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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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 |
노선 | 중앙선 299.3 km |
관할 |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
개업일 | 1938년 2월 1일 |
폐지일 | 2024년 12월 21일 |
코드 | 183 |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에 위치한 철도역이었다. 우보역과 봉림역도 군위군 소속이긴 하나 여객취급을 하지 않는다. 신녕역과 마찬가지로 2024년 12월 15일 영업을 마지막으로 여객영업을 중단했으며, 6일 뒤에 중앙선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공되어 선로 이설과 동시에 폐역했다. 의흥면에 군위역을 만들어 화본역과 신녕역의 기능을 대신할 예정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36년 12월에 우보역~영천역 간 다른 역들과 함께 준공하여 1938년부터 영업을 개시하였다. 1977년부터 화물 취급을 중지했으며 1990년에는 소화물 취급도 중단되었다. 2006년과 2011년에 약간의 보수가 있었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현재까지도 1930년대 간이역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철도 동호인 및 사진 동호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며, 이에 따른 관광 수요가 꽤 있다. 문제는 그 때문에 이 역에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줄 모르고 여객 미취급역 내지 폐역으로 아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역 구내에 일제강점기때부터 사용해오던 급수탑이 남아 있다. 현재는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길이 잘 정돈되어 있으며 내부에 들어가 볼수도 있긴 하나 파이프관 정도 외에 특별한 시설물은 없다. 급수탑 옆에는 증기기관차의 급수 원리를 자세히 설명해놓은 안내판도 있다.
승강장에서 새마을호 PP동차의 카페객차를 개조하여 열차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매일 운영하지는 않고 주말에만 운영한다고 한다. 소유자는 마을 주민들이며 임대로 영업한다고. 내부 리모델링이 잘 돼 있으며 만화 영화를 상영해주는 칸도 있다.
승강장 구조[편집 | 원본 편집]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 2024년 12월 폐지 직전 기준.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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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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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정보와 여객 수요[편집 | 원본 편집]
산성면 소재지에 위치해 있다. 폐교된 산성중학교 건물을 활용한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라는 전시장이 있으며, 70~80년대의 생활상을 잘 알수 있게끔 꾸며져 있다. 면 소재지에 위치한 관계로 대구나 영천 방면의 단거리 수요가 많았다. 인근 지역에서는 여객열차 역보다는 관광지로써 더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