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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면'''(卽席麵, {{ | '''즉석면'''(卽席麵, {{영어|Instant noodle}})은 별다른 조리 기술 없이, 열탕에 삶는 것만으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국수|면류]] 제품을 가리킨다. 흔히 '''인스턴트 라면'''이라고 부르는 가공식품이 바로 즉석면으로,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라면]]'''으로 부르고 있다. | ||
== 정의 == | == 정의 == | ||
포장된 제품을 개봉해서 끓는 물에 투입하고 삶기만 해도 한 끼 식사가 완성되는 면류 식품. 한국에서는 곧잘 인스턴트 라면이나 라면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적절하지 않다. 즉석면의 스펙트럼은 넓어서 '라면'만이 아니라 농심의 [[짜파게티]] 같이 [[짜장면]]을 의식한 제품 및 [[팔도 (기업)|팔도]]의 [[팔도 비빔면]] 같은 볶음면 계통의 제품도 있으며,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시킨 건면 제품도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 포장된 제품을 개봉해서 끓는 물에 투입하고 삶기만 해도 한 끼 식사가 완성되는 면류 식품. 한국에서는 곧잘 인스턴트 라면이나 라면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적절하지 않다. 즉석면의 스펙트럼은 넓어서 '라면'만이 아니라 농심의 [[짜파게티]] 같이 [[짜장면]]을 의식한 제품 및 [[팔도 (기업)|팔도]]의 [[팔도 비빔면]] 같은 볶음면 계통의 제품도 있으며,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시킨 건면 제품도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 ||
즉석면은 포장 형태에 따라 | 즉석면은 포장 형태에 따라 봉지면과 [[용기면]], 두 종류로 구분된다. 봉지면은 [[비닐 봉지]]에 내용물이 봉입된 제품이고, 용기면은 플라스틱 용기에 봉입된 제품이다. | ||
== 구성물 == | == 구성물 == | ||
[[파일:신라면(봉지면) 구성품.jpg|섬네일|[[신라면]](봉지면)의 조리 전 구성품]] | |||
봉지면과 용기면 모두 내용물은 단순해서 단 두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 스프와 면이다. | 봉지면과 용기면 모두 내용물은 단순해서 단 두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 스프와 면이다. | ||
즉석면의 스프는 쉽게 말해서 [[조미료]]로, 즉석면의 맛은 거의 스프에 달려 있다. 즉석면 스프는 다시 분말 스프(국물의 맛을 내는 용도)와 건더기 스프([[버섯]]이나 파 등 말린 채소)로 나뉘며, 일부 제품에는 후첨용 기름 스프나 액상 스프가 동봉되어 | 즉석면의 스프는 쉽게 말해서 [[조미료]]로, 즉석면의 맛은 거의 스프에 달려 있다. 즉석면 스프는 다시 분말 스프(국물의 맛을 내는 용도)와 건더기 스프([[버섯]]이나 파 등 말린 채소)로 나뉘며, 일부 제품에는 후첨용 기름 스프나 액상 스프가 동봉되어 있거나 건더기와 스프가 같이 포장되어 있기도 하다. | ||
== 조리법 == | == 조리법 == | ||
제품에 따라 조리법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 제품에 따라 조리법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국식으로 생산되는 즉석면<ref>해외생산품 및 해외수출품을 포함.</ref>은 대개 '''면을 스프와 함께 열탕에 삶아서 조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해외 제품의 사례는 별도 후술) | ||
일반적인 즉석면 제품의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 따라서 봉지면은 조리하기 위해 내용물을 담을 [[냄비]] 등 별도의 용기가 필요하며, 이미 제품 자체에 용기가 딸려있는 용기면은 열탕만 준비하면 충분하다. 일반적인 즉석면 제품의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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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면의 뚜껑을 개봉하고 동봉된 스프를 뿌린다. | # 용기면의 뚜껑을 개봉하고 동봉된 스프를 뿌린다. | ||
# 뜨거운 물을 용기면에 붓는다. | # 뜨거운 물을 용기면에 붓는다. | ||
# 3분 동안 기다리면 완성. | # 3분 동안 기다리면 완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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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면, 그 중에서도 봉지면 제품은 개량하기가 쉽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라면에 [[계란]]을 넣는 것쯤은 누구나 해보는 개량일 것이다. 제조사 측에서도 이러한 개량은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어서, 봉지면 포장지에 표기된 조리법에는 계란이나 파 등의 다른 식재료를 투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 즉석면, 그 중에서도 봉지면 제품은 개량하기가 쉽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라면에 [[계란]]을 넣는 것쯤은 누구나 해보는 개량일 것이다. 제조사 측에서도 이러한 개량은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어서, 봉지면 포장지에 표기된 조리법에는 계란이나 파 등의 다른 식재료를 투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 ||
용기면 1개로 성이 안차는 군대에서는 [[용기면]] | 용기면 1개로 성이 안차는 군대에서는 [[용기면]] 두 제품 이상을 혼합한 개량 레시피가 구전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는 매운 불닭볶음면과 달달한 스파게티를 혼합해 매운 맛을 연하게 하고 새콤한 맛을 주는 것. | ||
=== 해외 사례 === | |||
* '''일본'''의 봉지면(袋麺)은 완성된 형태가 아닌 식재료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면을 삶을 때 스프를 넣지 않는''' 방식이 기본형이다. 다 끓이고 난 다음에 '''후첨으로 넣어 먹는 것'''을 전제로 하므로 한국식에 비해 간이 강하게 되어있으며, 면도 상대적으로 얇기 때문에 같이 넣고 끓이면<ref>면과 스프를 같이 넣고 삶는 방식을 일본어로는 煮込み라고 부르는데, 비주류지만 이런 타입도 소수 있기는 하다.</ref> 매우 짜거워진다. | |||
*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ref>단, 말레이시아(및 싱가포르)의 봉지면 중에는 같이 끓여서 조리하는 종류도 제법 있다.</ref>의 봉지면은 '''컵라면과 동일하게 뜨거운 물을 부어서 익히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즉, 봉지면이라도 냄비에다 끓이는게 아니고, 면기에 생면과 스프를 다 얹어놓은 뒤 열탕을 붓고 뚜껑덮어 익혀낸다는 것.<ref>한국 신라면이 처음 중국에 진출했을 때 클레임을 가장 많이 받은 부분이 '''면이 안 익는다'''였다.</ref> 때문에 끓는 물에 끓여버리면 컵라면을 끓인 것 마냥 푹 퍼진다. | |||
*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봉지면은 한국식과 동일하게 면과 스프를 같이 끓여내는 방식<ref>※당연하지만 소토미(soto mie)나 로미(lomi) 같은 국물면인 경우 한정.</ref>을 택하고 있다. 다만 면이 한국식에 비해 얇기 때문에, 조리시간은 분명하게 짧다. | |||
* '''노르웨이''' 브랜드의 라면인 미스터리(Mr.Lee)는 한국계 노르웨이인이 개발했기 때문인지 전형적인 한국식 조리법을 채택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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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9일 (토) 13:02 기준 최신판
즉석면(卽席麵, 영어: Instant noodle)은 별다른 조리 기술 없이, 열탕에 삶는 것만으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면류 제품을 가리킨다. 흔히 인스턴트 라면이라고 부르는 가공식품이 바로 즉석면으로,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라면으로 부르고 있다.
정의[편집 | 원본 편집]
포장된 제품을 개봉해서 끓는 물에 투입하고 삶기만 해도 한 끼 식사가 완성되는 면류 식품. 한국에서는 곧잘 인스턴트 라면이나 라면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적절하지 않다. 즉석면의 스펙트럼은 넓어서 '라면'만이 아니라 농심의 짜파게티 같이 짜장면을 의식한 제품 및 팔도의 팔도 비빔면 같은 볶음면 계통의 제품도 있으며,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시킨 건면 제품도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석면은 포장 형태에 따라 봉지면과 용기면, 두 종류로 구분된다. 봉지면은 비닐 봉지에 내용물이 봉입된 제품이고, 용기면은 플라스틱 용기에 봉입된 제품이다.
구성물[편집 | 원본 편집]
봉지면과 용기면 모두 내용물은 단순해서 단 두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 스프와 면이다.
즉석면의 스프는 쉽게 말해서 조미료로, 즉석면의 맛은 거의 스프에 달려 있다. 즉석면 스프는 다시 분말 스프(국물의 맛을 내는 용도)와 건더기 스프(버섯이나 파 등 말린 채소)로 나뉘며, 일부 제품에는 후첨용 기름 스프나 액상 스프가 동봉되어 있거나 건더기와 스프가 같이 포장되어 있기도 하다.
조리법[편집 | 원본 편집]
제품에 따라 조리법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국식으로 생산되는 즉석면[1]은 대개 면을 스프와 함께 열탕에 삶아서 조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해외 제품의 사례는 별도 후술)
따라서 봉지면은 조리하기 위해 내용물을 담을 냄비 등 별도의 용기가 필요하며, 이미 제품 자체에 용기가 딸려있는 용기면은 열탕만 준비하면 충분하다. 일반적인 즉석면 제품의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봉지면 | 용기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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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면 계열의 제품은 이보다 약간 더 번거롭지만, 별다른 조리 기술이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제품별 조리법은 포장지에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할 수 있다.
개량[편집 | 원본 편집]
즉석면, 그 중에서도 봉지면 제품은 개량하기가 쉽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라면에 계란을 넣는 것쯤은 누구나 해보는 개량일 것이다. 제조사 측에서도 이러한 개량은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어서, 봉지면 포장지에 표기된 조리법에는 계란이나 파 등의 다른 식재료를 투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용기면 1개로 성이 안차는 군대에서는 용기면 두 제품 이상을 혼합한 개량 레시피가 구전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는 매운 불닭볶음면과 달달한 스파게티를 혼합해 매운 맛을 연하게 하고 새콤한 맛을 주는 것.
해외 사례[편집 | 원본 편집]
- 일본의 봉지면(袋麺)은 완성된 형태가 아닌 식재료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면을 삶을 때 스프를 넣지 않는 방식이 기본형이다. 다 끓이고 난 다음에 후첨으로 넣어 먹는 것을 전제로 하므로 한국식에 비해 간이 강하게 되어있으며, 면도 상대적으로 얇기 때문에 같이 넣고 끓이면[2] 매우 짜거워진다.
-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3]의 봉지면은 컵라면과 동일하게 뜨거운 물을 부어서 익히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즉, 봉지면이라도 냄비에다 끓이는게 아니고, 면기에 생면과 스프를 다 얹어놓은 뒤 열탕을 붓고 뚜껑덮어 익혀낸다는 것.[4] 때문에 끓는 물에 끓여버리면 컵라면을 끓인 것 마냥 푹 퍼진다.
-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봉지면은 한국식과 동일하게 면과 스프를 같이 끓여내는 방식[5]을 택하고 있다. 다만 면이 한국식에 비해 얇기 때문에, 조리시간은 분명하게 짧다.
- 노르웨이 브랜드의 라면인 미스터리(Mr.Lee)는 한국계 노르웨이인이 개발했기 때문인지 전형적인 한국식 조리법을 채택하고 있다.
제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봉지면[편집 | 원본 편집]
농심[편집 | 원본 편집]
삼양식품[편집 | 원본 편집]
오뚜기[편집 | 원본 편집]
팔도[편집 | 원본 편집]
풀무원[편집 | 원본 편집]
- 백합조개탕면
- 육개장 칼국수
일본[편집 | 원본 편집]
기타 즉석면[편집 | 원본 편집]
- 홍소우육면 (캉스푸 - 타이완)
- 마마 (MAMA, 태국)
- 와이와이 (WAIWAI, 태국)
- 인도미 (Indomie 제품군, 인도네시아)
- 미스터 리 (라면) (Mr.Lee, 노르웨이)
- 미스터 박 (라면) (Mr.Park, 불가리아)
용기면[편집 | 원본 편집]
일본[편집 | 원본 편집]
- 닛신 컵누들
- 닛신 UFO 야키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