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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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Moebius Foundation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테란 세력이자 연구 단체.

자유의 날개[편집 | 원본 편집]

레이너 특공대의 대장 짐 레이너가 있는 마 사라의 조이레이 주점에 레이너의 친구인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들어와 언급하기를 테란 자치령의 황제인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유물 거래를 금지시키자 다급해진 뫼비우스 재단이 수단을 가리지 않게 되었다는데 대담하게도 반 자치령 테란 세력인 레이너 특공대에게 거액을 걸고 유물 수색을 의뢰했다는 것.

레이너는 거금을 준다니 자치령 타도 겸 의뢰를 수락하고 자치령이 한창 채광 작업을 진행하는 마 사라의 백워터 기지로 쳐들어가 자치령 기지를 쓸어버린 뒤 유물을 탈취한다.

그러나 저그 군단이 마 사라로 쳐들어오자 레이너는 맷 호너가 올 때까지 저그 공세 상대로 버텨야만 했고 다행히 맷 호너가 히페리온을 몰고 등장하자 마 사라를 벗어난다.

이후 뫼비우스는 계속 레이너 특공대에게 유물 수색을 의뢰하고 그런 와중에 칼날 여왕티라도 행성에 위치한 뫼비우스 재단의 데이터 저장소를 털어 유물을 찾으려 하자 뫼비우스 재단의 대표인 에밀 나루드가 레이너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데이터 저장소를 파괴한 후 티라도에서 탈출하지만 나루드는 행방이 묘연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너 특공대는 티폰 행성에서 탈다림이 지키던 유물 조각을 탈취한 후 탈취한 유물을 뫼비우스 재단에게 전달하기 위해 궤도 상에서 대기 중이었지만 왜인지 뫼비우스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다음 순간 부세팔루스를 포함한 테란 자치령 함대가 궤도 상에서 포착되고 레이너랑 타이커스는 테란 자치령의 공세를 뚫은 후 레이너는 부세팔루스로 들어간다.

그러나 부세팔루스에 있었던건 아크튜러스가 아닌 아크튜러스의 아들이자 테란 자치령의 황태자인 발레리안 멩스크였다.

발레리안은 자신이 뫼비우스 재단의 주인이고 뫼비우스가 의뢰해 온 젤나가 유물은 칼날 여왕이 된 케리건을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레이너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플래시포인트[편집 | 원본 편집]

처음에는 레이너 특공대와 협력했으나 후에 나루드가 뫼비우스 재단을 장악하였으며 뫼비우스의 주인인 발레리안과 레이너 특공대를 배신하고 아크튜러스 편에 선다.

군단의 심장[편집 | 원본 편집]

군단의 심장에서는 나루드만 등장하는데 스카이거 기지에 있는 테란은 자치령이며 케리건은 스카이거에 있는 자치령을 쓸어버린 뒤 나루드랑 싸움을 벌인다.

공허의 유산[편집 | 원본 편집]

공허의 유산 초기 때 공개되었던 코랄을 공격하는 테란 세력의 이름이 '어둠의 군단(Shadow corps)'이었는데 이들의 정체는 발레리안을 배신하고 나루드 편에 선 뫼비우스 잔당들이며 본작에서 불리는 공식 이름은 '뫼비우스 특전대(Moebius corps)'.

프롤로그에서 제라툴이 말하기를 뫼비우스는 이미 아몬의 노예가 되어 있는 상태인데 충격적이게도 프로토스 수정탑의 동력장에서 테란 유닛을 소환하기까지 한다.

본편에서 레이너가 말하기를 원래 아크튜러스가 나루드 호위 및 혼종 시설을 지킬 목적으로 주둔시킨 병력이었다는데 즉 뫼비우스는 자치령 군대라 봐도 무방하다. 그러다가 어느날 온통 혼란과 광기로 가득찬 통신이 오더니 공격을 시작했다고 한다.

공식 소설 <6번 구역>에서 뫼비우스가 아몬의 노예가 되어가는 과정이 나오는데 정리하자면 혼종이 직접 뫼비우스를 세뇌시킨다.

(6번 구역 : http://kr.battle.net/sc2/ko/game/lore/short-stories/sector-six/1)

공허의 유산 캠페인 본편에서는 혼종과 함께 코랄을 습격하여 코랄의 궤도 정거장인 하늘 방패를 추락시키려 하지만 중추석을 가져가기 위해 아둔의 창을 몰고 코랄로 온 아르타니스댈람 프로토스가 테란 자치령을 지원해주는 바람에 하늘 방패는 추락시키지 못한다.

그럼에도 뫼비우스는 중추석을 탈취하여 아우구스트그라드의 베넷 항구로 공격을 개시하고 혼종이 중추석을 조작해 사이오닉 분열파를 일으켜 테란 자치령과 레이너 특공대는 일시적으로 마비 상태가 되었다.

다행히도 프로토스는 분열파에 면역이었고 뫼비우스도 분열파로 인해 마비 상태였던지라 분열파가 일어난 틈에 댈람은 뫼비우스의 방어를 격파해가면서 중추석을 되찾음과 동시에 뫼비우스는 후퇴한다.

싸움이 끝난 후 레이너는 저그도 이렇게까지는 안했다며 한탄하는데 저그는 발레리안이 케리건에게 부탁하여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몬의 노예인 뫼비우스는 민간인이든 뭐든 닥치는 대로 파괴하니 레이너의 말이 맞다.

울나르에서는 탈다림과 함께 댈람을 방해하고 후에 아르타니스와 케리건을 방해하는데 케리건이 "이 녀석들 제 정신이 아니야."라며 혀를 찰 정도.

왜냐면 테란보다 사이오닉 등급이 월등한 아르타니스와 악명 높은 저그의 칼날 여왕 케리건을 보면 무서워하거나 도망치는게 대부분인데 뫼비우스는 자살 특공대처럼 막 들어오니까 정말 제정신이 아니다.

또한 플레이 하다 보면 뫼비우스를 제대로 상대하지 않고 적당히 지나쳐갈 때 아르타니스랑 케리건 사이에 정화 광선이 발사되는데도 둘을 잡으려 광선 속으로 뛰어들어 산화하는 뫼비우스를 볼 수 있다.

이후 아르타니스의 댈람 프로토스가 아둔의 창을 몰고 뫼비우스 본대가 있는 레반스카에 들어오자 매복해있다가 아둔의 창에 EMP 섬광을 날리면서 전투순양함 함대로 아둔의 창을 공격한다.

그와 동시에 뫼비우스가 아둔의 창 내부로 들어오려 하자 아르타니스는 카락스에게 우주모함을 필두로 한 병력 지휘를 맡긴다.

비록 아르타니스도 당황하게 할 만큼 거세게 공격하였지만 카락스가 지휘하는 우주모함 함대는 레반스카의 혼종 생산 시설에 동력을 공급하는 동력 핵을 파괴하고 마지막 동력 핵을 파괴할때 뫼비우스의 전투순양함이 카락스의 병력을 막기위해 차원 도약을 한다.

그러나 전투순양함의 공격에도 소용없다는 듯 동력 핵은 전부 파괴되고 마지막엔 아둔의 창의 궤도 폭격에 의해 뫼비우스는 완전히 멸망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