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 위키/문제점

리브레 위키의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한 문서.

적은 활동자 수

리브레 위키뿐 아니라 거의 모든 군소위키들의 가장 큰 문제.

적은 활동자 적은 편집
적은 유입자 적은 문서 수

리브레 위키의 활동자 수는 탄생 직후 최고치를 기록한 다음 감소하여 2016년 3월 이후로는 100명대 선을 유지 중이다. 나무위키 영리 논란이나 나무위키 이퀄리즘 프로파간다 사건나무위키에 특정 사건이 일어나면 활동자가 소폭 증가하지만, 후술할 리브레 위키의 단점 때문에 활동이 오래 가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30일 활동자수
위키 활동자수
나무위키 미집계
한국어 위키백과 2,396명
디시위키 872명
리브레 위키 108명
2021년 4월 6일 기준

다른 군소 위키들에 비하면 활동자 수가 많고 안정적이지만, 대형 위키의 5~10% 남짓할 뿐이다. 이는 리브레 위키가 구글 검색 결과에서 기존 강자인 위키백과리그베다 위키의 정보를 바탕으로 시작한 나무위키에 밀려 최상단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웹 사이트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낮은 인지도와 적은 활동자 수는 결국 적은 정보로 이어지고, 이는 인지도가 오르지 않는 결과를 낳아 악순환의 굴레에 빠진다. 따라서 적은 수의 사용자는 장기적인 성장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리브레 위키의 존립을 무너뜨리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지속적인 활동과 광범위한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리브레 위키 사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대형 위키에는 없는 리브레 위키만의 정보를 많이 수록하면 좋을 것이다. 위키 방문자 입장에서는 리브레 위키에 있는 정보가 기존에 이용하던 다른 위키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다면 굳이 리브레 위키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 다른 위키에는 없지만 리브레 위키에는 있는 정보만이 리브레 위키로 사람들을 유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방문자 수가 늘어야 리브레 위키에서 문서를 직접 만들고 편집하는 사람 수도 늘어날 수 있다.

문서 관리 또는 보수하기 어려움

리브레 위키는 나무위키나 위키백과보다 문서 수가 적지만 그래도 176,718개의 문서를 가지고 있다. 이는 활동적인 사용자 1인당 문서 개수를 비교하면 나무위키나 위키백과에 비해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2018년 이후부터 리브레 위키는 이용자들이 상당수가 오랫동안 활동했던 기성 이용자들이 많고, 개인사정 등으로 인해 위키 개설 초기에 비해 기여 정도가 떨어진 상태이다. 이 때문에 일부 편집이 활발한 문서들을 제외하고는 위키 문서에 대해 유지보수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상당수의 문서들이 구식인 정보가 많은 상황이다. 일부 문서에 한해 정보가 갱신되고 있으나 이용자 부족으로 인해 이 문제는 해결되기 어려워 보인다.

문서 유지보수의 어려움으로 인해 리브레 위키에서는 나무위키처럼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온라인 게임의 메타 변화나 COVID-19 바이러스의 뉴스 등을 일 단위로 갱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일 몇 사람이 한 테마에만 집중해서 서술하면 특정 문서에 한해서는 일 단위의 정보갱신이 가능할 수는 있지만 리브레 위키는 인원수가 부족한 데 비해 작성이 필요한 문서가 많아서 갱신해야할 문서들이 갱신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헤비 유저들의 편집 비중이 높음

리브레 위키는 2015년 개설 초창기를 제외하고는 로그인 열성 이용자들의 편집 빈도가 90% 이상에 달했고, 이는 24년 06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반드시 단점으로 작용되는 요소는 아니고, 오히려 이용자 수가 적은 위키에서는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도 작용하지만 반대로 신규 유저들이 가볍게 편집하기에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관리자 수 부족

사람이 적어 관리자 모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귀차니즘으로 문서 작성이 어려워짐

리브레 위키는 청동의 데이터베이스권 관련 고소를 우려하여 제로 베이스부터 시작한 위키이다. 이것은 청동의 데이터베이스권 관련으로 인한 법적 분쟁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나무위키에 있는 정보가 리브레위키에는 없다는 단점 때문에 나무위키로 문서를 열람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우연히 문서를 구경하던 사람이 기여자가 될 수 있으나, 그것도 수많은 이용자가 편집에 참여해야 집단지성을 유도할 수 있을 터인데, 리브레 위키는 구글 검색 순위에서 나무위키보다 아래에 있음 + 접근성이 낮아짐 + 적은 사용자 + 적은 편집량 등의 시너지가 겹치면서 제대로 내용 추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16년 들어 나무위키가 위백화되고 있는 과정에서 오타쿠 취향을 가진 위키 편집자들이 편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의논을 요청한 글이 루리웹에 올라왔는데, 거기에 리브레 위키는 전혀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ㅠ.ㅠ)[1]

그 대신 나무위키가 여성시대 대전 등의 일련의 사건을 거치면서 서서히 위백화되는 바람에 이에 불만을 품는 사람들이 리브레 위키로 가서 문서 편집에 참여하곤 하지만, 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거기에 2016년에 바다위키가 설립되면서 반나무위키 성향의 사람들마저 이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리브레 위키는 고인 물이 되고 있다.

또한, 제로 베이스에서부터 나무위키와 같은 정보량이 압도적으로 풍부한 웹 사이트의 정보량을 따라잡으려면 엄청난 노고가 필요하다. 나무위키가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수많은 위키러들이 8년간 편집한 정보들을 물려받은 반면에, 리브레 위키는 그런 것조차 없으니 이미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막대한 정보가 작성된 나무위키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이다. 나무위키에만 있는 정보를 리브레 위키에 채우기 위해서는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가 절실한 형편인데, 앞에서 설명한 이유로 인해 현재는 전혀 그러지 못 하고 있다. 그나마 위키백과와 동일한 CCL을 채택한 덕분에 영어 위키백과의 문서 내용을 번역해도 문제될 게 없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실제로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영어 위키백과 문서를 번역한 뒤 이를 불펌하여 올리는 일이 암암리에 일어나곤 했다.

나무위키 문서를 그대로 복붙하면 CCL이 호환되지 않아 100% 삭제될 수밖에 없고, 호환되더라도 단순히 붙여넣기만 한다면 검색을 통한 유입에서 이점이 크지 않다. 한편 세월이 흐르면서 1990년대~2000년대에 출시된 옛날 게임 등 과거 컴퓨터와 관련된 정보는 그 때 어린 시절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이제 하나 둘 씩 가정을 꾸려나가는 가장이 된 터라 위키에 편집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편이라 정보 추가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접근성이 부족한 여타 군소위키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리브레 위키에 기여가 많아지려면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위키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한다면 자신들이 작성한걸 사람들이 봐준다는 생각만으로도 글을 작성하는 사람이 나올것이다.

토막글

당장 위키의 발전을 위해 크게 건드리지는 않았지만 초기인 2015년 4월 20일 기준 상당수의 토막글이 존재했으며, 토막글이 아니라도 작성 도중에 엎어지는 문서가 제법 발생했다. 이는 이미 완성된 문서가 다수 쌓여 있는 리그베다 위키나무위키와는 달리 제로 베이스로 완전히 새롭게 시작했고, 편집자들이 당장 자신의 관심사를 기여하느라 특정한 주제에 집중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병력은 많은데 병력들이 넓은 전장에 고루 퍼져 있어 한 곳에 화력을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 한편 편집자 자체도 그에 비해 부족하다는 문제 역시 더해졌다.

토막글을 작성할 때는 문단이라도 나눠두는 게 좋다. 리그베다 위키의 거대 문서들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문단 분리를 못한 것이기도 하고. 문단만 잡혀 있다면 살이 잘 붙는다. 이렇게 문서가 채워진 바람직한 예로 6·25 전쟁 문서가 있다. 혹시 이런 문제에 관심있는 위키니트라면 채워주자. 이 문제는 나중에 차차 시간이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수밖에.

2017년 2월 5일 기준 토막글은 1,882개다. 이는 전체 문서의 7% 정도다. 이 정도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토막글 틀이 붙여져 있지 않은 문서가 많은 것을 감안한다면 500바이트 미만의 글을 토막글이라고 가정할 경우 토막글은 4283개로 전체 문서의 15.5%가 해당된다. 토막글이 많다고 하는 한국어 위키백과가 12.7%[2]인 것에 비하면 높은 비율인 셈.

도표는 2017년 2월 5일의 문서 길이 통계 자료다. 500바이트 미만의 글은 4,282개다.

Librewiki article 20170205.png
2017년 2월 5일 문서 분량 통계
이상 미만 문서 갯수 누적 비율 %
1 500 4,282 15.50
500 1000 2,984 26.30
1000 2000 5,210 45.16
2000 5000 7,980 74.04
5000 10000 4,237 89.38
10000 100000 2,897 99.87

1000바이트, 즉 350자 미만의 문서가 전체의 26%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0년 11월 10일 기준으로는 지나치게 짧은 토막글의 정리와 전체 문서 분량의 증가가 이루어지며 전체 일반 문서 46,681개 중 토막글 비중이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2020년 11월 10일 문서 분량 통계
이상 미만 문서 수 구간 비율(%) 누적 비율(%)
0 500 4118 8.82 8.82
500 1000 6543 14.02 22.84
1000 1500 4503 9.65 32.48
1500 2000 4278 9.16 41.65
2000 2500 3772 8.08 49.73
2500 3000 2996 6.42 56.15
3000 3500 2398 5.14 61.28
3500 4000 2053 4.40 65.68
4000 4500 1687 3.61 69.30
4500 5000 1438 3.08 72.38
5000 5500 1170 2.51 74.88
5500 6000 1031 2.21 77.09
6000 6500 954 2.04 79.13
6500 7000 857 1.84 80.97
7000 7500 835 1.79 82.76
7500 8000 772 1.65 84.41
8000 8500 711 1.52 85.94
8500 9000 514 1.10 87.04
9000 9500 450 0.96 88.00
9500 10000 453 0.97 88.97

편향성

편집자가 적은 분야에서 편향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종종 정치·사회적 의견을 제시하는 특정 인사나 정치 용어 등에 관한 문서는 비판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을 채우는 데 비해 객관적인 사실 정보에 관한 서술은 부족하고, 이마저도 타 문서와 비교하면 매끄럽지 못한 문장 구성이 나타나는 모습을 보인다. 편향성 자체는 위키 전반에 해당되는 문제지만 리브레 위키의 경우 관련 분야에 대한 적은 편집자로 인해 해당하는 문서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이런 편향성이 나타나는 이유는 리브레 위키의 참여자 수 자체가 비교적 많지 않은 데다가 당장 서술을 손보려고 하기보다는 다른 이용자들의 서술을 존중하면서 간섭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문서에 따라 상당한 노력을 들여야만 하거나 편집 분쟁을 감내해야 할 수도 있고,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관심 여부 역시도 작용하다 보니 섣불리 자신의 입맛에 맞게 수정하려기보다는 직접 깔끔하게 교정할 수 있지 않으면 내버려둔다는 것.

그나마 관련 기여자들이 각종 사유로 이탈된 뒤에는 관련된 문제적 문서의 생성과 편집 자체가 사실상 없어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해졌고, 종종 신규 사용자에 의해 새롭게 생성되곤 하는 관련 문서에서는 개입이 이루어지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편이다. 물론 기존 편집자들이 수고를 들여야 하는 어려움은 있는 실정이다.

여러 파일의 저작자 및 출처 표기 불량

2020년 6월 18일 기준으로 리브레 위키에 올라와 있는 파일 중 저작자가 적혀있지 않은 파일은 12,000개가 넘고, 출처가 기재되어있지 않은 파일이 8,600개 가량 된다. 이는 위키 이전에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상 저작권 인식이 미비한 영향이 크며, 이러한 저작자/출처 표기 불량인 파일들은 공정 이용의 조건이나 CCL, GNU 공중 사용 허가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저작권 문제에 발목 잡힐 가능성이 있다.

이 문제는 저작권 침해로 저작권자가 파일 삭제 요청만 하면 다행이지만, 법적 문제로 비화된다면 리브레 위키에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리브레 위키가 리그베다 위키저작권 문제로 생겨난 곳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만에 하나 저작권 문제에 휘말릴 경우 리브레 위키의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 있을 가능성이 생긴다. 하지만 리브레 위키의 떨어지는 사용자 수와 국내외를 불문하고 이미지 저작권에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가 강해 그냥 대충 넘어가는 분위기다.

나무위키에서 유입되는 악성 사용자

정작 나무위키에서 뭔 일이 벌어지면 누구보다도 빨리 가지고 와서 기록을 한다. 리브레 사람들은 인터넷 누구보다도 나무위키를 신경쓰면서 왜 본심을 숨기는 것일까? 츤데레?
디시위키:리브레 위키

선민사상과 과도한 자부심

2015년 말부터 나무위키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넘어온 사람이 증가했으며 (주로 억울하게 차단당해서 넘어오거나 사건이 터질때 실망해서 넘어오는 사람이 많다), 특히 민선 제도 폐지 및 사측의 독재, 영리화 문제가 부각되면서 이에 실망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나무위키에서는 운영사측의 검열로 인해 작성이 금지된 사건사고 관련 문서들을 작성하는 등 그저 그런 이웃관계 사이에서 조금씩 나무위키에 적대적인 성향을 띠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당시의 익명게시판에서 나타난 여론과 같이, 나무위키의 행태에 대해서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그런데 이런 비판을 함으로서, 밑바닥에서 새로 시작해서 나무위키보다 낫다는 개척부심이나 저작권 등 법적 문제로부터 자유롭다거나, 운영사의 독재 문제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우리가 쟤네들보단 낫지' 라는 근거 없는 우월의식에 쉽게 빠져들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이는 익명게시판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내용이다.

그나마 나무위키에서 억울하게 차단당하거나 불이익을 당한 것이 아닌 명백히 다중 계정을 악용하거나 문서 훼손, 권한 남용 및 각종 분쟁을 조장하다가 영구 차단된 회원들이 다수이며 이들의 완장질 논란에서도 자유롭기 어려운 알파위키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위키 갤러리 같은 곳에서는 리부심이라고 하거나 이런 부심을 부리는 사람을 리위병이라 비판한다. 디시위키에도 리브레 위키의 이런 문제점을 지적한 글이 있었는데 어느새인가 쥐도새도 모르게 삭제되었다가 다시 복구되었다.

악관습의 재등장

리브레 위키는 엔하계 위키로 시작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당시의 주요 특징 일부는 사라진 모습을 띠게 되었다. 하지만 나무위키에서 다시 사용자들이 유입되는 과정에서 리브레 위키가 ''나무위키'의 대용'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나무위키에서 유입된 신규 사용자의 편집 가운데에서는 낙인을 찍거나 감정적인 서술, 사장된 표현의 재등장, 미비한 출처 표기, 적용처를 고려하지 않는 관습적인 사용 등 엔하위키(리그베다 위키)와 나무위키의 특징이 나타나곤 한다. 각 사용자의 적응 과정을 통해 개선될 수 있으나 일정 사용 기간과 타 사용자의 편집이 요구되고, 현상이 광범위하게 벌어질 경우 리그베다 위키와 나무위키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리브레 위키에서도 마찬가지로 발생하는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있다.

위키의 정체성 문제

리브레 위키는 리그베다 위키의 대안 위키로 탄생했지만 미디어위키를 사용하고 위키백과의 라이선스를 그대로 채택하는 등 리그베다 위키와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위키백과에서 유입된 사용자가 많이 있으며, 리브레 위키는 위키백과와 동일한 라이센스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문서들도 상당수 있다. 한편 나무위키에서 작성한 문서를 그대로 리브레 위키에 가져오는 사용자들도 있기 때문에 나무위키의 문서를 그대로 가져온 문서들도 많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리브레 위키는 위키백과나 나무위키 같은 대형 위키와 차별화할 수 있는 내용이 많지 않다. 다시 말해서, 리브레 위키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굳이 리브레 위키에 들어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른 위키나 웹 사이트와 차별화된 정보가 작성되지 않고 있다. 거기에 위키백과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일부 편집자가 위키백과 문서를 퍼오는 행위, 혹은 위키백과식으로 편집을 하는 행위(다른 사람이 쓴 서두를 억지로 위키백과처럼 ~는 ~다라고 시작하게끔 만든다든가)에 불만을 느끼고 리브레 위키를 기피하는 면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나무위키가 점점 위백화되면서 저명성에 관한 규제나 서술 규제(예시 및 집단연구 삭제 등)으로 인해 문서 작성이 어려워졌고, 이 때문에 리브레 위키에서 나무위키에서 저명성으로 삭제당한 문서의 내용을 보존하는 식으로 차별화를 할 여지가 생겼다. 실제로 리브레 위키에서 나무위키에서 좀비 아포칼립스/행동지침 문서를 삭제하기로 결론을 내리자[3], 이를 기회로 삼아 리브레 위키 측에서 좀비 아포칼립스/편집지침을 CCL에 맞게 재작성하여 위백화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의 유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도 리브레 위키에는 없는 정보가 나무위키에 많이 있고, 위에서 설명한 미디어위키 문법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 문제까지 겹치면서 제대로 된 효과를 내지 못 하고 있다.

그나마 리브레 위키는 리브레 시리즈를 통해 위키백과나 나무위키, 그리고 디시위키에는 없는 독장적인 위키 문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하지만, 리브레 위키의 전반적인 기여 부족이나 인구수 부족으로 인해 리브레 시리즈의 편집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위키백과나무위키에 비해 저명성이나 서술 규정이 빡빡하지 않은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 인구수와 방문 숫자가 적고[4], 이용자들이 서술상 특징을 차별화하는 시도는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 문제

시각편집기 미지원

리브레 기본 스킨인 Liberty와 시각편집기(VisualEditor)의 호환성 문제 등으로 인해서 시각편집기를 지원하지 않는다. 시각편집기가 다소 무거운 단점은 있지만 WYSIWYG 기반의 에디터이기에 편집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키 문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편집 속도야 시각편집기가 평범한 위키 편집기보다 다소 느리겠지만 시각 편집기만의 장점을 아예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

쉽지 않은 문법

리브레 위키는 미디어위키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문법이 복잡하다.(특히 나무위키보다) 이런 점에서 정착을 어려워하는 사용자들이 왕왕 있다. 어려움에 빠진 사용자들을 돕고자 도움말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위키방 로그인 문제

리브레 위키의 위키방은 위키와 별도로 회원가입을 하는 시스템이 아닌 위키에 로그인한 뒤에 OAuth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는 구조이다. 별도로 위키방 전용 계정을 만등지 않고도 위키방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기능이 오류를 일으킬 때에는 위키방에 로그인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과거에 있었던 문제

과거에 있었던 문제이지만 지금은 해결되었거나, 유사하게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문제점을 다루는 문단이다.

익명게시판

그러라고 있는 게시판이 아닐텐데?

익명게시판(익명방)은 상대방의 ID를 보고 편견을 가지는 걸 방지하거나, ID를 드러내놓고 말하기에는 조금 껄끄러운 내용(굳이 논란이 없어도 운영진/조합 관계자 신분으로 말하기에는 애매한 발언)을 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익명이라는 특성상, 특정 대상(단체)에 대한 공격성이 드러나기 쉬운 편이다. 가끔씩 위의 자부심 문제와 겹쳐서 다른 위키(특히 나무위키)에 대한 과도한 적대감 표현 및 비하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익명게시판이지만 도를 넘은 발언에 대해서는 경고 및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틀:날짜/출력자로 익명게시판 운영이 중지되었다.[5]

서버 불안정 문제

초기에는 하나의 서버를 통해서 운영을 하였으나 이후 트래픽이 급증하여 서버의 구조를 병렬로 바꾸는 등 서버 담당자분의 증언이 필요합니다 여러 조치가 취해졌다. 그러나 아직 서버 불안정은 현재진행형이다. 가장 큰 문제는 문서 연결이 뒤바뀌는 현상. 현재 서버 담당자와 운영자들이 해당 문제를 해결하려고 동분서주하고 있으나 쉽게 해결이 안 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미디어위키 엔진이 사양을 많이 탄다는 점. 그래서 한때 모니위키를 사용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리그베다 위키 4·17 무정부 사태모니위키의 취약점이 드러나자 이 의견은 사라졌다.

개장 초 2015년 4월 18일에는 문서 등록이 지연되거나 링크가 깨지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이 문제는 4월 19일 이후로는 해결됐다. 허나 툭하면 서버가 터져나가는 문제는 잡지 못하고 있다.

오늘의 리브레 위키는 몇 시에 터졌나라는 문서가 괜히 생긴 게 아니다.

문제의 원인은 위키미디어 공용의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설정해둔 것 때문으로 추측되며, 실제로 2015년 6월 경 해당 기능을 없앤 뒤론 꽤나 안정적으로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8월 이후부터는 거의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위키가 개인 서버 컴퓨터에 올라가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이 종종 발생하기는 하나, 리브레 위키 12·10 서버 사태라는 일까지 발생했고, 결국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버를 이전했으나 이번에는 IDC 측의 문제로 다시 리브레 위키 2월 서버 대란이 일어났다. 문제가 잇따르자 시리즈:리브레 위키 서버 폭발에 대항하는 법이 만들어졌다.

이후 장기적인 업데이트를 거치며 서버의 불안정 문제는 해소되었다.

특정 사용자들의 문제

특정 진영에서는 리브레 위키를 퇴행적 좌파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의 위키로 인식하기도 하나 메갈리아, 워마드, SJW, 트페미 등의 문서에서는 명백한 사건사고와 비판적인 서술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별반 좌우를 가리지 않고 부정적인 경향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는 한때 일방적인 관점에서 진영논리와 급진적인 서술을 추가하고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무조건 삭제하거나 타 사용자들에게 특정 관점을 강요하며 활동하던 사용자들이 있던 영향으로, 이외 나무위키에서 유입되며 문제되는 행위를 계속하던 사용자도 있었으나 규정 위반에 따른 사용 정지 또는 자발적인 활동 중단으로 이어져 현재 진행중인 문제점으로 보기는 힘들다.

Liberty 스킨 관련

두 문제 모두 2021년 3월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다.

  • Liberty 스킨은 미디어위키 기본 스킨인 Vector와는 달리 부트스트랩 기반으로 가로폭이 1200px 정도로 가로폭이 제한된 스킨이다. 엔하-리그베다의 그것을 그대로 잇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도표같은 고밀도 정보투입에 제한이 크고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적당히 잘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HiDPI 설정이 잘 되어있지 않은 대화면 PC(최소 QHD급 이상)에서 사용하기에는 확대해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이 문제는 2021년 3월 리버티 스킨 업데이트로 환경 설정에서 가로폭 베이스를 조절할 수 있게 바꾸어서 해결되었다.
  • Liberty 스킨 상단 바는 "항상 위"로 고정이 되어 있고, 이 옵션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이 CSS를 직접 조작하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휴대폰을 가로로 놓고 문서를 읽을 때 불편한 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문제점도 역시 2021년 3월 스킨 업데이트로 스킨을 항상 위로 고정하는 것을 해제시킬 수 있게 변경되어서 해결된 상황.

같이 보기

각주

  1. 나무위키의 가장 큰 문제는 대체재를 만들기 어렵다는 데에 있다고 봄., 루리웹, 2016.07.17
  2. 2015년 11월 7일 기준. 전체문서 332,313개중 42,196개
  3. 이런 게 필요한가요? 라는 삭제사유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 그루터기, 2017.01.10
  4. 익게:165370 참조
  5. 익명게시판이 잠금 처리되었습니다 (리브레 위키 위키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