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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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환(精神疾患)은 정신 기능에 이상이 있어 생활에 부적응을 느낄 정도로 문제가 된 병적 상태를 말한다.

용어[편집 | 원본 편집]

대중적으로는 정신병(精神病) 및 정신 장애(精神障碍) 같은 용어와도 혼용되는데, 학계에서 정신병은 조현병과 같이 현실검증력이 떨어진 병증을 의미하는 말로 구분한다.

그러므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1]은 이러한 정신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찾아가 치료를 받는 곳이다. 사람들은 폐쇄병동만을 일컬어 정신병원에 가면 심각한 수준의 정신 질환자로 생각하지만, 틀린 생각이다. 폐쇄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들은 심각한 수준의 질환을 가진 것은 맞으나, 도심 중앙에 있는 작은 병원들은 그런 거 없다. 물론, 여기서 폐쇄병동으로 보내는 것도 아닌데다가 내방하여 치료 가능한 질병들은 내방치료를 권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뉴스에 시끄럽게 나오는 조현병.

사실, 불면증이 일반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불면증은 정신 질환으로 분류된다! 물론, 일반적인 불면증인지 아니면 정신 질환과 같이 온 불면증인지는 의사가 확인해야겠으나, 이 처럼 사실 가벼운 질환부터 우리가 흔히 무서워 하는 여러 정신 질환까지 정신 질환도 강약이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1. 신경발달장애
    1. 틱장애
    2. 지적발달장애
    3. 의사소통장애
    4. ADHD
  2. 양극성 장애
  3. 우울 장애
    1. 우울증
  4. 조현병스펙트럼
    1. 조현병
    2. 망상장애
  5. 불안 장애
  6.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7. 강박 장애
    1. 강박증
      1. 발모강박증
      2. 정리강박증
      3. 강박사고
  8. 수면 장애
    1. 불면증
  9. 섭식 장애
  10. 성기능 장애

등 가짓수가 많다.

진단[편집 | 원본 편집]

솔직히 말하면 지금 당신이 위키질을 하면서 삶을 평화롭게 영위 중이라면 진단을 받을 필요도 없다. 그게 아니라 귀신을 보고, 환청을 듣고, 불면증이 심하고, 매일 우울하다면 진단 범주에 들어온다.

물론, 처음에 진단을 받으러 가거나 진단을 받으라고 권유하면 "내가 왜?"라는 반문을 하게 된다. 당연 정신 질환으로 병원에 내방하는게 사회적으로 인식이 나쁘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신은 별 문제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서 불면증의 원인이 불면증 문서에 있는 내용이 아니라 다른 정신 질환이나 트라우마(PTSD)에 의한 것이라면, 내과든 외과든 이비인후과든 답을 낼 수가 없으며, 그 과의 의사는 당신에게 정신병원에 가 보라고 권유 할 것이다. 당연하지만, 정신과 약품의 경우는 다른 과에서 취급이 불가하다!

보험[편집 | 원본 편집]

과거에는 정신과에 치료로 내방했다는 기록만으로도 거절했는데, 지금은 가입 직전 3개월동안 투약 기록이 없으면 거절이 불가능하다. 다만, 보험에 미가입해도 괜찮다는 말은 아니다. 정신 질환 비보험 항목은 그 값이 상당히 뛰므로 가능하다면 보험처리가 좋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병원에서 상당히 값비싼 의료비를 청구한다면 발을 빼고 다른 병원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라 하겠다.

물론 처방시 의료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다고 하면 병원에 따라 두통이나 가벼운 경증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병역판정검사에서 주로 뜨는 이슈 중 하나인데, 병역면탈을 위해 기록을 위조 및 병력을 속였다가 걸린 사례가 많이 잡히는 질병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눈에 쌍수키고 확인신체검사(이하 확신)을 상당히 많이 부르는 축에 속한다. 물론, 해당되는 질환자가 정직하게 치료기간에 맞춰 치료를 받았거나 그 이상 잘 받고 있음이 확인된다면 문제사항이 없겠지만. 그게 아닌 경우 형사고발까지 이루어 질 수 있다!

또한 운전면허증이나 직업으로 택할 수 없는 직군을 택하는 경우에도 확인차 확신을 하겠다는 우편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면탈자가 아니라면 그동안 받았던 투약기록지나 내방기록을 받아 제출하면 되지만, 면탈자라면...

각주

  1. '정신건강의학과'가 정식 명칭이지만, 명칭이 바뀐 지 10년은 족히 될 2019년에도 옛날 명칭인 '정신과'로 간판을 붙인 병원들이 제법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