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 자리하고 있는 임시승강장으로 이 역 바로 뒤편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역이 있는 쪽의 마을은 봉화군 분천리에 해당하며, 역 건너편의 마을은 울진군 원곡리에 해당하는 곳인데 이 곳은 승부역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로 오려면 그야말로 헬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지역이라 주민들의 청원에 의해 역이 세워진 곳이며, 승강장과 역 대합실 건물도 지역 주민들이 세운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역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수요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동선 무궁화호 열차의 전면 무정차 통과는 이루어지지 않는 역이며,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중부내륙순환열차가 정차를 하는 역이기도 하다.
기타사항
- 봉화군쪽의 분천리 마을과 울진군쪽의 원곡리 마을은 원래 하나의 원곡리 마을이었으나 일제시대에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 낙동강을 경계로 두개의 기초행정자치구역으로 나뉘게 된 곳이다.[1] 이런 비슷한 사례는 고포마을과 같은 경우가 있지만, 그나마 이쪽은 같은 광역자치단체인 경상북도 내에 있어서 고포마을 수준의 골때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 듯 싶다.[2]
- 이 역이 세워지던 이야기를 배경으로 영화 "기적"이 제작되기도 하였었다.
승강장 정보
경유 노선
경유 노선 목록
|
313 영동선 (65.5 km)
|
영주 방면 비동 2.0 km
|
양원
|
청량 방면 승부 3.7 km
|
경유 열차
틀:경유 열차 목록/누리로 영동선
각주
- ↑ 이 때문에 양원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
- ↑ 고포마을의 경우 같은 마을이 강원도와 경상북도로 갈라지는 아스트랄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