진 스카이 저그 조합으로 가자.

아바투르가 생체물질 파밍을 하기 아주 좋은 맵인데 유물 트럭의 체력이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무려 600이며 자동 수리도 되기 때문에 적들을 독성 둥지 주변으로 끌고 오기 좋다.

알라라크

맵 특성상 군주님에게는 꽤나 벅찬 임무라 할 수 있는데 멀티 지역을 수정탑에 걸린 과충전으로 쨀 수 없어서 초반에서의 빌드 전개 속도가 심히 느려진다. 또한 기동성도 매우 낮기에 전체적으로 죽음의 요람에서의 전개가 상당히 느리게 흘러간다.

그만큼 다른 사령관에 비해 죽음의 요람에서 유닛 컨트롤 하나하나가 큰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양날의 검을 가지게 되니 아군 사령관이 기동성 관련 패널 스킬이나 능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좋다.

현재 엄청난 버그가 하나 있는데, 알라라크의 영혼 흡수 범위 내에 유물 트럭이 있으면 알라라크의 체력이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아마 유물 트럭을 영혼 흡수 대상으로 인식하지만 흡수가 되지 않는 것이 꼬여서 생긴 일인듯 한데 덕분에 유닛도 전혀 안 뽑은 채 멀티나 테크를 올리지 않고 알라라크와 유물 트럭 둘만 적절히 컨트롤하며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노바

보라준과 마찬가지로 초반 가스 날먹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가스 획득 속도가 느려져 병력 충원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 F2를 활용하는게 독이 되는 노바의 특성상 어중간한 유닛들을 조합했다가는 문지기에게 유닛이나 노바 자체를 내주기 십상이니 컨트롤에 익숙하지 않다면 중반 이후부터는 노바를 아예 본진에서 수비 역할을 하게 하는 것도 괜찮다. 초반에 노바만으로 첫 진영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정예 해병 4기가 강제되는데 방어 드론 지원에 잘해주면 초반에 오는 공세도 정예 해병 4기로 여유있게 상대할 수 있다.

병력을 나눌 수 있는 노바의 특성상 공격과 본진 수비를 동시에 담당할 수 있으며 전술 공중 수송의 기동성, 그리핀 공습의 원거리 지원이 더더욱 돋보일 수 있는 임무다.

스투코프

기동성이 요구되는 임무인 만큼 군수공장 또는 우주공항 유닛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감염된 해병은 뽑지말고 벙커는 기지 방어만 담당하자.

탈란다르

사이브로스 중재자 탈란다르가 상당히 빛을 발하는 임무로 전투복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회복을 적절히 이용해서 중재자 폼의 가용 시간을 늘려야 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 특히 이런 점을 잘만 이용한다면 사실상 죽음의 요람 전 지점을 문지기 구조물만 남겨놓고 다 쓸어버릴 수 있는 이론상의 사기성을 보이기 때문에, 의외로 기동성이 중요시되는 죽음의 요람에서는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보복 프로토콜의 유닛 사망 시 이동 속도 증가 버프가 걸리게 된다면 그 기동성이 더 불을 뿜기 때문에 보복 프로토콜의 적절한 발동도 상당히 중요하다.

데하카

초중반을 넘기는게 포인트로 일단 유물 트럭으로 문지기를 봉쇄한 후 위에 있는 적 유닛들을 섭취해 가면서 능력을 강화시키고 섭취의 쿨타임이 돌아갈 때는 간간히 평타로 문지기를 때려줘야 한다. 유물 트럭이 문지기를 봉쇄하는 데는 제한시간이 없지만 유물 트럭을 뫼비우스 기지에 배치해야 하니 뿌리를 든 원시 감시자를 동행하여 유물 트럭으로 봉쇄한 문지기를 신속히 제거해주자.

그 후에는 우두머리로 간간히 뻐기다가 데하카의 만능 유닛인 원시 뮤탈리스크를 계속 모아주면 쉬워진다. 물론 방어를 위해 기지에 관통촉수도 배치해주자.

문지기 구조물은 공대공 공격도 받으니 유물 트럭으로 문지기를 봉쇄한 후 모든 업글이 완료된 땡뮤탈 앞에서는 단숨에 절단된다.

한과 호너

한과 호너의 강점인 높은 기동성이 빛을 발하는 죽음의 요람은 사실상 한과 호너에게는 딱 맞는 맵이다. 특히 상황에 맞게 빌드를 취사선택하여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 한과 호너의 특성상 땅거미 지뢰를 제외한 미라의 유닛과 호너의 공중 유닛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거의 모든 맵을 혼자서 쓸어버릴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함대 출격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정밀 타격을 통한 무차별적인 견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다만 맵의 특성상 중간 중간 적 공세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경우가 잦아 이를 만약 대처하지 못한다면 유닛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대처하기 위한 예비 유닛을 어느정도 충분히 모아야 한다.

기타

  • 경연대회 출품 당시에는 핵탄두 트럭을 이용해 적의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정식 협동전 임무가 된 이후에는 핵탄두 트럭 대신 유물 트럭을 이용해 적의 문지기 구조물을 무력화 한 후 파괴하고 도달 지점에 유물 트럭을 배치하여 이를 파괴하는 것으로 임무 목표가 다소 변경되었다.
  • 핵심 부품데이비스 장군에 이어 노바와 연이 깊은 스톤 요원이 아나운서로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테란측 인물로써는 그레이븐 힐 이후 2번째 남성 아나운서로 채택되었다. 특히 스톤 특유의 목소리 톤이 상당히 간지를 내뿜는데다 대사들도 꽤나 정중하기 때문에 호평이 자자하다.
  • 임무 성공 시 스톤이 대부분은 "뫼비우스 특전대는 오늘을 통탄할 겁니다. 여러분 없이 저 혼자선 해내지 못했을 겁니다."라는 말을 하지만 가끔씩 "임무 완수! 훌륭합니다, 사령관 여러분. 하지만 저는 이제 이 모든 일을 잊게 될 것이고, 여러분은..."라는 대사를 날리는데 아마 유령 요원 특성 상 임무가 끝난 후 기억 소각을 당할 것 같아 슬퍼하는 것 같다. 하지만 발레리안 멩스크자기 아버지랑은 다른 인간이니 기억 소각은 안할 것 같다.
  • 이 임무에서 보너스 목표를 완료하면 스톤이 말하는게 아닌 부관, 이즈샤, 집행관이 보너스 목표를 완료하였다는 대사가 나온다. 반대로 보너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스톤의 대사가 나온다.
  • 여담이지만 이 맵에서 상대가 테란일 경우 다른 협동전 임무들과는 다르게 시체매망령이 꽤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