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산1번지에 자리한 높이 94m의 야트막한 오름으로 오름의 남서쪽 바로 앞에는 보목포구라는 작은 포구가 자리하고 있다. 오름의 정상부에는 간단한 체육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름의 정상부에 분화구가 존재하지 않는 원추형의 오름이다.
오름의 이름은 절을 지키는 사람인 절지기가 있던 곳이라 하여 절지기 오름, 혹은 절오름으로 불리다 이게 변형되어 제지가 되었다고 하는 설이 있다. 참고로 옛 지도를 보면 저좌지, 저즉악 등으로 음차한 표기를 사용하거나 절오름의 뜻을 따서 사악(寺岳)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다만 이 이름과 관련한 이야기는 음운상의 유사성으로 그럴 듯 한 것일 뿐 정설이라고 하기에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이 오름의 정상부를 올레길 6코스가 지나간다. 다만 휠체어 올레길의 경우 이 오름을 옆에 낀 해안길로 통과한다.
- 오름 아랫쪽에서 오름 정상부까지의 계단 숫자는 115개라고 한다. 다만 남쪽 코스인지 북쪽 코스인지 불명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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