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나노튜브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는 탄소동소체 가운데 하나이다. 약칭은 CNT.

특징[편집 | 원본 편집]

sp² 탄소들이 육각형 골격을 이룬 구조인 그래핀에서(그래핀은 탄소나노튜브보다 후대에 발견되었다) 그래핀 층 하나가 원통형 형태로 말려서 형성된 구조를 갖는다. 탄소나노튜브는 강한 충격에도 잘 변형되지 않는 강력한 내구성 때문에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분자 구조가 석면과 유사하다는 점 때문에 인체에 잠재적인 위험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탄소나노튜브 분자 자체의 길이에 따라 다르다는 설이 있는데, 길이가 짧아지면 면역계의 대식세포(백혈구의 일종)가 인식하여 분해해 버릴 수 있으므로 무해하지만, 분자가 너무 길어지면 대식세포가 인식하기 곤란해지므로 석면처럼 체내에 축적되어 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