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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기암(영실분화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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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보 | |
종류 | 오름, 말굽형(분화구 외륜) |
나라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산1-4번지, 도순동 산1-1번지 일원 |
높이 | 1639.3m |
389m |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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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정보 | |
종목 | 명승 제84호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산1-4번지, 도순동 산1-1번지 일원 |
지정일 | 2011년 10월 13일 |
관리 | 제주특별자치도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해발 1600m지점에 자리한 둘레 약 3.3km에 2천여개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암릉으로 영주 10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본래는 백록담 분화구의 사면 정도로 여겨졌었으나 조사 결과 영실기암 자체가 분화구의 외륜산으로 침식에 의해 남쪽 외륜산이 침식당해 지금의 모습이 된 것으로 본래 영실 자체가 백록담보다도 더 큰 규모의 별도의 분화구의 외륜산임이 확인되어서 오름의 목록에도 등재되게 되었다.
2011년 10월 이 영실기암은 사라오름과 함께 각기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전설[편집 | 원본 편집]
이 계곡의 웅장하고 둘러친 모습이 마치 석가여래가 불제자에게 설법하던 영산과 비슷하다 해서 영실이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들 기암괴석은 또한 억센 나한들과 같다하여 오백나한이라 불리며, 보는 이에 따라서는 이 바위들이 장군들과 같다하여 오백장군들이라 불리기도 한다.
제주도의 전설에 따르면 선문대할망이 5백명의 아들을 두고 살았는데 아들들이 양식을 구하러 간 사이에 아들들에게 먹일 죽을 쑤다가 큰 가마솥에 빠져 죽고 말았다고 한다. 이후 5백 아들이 돌아와서 배가 고픈 김에 어머니가 빠져 죽은 줄도 모르고 그 죽을 다 먹게 되었는데 499번째 아들까지 죽을 다 먹고 막내가 죽을 먹다 할망의 뼈가 나오게 되면서 아들들이 자기들이 어머니를 끓인 죽을 먹었다는 자책감으로 막내는 서귀포 앞바다에서 슬피 울다 돌로 변해 외돌개가 되었고 나머지 499명의 형들은 그 자리에서 굳어져 영실기암이 되었다고 한다.
영실코스[편집 | 원본 편집]
한라산의 등산로 중 하나로 과거에는 이 코스를 통해서 정상부까지 가는 경로가 있었으나 남벽 등반로 자체가 워낙 험한데다 붕괴 위험이 있어서 웃세오름 코스를 지나 남벽분기점까지가 이 등산로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최고 높이이다.
출발은 영실휴게소까지 차를 가지고 진입이 가능[1] 하며 영실분화구 능선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이라 등반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물론 코스를 벗어나면 낙석구간으로 들어서거나 실족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코스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
각주
- ↑ 차량이 많이 몰려있는 만차상황일 경우 관리사무소에 주차를 한 뒤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제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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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