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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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훼손위키 사이트에서 문서를 의도적으로 삭제하거나 정보를 왜곡, 파괴(삭제)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1 정의[편집]

어원은 영어 위키백과에서 (비공식적이지만) 2001년 말부터 사용된 반달리즘으로, 당시에는 반달리즘이 문서 훼손 행위를 이르는 용어로 쓰이고 있으며[1] 지금도 영어 위키백과에서 이 명칭을 쓰고 있다.[2]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영어 위키백과에서 사용하는 반달리즘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물려받았다가 2007년 8월에 발제된 반달행위 용어 변경 제안 토론에 따라 문서 훼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2007년에 개설된 리그베다 위키에서 반달리즘이란 단어가 수입되면서 대중들로부터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크한 나무위키에서는 2016년 3월 5일 발제된 문서 제목을 문서 훼손으로 바꾸는 게 어떨까요?라는 토론에서의 합의를 통해 2016년 3월 21일 문서 훼손으로 문서명이 정해지면서[3] 실제 반달리즘과의 구분을 위해 위키 내에서 일어나는 훼손 행위는 문서 훼손이란 명칭으로 정의되었다.

위키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반달은 이러한 문서 훼손 행위를 자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를 붙여 반달러[4]라고 쓰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한국식 조어로 잘못된 표기다. 반달리스트(반달 + ~ist)라고도 적기도 하나 비표준이고, 올바른 명칭은 Vandal에서 온 반달. (영어권에서도 Vandal이라고 표기하고, 복수형은 Vandals라 표기한다)

2 문서 훼손으로 보기 애매한 예[편집]

다른 예로는 대중적으로 의견이 갈리는 떡밥들... 옳고 그름을 따지기 힘든 주제들에 대해서는 문서 훼손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들기에 대개는 위키 안의 여론에 따라 훼손 여부를 가리거나, 갈리는 여론들을 모두 적어놓기도 한다. 사실 위키, 더 나아가 사람 사는 곳이 대개 그렇지만..

문서를 고의적으로 훼손하려고 의도하지 않아도 편집에 따라서는 문서 훼손으로 간주될 수 있으니 문서를 편집할 때는 특정 집단을 폄하하거나 특정 집단만이 옳다는 식의 주장, 허위 내용 기록 또는 무분별한 내용 삭제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3 문제점[편집]

아래에 설명하면 알겠지만, 문서 훼손은 그야말로 장점 따위 없는 행동이다. 위키에 문서 훼손자가 자주 출현하면 쓸데없이 규정을 빡빡하게 만들고, 사용자들을 예민하게 만들어 위키 분위기를 망칠 수 있으며, 눈팅하는 이용자에게 프로파간다성 정보를 전달할 우려가 있다.

3.1 살벌해지는 분위기와 엄격해지는 편집지침[편집]

반달이 자주 출몰하면 정상적인 문서 열람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를 하지 못 하게 편집지침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해지게 된다. 문서를 지워버리기만 하면 지워버려진 기간 동안 다른 사람이 문서를 못 보는 것으로 끝나지만, 내용을 교묘하게 왜곡하면 그걸 본 사용자들이 잘못된 내용을 정설로 인식하고, (허위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의도치 않게 배포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문서 훼손이 일어났다 하면 별도의 권한이 없는 이용자가 반달 행위를 하지 못 하게끔 운영진 권한으로 특정한 권한을 가진 이용자만이 편집할 수 있게 동결처리를 해 버리는데, 그렇게 되면 동결처리 기간동안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못 하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소식이 아닌, 트리비아급의 정보를 별도의 단어를 창작하여 등재하는 행위를 할 경우 다른 이용자의 불쾌감을 초래할 수 있다.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정보라면 삭제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인지도가 부족한 단어를 지속적으로 등재할 경우 어떠한 이용자가 '유익한 정보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불쾌감을 산 나머지, 옳은 정보인데도 단순히 다수가 알지 못 한다는 이유로 저명성을 들이대며 등재를 하지 못 하게 막을 우려가 있다. 이러한 헛점을 악용한 사례로 준큰풍 사건이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프로파간다성 문구를 위키 문서에 등재하는 식으로 문서 훼손을 저지를 경우, 아무리 그 사람 입장에서 내용이 옳다 하더라도 다른 이용자의 공감을 사기 어려운 프로파간다는 불쾌감을 사게 돼 이러한 프로파간다 등재를 막기 위해 편집지침을 강화시킬 우려가 있다. 그래서 위에서 설명한 살벌해진 분위기의 여파로 편집자 입장에서 과장되거나 틀린 정보 등을 보이는, 문제가 있는 문서를 수정했는데 단순히 위키 내 여론에 반대되는 이유로 반달리즘 취급을 받을 우려가 있다.

주로 나무위키에서 그러한 일이 많은데, 나무위키는 비공식적으로 SPOV(Single Point of view)를 채택하고 있어서 문서의 주 논조와 반대되는 서술은 토론을 통해 합의를 해야 한다. 하지만, 토론에서는 무조건 팩트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차분한 논조로 상대방의 주장을 잘 반박하는 쪽이 이기는 게 원칙이다 보니 반대 측이 폭언이나 욕설, 그리고 원활한 토론 방해 등 위키의 분위기를 저해하는 온갖 이유로 운영자로부터 차단당하고 나면 오히려 편향적인 의견을 허용하는 나무위키의 특성상 반대 세력이 나무위키에서 벌인 잘못을 성토하는 장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이건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내려온 문제점이지만, 특히 나무위키는 파라과이 법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명예훼손법을 적용받지 않는 특성상 시정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불거지고 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이 이러한 문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나무위키의 나무위키:나무위키:편집지침으로 만들어진 규칙들은 거의 대부분 무규칙을 악용하여 위키에 차별성 정보 등 다른 사람이 보기에 불쾌한 정보의 등재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그렇게 되면 위키 적힌 온갖 내용들이 문서 훼손을 막기 위해 제정된 편집지침을 바탕으로 내용이 칼질당하고 누구나 알 만한 통설만 되풀이하기 때문에 서술 문화는 갈수록 백과사전에 가까워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위키가 갖고 있는 특유의 개성과 표현의 자유를 잃어버릴뿐만 아니라, 위키에서 출처가 없는 내용이나 전문가의 인증을 받지 못 한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정보를 담을 수 없게 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정보들 중 다수의 공감을 받지 못 하는 내용은 집단지성에 따라 걸러지겠지만, 단순히 출처가 없다거나 비전문가의 의견이라는 이유로 등재를 하지 못 하게 막는다면 내용이 획일화될 우려가 있다.

리브레 위키에서는 아직 이용자 수가 적은 만큼 문서 훼손 행위도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아직 규정을 빡빡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규칙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없지만, 이용자수가 많아지면 리브레 위키도 나무위키처럼 규정이 지나치게 만들어질 우려가 있다.

3.2 위키에 대한 불신 강화[편집]

문서 훼손으로 열람자에게 유용한 정보보다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영양가 없는 정보로 갱신되다 보니 운영진이 위키에 대한 관리를 놓게 되면 그 위키로 하여금 '아무나 이런 잘못된 내용을 쓸 수 있으니 못믿겠다'는 식으로 불신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소수의 이용자만이 관리하는 위키로 전락하게 되고, 최신 정보가 잘 업데이트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고인 물이 되기 쉽다.

3.3 편집 통계 왜곡[편집]

다른 문제로 이런 반달리즘과 복구를 반복하면 편집 횟수와 분량이 부풀려져서 해당 위키 또는 문서가 활발히 편집되고 있다는 착각마저 발생하게 된다. 위키 스탯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가끔 봇 또는 반달로 인한 의도치 않은 편집 횟수 부풀리기가 발생한다. 반달은 아니지만 오리위키봇의 경우가 특히 심해서, (50명쯤 있던) 오리봇이 돌아갈 당시의 편집 횟수는 한국어 위키백과(약 2500명)의 편집 횟수의 2배에 달했다.

이런 경우, 편집에 대한 데이터 분석마저 왜곡될 가능성이 있는데, 치킨이라는 문서가 있다고 가정하고, 아래와 같은 반달과 그 복구가 발생했다.

  1. 반달이 '초고속즉시삭제머신'만 5천번 반복해서 가득 채운 글자수 +4.5만자
  2. 관리자가 1.을 복구하면서 지운 글자수 -4.5만자
  3. 1~2.를 10번 반복

그리고 위 과정이 진행될 동안 아래와 같은 편집이 시행되었다고 하자.

  1. 치킨의 종류에 대해서 추가 +100자
  2. 치킨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에 대해서 추가 +500자
  3. 치킨 요리법에 대해서 추가 +2,000자

그러면 이걸 바로 분석했다가는

  • 가장 많이 추가된 단어 : '초고속즉시삭제머신' - 5천회
  • 가장 많이 추가된 단어 : '초고속즉시삭제머신' - 5천회
  • '초고속즉시삭제머신' 이라는 단어가 전체 편집에서 99.7%를 차지한다.

는 말도 안 되는 결과가 성립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분석을 하는 사람이 여기서 의문을 느끼고, 이 이상값이 '반달리즘'에 의한 왜곡된 결과임을 알아채고 특정 키워드를 제거하고 분석을 할 수 있다)

4 원인[편집]

  • 비판 거부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 단체 등이 비판받거나 특정한 단체가 비판하는 내용이 있을 경우 문서를 훼손하거나 사실관계와 동떨어진 유리한 방향으로 서술을 바꿔놓는 경우. 특히 사이비 종교 집단들이 악명 높다.[5]
  • 장난, 어그로
    단순 장난으로 이러한 일을 벌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재산 및 여타 법적으로 걸고 넘어질만한 것이 딱히 없다고 믿어 서슴없이 저지르기도 하만, 심하게 행하거나(음란물, 혐오 자료 삽입 등) 특정인의 명예를 건드리다 법적 절차를 밟는 사람도 간간이 나온다.
  • 위키에 대한 불만, 반감
    어제의 기여자가 오늘의 훼손자가 될 수도 있다. 위키에서 차단당하는 등의 일을 억울하게 겪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서술이 무시와 배척을 당한다고 생각하여 문서를 훼손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 정신질환, 지적 능력 부족
    고의적인 반달리즘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정신질환 혹은 지적 능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보편상식이나 방향에 맞지 않는 편집을 가하는 경우. 물론 상기 다른 원인들 역시도 이로 인해 유발되기도 하며, 해당 편집이 되돌려지거나 차단된 이후에도 무조건 부당함을 주장하며 반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만하다 반달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외에도 드물게 전파 공격이나 감시를 당한다는 주장이 삽입되기도 한다.

5 유형[편집]

5.1 행동 방법[편집]

  • 정보 훼손형(통삭 반달)
    문서 내용을 통째로 혹은 일부분을 그냥 지워버리는 유형이다. 가장 흔한 훼손 유형으로, 비교적 쉽게 발견 및 차단이 가능하다. 문서 내용을 비우는 것 외에는 문서를 뻘글로 채우는 등의 장난성 문서 훼손도 있다.
  • 정보 왜곡형(프로필 반달)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골라 조작하거나, 극도로 편향된 일방적인 주장을 위키 본문에 삽입하는 유형이다. 문서 내에 쓰여있는 숫자(예: 데이터 값, 연도, 나이) 정보를 교묘하게 바꿔 잘못된 정보가 기재되었음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유형도 있는데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바꾸는 유형은 차단도 발견도 쉽지 않기에 가장 악질적인 형태의 문서 훼손이라고 할 수 있다.
  • 내용 끼워넣기
    바이트로만 봐서는 문서 훼손인지 알 방법이 없지만 문서를 살펴보면 무의미한 내용이나 문서와 전혀 무관한 내용, 야짤, 혐짤을 채워넣는 유형. 2015 리그베다 영리화 사태 당시 틀 '영리 활동' 에 대해 가해진 대대적인 반달리즘이 이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문서 훼손자들이 한 번쯤은 사용하는 방법으로 정보 훼손형과 병행되는 일도 많다. 이런 유형의 문서 훼손은 심각해지면 차단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내용에 따라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
  • 이미지 교체 테러
    이미지 파일을 혐짤 등으로 교체하는 유형. 특히 해당 이미지가 여러 문서 또는 공식문서에서 쓰이면 여러 문서/주요문서에 대한 반달리즘에 해당된다. 나무위키에서는 FrontPage 문서를 징징이의 자살 사진으로 바꾼 문서 훼손도 있었다. 위의 내용 끼워넣기와 비슷하다.

5.2 행동 방식[편집]

  • 조직형ᆞ몹몰이형: 특정 사이트에 위키 문서의 좌표(링크)가 찍혀서, 그 사이트의 사람들이 몰려와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편집하는 행위. 정보 왜곡형의 일종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현재진행형이거나 논란중인 항목인 경우에는 이 정도가 심하다. 그러나 이 경우, 역풍을 맞아서 그 집단에 대한 비판이 과도하게 증가한다는 부작용이 있다. 리그베다 위키의 이 문서나 나무위키의 여성시대 문서가 그 예시다.
  • 광고형: 명백히 홍보의 목적이 보이는 광고성 문서를 생성하거나 일반 문서에 광고성 내용을 넣는 유형. 리브레 여행 시리즈 문서들에 있는 식당 리뷰는 예외다.
  • 속이기형: 위키를 과제 레퍼런스로 삼는 사람들을 물 먹이기 위하여 특정 기간에 고의로 내용을 바꾸는 유형. 아무 생각없이 잘못된 내용을 복붙해서 제출하면 당연히 과제를 망치게 되므로 의도한 결과가 나오는 셈. 위 방법의 정보 왜곡형에 해당된다.

6 대처법[편집]

6.1 운영자[편집]

  • 중요 파일(마스코트, 로고)이나 문서(규정 같은 공식 문서)는 편집권한을 올리거나 동결(보호처리) 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대문(Frontpage)에 대한 반달리즘을 막기위해 아예 위키 개장 전 부터 운영자 전용으로 권한을 올려버리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6.2 일반 사용자[편집]

훼손된 되어있는 문서를 보면 즉시 훼손이 일어나기 전 버전으로 되돌려주고 신고를 하면 좋겠지만, 문서를 훼손한 악성 사용자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달리즘을 행한다면 리브레 위키:운영진 요청에 신고를 넣으면 된다. 신고부터 하자

6.3 법적 조치[편집]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 위키 서버를 대상으로 한 DDoS 공격 등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고소·고발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있다. 위키 서버가 해외에 있다한들(위키백과, 나무위키 등), 문서를 편집하는 한국의 위키러와 DDoS 공격을 한 한국의 크래커는 속인주의속지주의에 의해 한국법에 의해서 처벌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위키백과에서 비로그인 ip 주소로 대통령 및 특정 정치인에 대해 북한 국적이라는 명예훼손성 서술을 하다 벌금형을 받은 사례도 존재한다. [6] 다만, 나무위키/태생적 한계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나무위키는 법적 사각 지대에 있어서 법적 대응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나무위키가 DDoS 공격을 받은 적이 있지만, 해당 공격을 한 사용자를 처벌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사례처럼 나무위키에서의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특정 개인이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를 입은 개인이 대응하는 것은 가능하다.

7 위키에서의 관련 사례[편집]

8 같이 보기[편집]

9 각주

  1. 메타위키 '반달리즘' 2001년 11월 29일 초판, 비공식 정책
  2. Wikipedia:Vandalism
  3. 좌측 링크 r2506 버전의 수정 코멘트 참조.
  4. 반달 + ~er
  5. 대표적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같은 사이비 종교나무위키위키백과 문서에 문서 훼손을 저질렀다.
  6. '문재인·이재명 국적은 북한' 위키백과 게시… 2심도 벌금형, 연합뉴스, 2017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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