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온라인 게임(Online game)은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되는 게임을 가리킨다.

정의[편집 | 원본 편집]

간단히 말하면 네트워크를 이용한 멀티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 전반의 총칭이다. 다만 '온라인 게임'이란 용어의 성립에는 다분히 마케팅적인 노림수가 섞여있는데, 1990년대까지 주류이던 소위 패키지 게임에 대응하는 의미로 탄생한 용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플레이스테이션 2XBOX 360,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등 인터넷 접속 기능과 강력한 멀티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기가 출시되면서 차츰 '온라인 게임'이라는 용어는 사장되기 시작했다. 구태여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만을 따로 온라인 게임이라고 구분하기에는 멀티플레이 기능이 너무나 상용화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온라인 게임이라고 하면 으레 데스크탑 컴퓨터노트북 컴퓨터 같은 개인용 컴퓨터를 경유해서 진행하는 게임만을 가리킨다고 인식하기 쉽지만, 엄밀히 따져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거치형 게임기휴대용 게임기용 게임과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도 엄연히 온라인 게임의 일종에 속한다.

다만 게이머들 사이에서 '온라인 게임'이라는 명칭은 좀 더 협소한 의미로 사용되는데,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으면 아예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한 유형의 게임을 가리킨다. MMORPG 장르의 게임이 여기에 속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온라인 게임의 원형은 PC통신MUD(머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00년대 이후로는 스탠드얼론형 게임, 소위 말하는 패키지 게임을 대신한 비디오 게임의 주류가 되었다. 싱글플레이를 전제한 게임도 멀티플레이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게임 초기에는 인터넷이 활성화 되지 않아 인트라넷 안에서만 통신하는 형태가 주를 이뤘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배틀넷이 활성화 되고 나서부터 중앙 서버에 접속하여 게임을 즐기는 형태가 자리를 잡았다.

온라인 게임의 장르[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장수하는 온라인 게임들의 특징은, 손익 분기점을 넘겨서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소요한 비용을 모두 회수했다는 특징이 있다. 손익 분기점을 넘긴 이후로는 유지비가 싸게 먹히고, 유저가 줄어들면 유지비도 같이 감소하기 때문에 오래 간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