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옥령희

동방옥령희
東方玉霊姬
동방옥령희 아이콘.png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게임 정보
제작 Kanata
장르 롤플레잉 게임
출시일 2015년 1월 22일
플랫폼 안드로이드
모드 싱글 플레이
웹사이트 특설 페이지

동방옥령희》(東方玉霊姬)는 Kanata가 2015년에 공개한 동방 프로젝트2차 창작 모바일 게임이다. 웹 게임인 《동방옥신락[1]에서 시스템을 따와서 만든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한마디로 동방판 포켓몬스터 + 파이널 판타지 레코드 키퍼

사실 동방 프로젝트와 《포켓몬스터》의 조합이라는 아이디어는 GBA 개조 롬인 《동방인형극》 시리즈로 이미 실현되어있던 상당히 오래된 아이디어지만, 특유의 입문은 쉬우면서도 마스터가 어려운 구성으로 인해 컬트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거기에 랜덤 뽑기를 이용한 컬렉션 요소로 상당한 플레이 타임과 수집욕구를 자극한다. 모든 것은 순전히 플레이어에게 달려있는, 별다른 과금을 유도하지 않는 완전 무료 게임이라는 점도 포인트.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오프닝에서 대략적으로 밝혀지는 의미없는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소녀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환상향의 주민들을 닮은 수수께끼의 식신 「코다마」.
얼마 안 가 환상향에서는, 식신들끼리 싸움을 붙이는 새로운 승부인 「코다마 놀이(コダマ遊び)」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6개의 코다마를 데리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들과 승부하게 됩니다.

수많은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들을 한가득 모아 정성껏 키워서, 게임에 통달한 이들도 울고 가는 루나틱 난이도 제패를 노려보세요.

참고로 환상향답게 "이변으로 인해 탄막이 사라지고 대신 코다마가 등장했다"는 다소 정신나간 설정.

시스템[편집 | 원본 편집]

《포켓몬스터》와 비슷하게 캐릭터를 모아 전투하며, 한 턴씩 돌아가면서 서로를 패는 스타일이지만 여러모로 차이점이 많다.

영력[편집 | 원본 편집]

여타 모바일 게임의 스태미너 시스템. 뭔가 관대하면서도 쪼잔한 듯한 시스템인데, 우선 처음 시작시 영력을 무려 1000이나 준다. 초반 던전은 끽해봐야 영력을 두 자리수 소모하므로 초보에게는 몇 챕터를 깨고서도 거스름돈이 남아도는 수준.

...그러나 3분에 1씩 충전되며(즉 하루를 그냥 보내면 480이 회복된다) 후반 던전들은 아예 100 정도는 우습게 소모하는데다가 진행하면서 해금되는 특수 에리어들은 400 혹은 600, 심하면 1000대의 영력 소모량을 가진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아이템이 바로 영주(靈酒)로, 영력을 사용 즉시 100 채워주는 매우 고마운 아이템이다. 게다가 자연회복으로는 1000까지만 올라가는 영력을 최대 10000까지 올릴 수 있다. 다만 입수경로가 매우 짜기도 한데, 매일 최초로 로그인시 5개씩 지급되는 것과 메인 시나리오 진행 중에 간간히 드랍되는 것이 고작.

난이도[편집 | 원본 편집]

전투 시작전에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 난이도는 이지, 노말, 하드, 루나틱 총 네 가지로, 설정에 따라서 적의 레벨이 달라진다. 보통 시나리오에는 적정 레벨이 설정되어 있는데, 루나틱으로 갈수록 이 적정 레벨보다 더 높은 적이 등장하는 식이다.

얼핏 보면 단순한 시스템이지만 이 게임은 레벨차이를 속성빨 등으로 극복하는 게 매우 힘든 게임이라, 루나틱 난이도를 고르면 피말리게 어려워진다. 다 필요없이 처음 하는 사람이 극초반 5레벨 코다마를 들고 룰루랄라 루나틱을 갔다가 9레벨 코다마가 갑툭튀해서 어느 새 선공으로 내 코다마를 털고 있더라…하는 광경을 보면 어이가 없어진다. 게다가 후반부에서는 아예 우리 평균레벨은 50인데 저쪽은 70짜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굴리고 있는 광경까지 나온다. 아무리 자신이 실력이 있다고 자부하더라도 치기 부리지 말고 일단 적응을 위해 노말 혹은 하드로 하는 게 우선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난이도를 목표로 하는 이유는 높은 난이도를 클리어했을 때 보상이 더 크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일명 "난이도 보너스"가 존재하는데, 하드 클리어시 +1, 루나틱 클리어시 +2의 보너스를 주며[2] 보너스를 5 모을 때마다 특수한 보상(맥주, 영주, 복주머니, 돈 등)이 주어진다. 즉 어느 정도 전력이 갖춰지면 최대한 루나틱으로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코다마[편집 | 원본 편집]

사실상 파티원을 이르는 말. 2016년 기준 최신작 《동방감주전》까지의 등장인물들은 일단 전부 등장하며, 본편이 아닌 외전격 혹은 2차 창작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까지 대거 등장하는데다 동방과는 별 관계 없을 것 같은 포켓몬 모에화 계열까지 등장한다! 말 그대로 올스타 호화 멤버 총 출동. 제작자의 덕력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모습은 동방인형극 시리즈의 도트(리뉴얼 이후)를 유용하고 있으며 일부 도트는 새로 그렸다.

각 코다마는 HP와 VP, 그리고 공격/방어/속도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3]

  • HP: 0이 되면 전투불능이 된다.
  • VP: 스펠 발동에 필요하다. 요구치보다 낮을 경우 스펠은 사용할 수 없다.
  • 공격: 높을수록 적에게 가하는 피해가 증가한다.
  • 방어: 높을수록 적에게서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
  • 속도: 높은 쪽이 선공한다. 만약 적과 속도가 똑같을 경우 적이 선공을 가져간다.

처음에 플레이어는 (불), 니토리(물), 미노리코(나무)의 코다마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한다. 또한 스토리 진행 중 얻게 되는 복주머니 계열 아이템을 까면 "코다마 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 사용시 그 카드에 해당하는 코다마를 파티에 영입할 수 있다. 일단 튜토리얼 격으로 주인공 외의 보조 멤버 하나를 뽑을 기회가 반드시 주어지는데다 뽑기에서 나오는 코다마들 중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획득할 수 있는 교환권 1개를 주므로 잘 활용하자. 전력이 부족한 초반에 큰 도움이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능력 격차가 벌어지게 되면 파티 자리는 기본 종족값이 좋은 코다마가 독식하게 된다. 특히 충실한 원작재현으로 인해 최종보스나 엑스트라 보스 출신들은 그 밑 출신들보다 총합 능력치가 높은 경우가 많으며 활용도도 더 높다. 물론 자기 부하한테 발리는 식신유령같은 예외도 있지만. 게다가 같은 400족이라도 능력치 분배나 기술표가 제각각이라서 겉은 좋은데 써보면 창렬한 코다마도 꽤 된다. 어차피 쓰기 나름이긴 하지만, 모자라는 능력은 오직 애정으로 때울 수밖에 없다.

만약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장비 아이템으로 취급되어 코다마에게 장착해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순전히 장비 목적으로만 있는 아이템도 얻을 수 있지만, 이들이 나오기 전인 극초반에는 전력강화를 순전히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에 의존해야 하다보니 코다마 카드의 능력치 부스트가 중요해진다.

스펠[편집 | 원본 편집]

모든 코다마에게는 스펠을 습득시킬 수 있다. 스펠 획득에는 돈에 해당하는 전(錢)이 필요하며, 강한 스펠일수록 당연히 더 많은 전을 소모하게 된다.

치비 상태에서는 두 세개 정도의 기본 스펠밖에 배울 수 없지만[4] 진화하면 좀 더 다양한 스펠이 해금된다. 자신의 상황과 적의 타입에 따라 다양한 진화체를 마련해놓는 게 전략의 유연성이 도움이 된다. 진화트리에 따라 배울 수 있는 스펠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특정 계열로 진화시킨 코다마를 다른 계열로 바꿔 진화시킬 경우에는 전에 기억하고 있던 스펠이 사라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일부 스펠은 앞에 ☆ 표식이 달려있는데, 이는 "금주의 서"라는 아이템을 통해 강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시 진화 트리에 따라 같은 스펠인데도 금주를 안 먹는 경우도 있다. 금주강화가 가능해지면 스펠 습득 메뉴에서 작은 책 아이콘이 떠있게 되는데 이를 터치하면 된다.

사실상 옥령희 플레이의 알파이자 오메가. 이 스펠들의 효과를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후반 플레이를 도모할 수 있다. 눈여겨볼 효과를 몇 살펴보자면,

  • VP 감소계열: 공격 즉시 데미지의 일정 비율만큼 상대의 VP를 감소시킨다. 사실 효과 피해량이 그리 크진 않아서 적극적으로 질러주기에는 좀 뭐한 기술들이 많지만, 그 진가는 상대의 스펠을 봉쇄해버리는 것. 스펠 사용 직전에 VP를 떨궈버리면 아예 불발된다. 효과량은 적지만 약점 속성에게 질러주면 스펠 1발분의 VP는 우습게 날려버릴 수 있고, 일부 스펠은 감소량이 무려 대미지의 1/4이라서 아예 주력으로 사용가능. 게다가 CPU는 일반적으로 VP가 부족할 때 아군을 일격에 쓰러뜨릴 수 없는 상황이면 열에 아홉은 교체하기 때문에 상대를 어느 정도 몰아넣을 수도 있다.
  • 능력치 증/감 계열: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 포켓몬스터에서 랭크 업 기술이 차지하는 위상을 생각해보면 그 유용성을 어느 정도 짐작가능하다. 본가와는 달리 100% 발동인데다 스펠 부가효과로 능력치가 증가/감소했을 경우 배틀 종료시까지 유지된다. 즉 본가 포켓몬과는 달리 교체를 해도 스탯 증감이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에 능력감소를 교체로 때우는 건 불가능한 대신 우리 쪽에서도 능력치를 무지하게 키워놓고 막이 코다마를 내세워서 희생시킨 뒤 적을 역스윕하는 전략도 쓸 수 있으므로 받아들이기 나름. 이를 숙지하지 않으면 루나틱은 사실상 클리어 불가가 된다. 거의 모든 코다마가 하나씩 보유하고 있지만 기본 능력치와 상성에 따라 효율이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라 보통은 버프/디버프 전문 코다마를 따로 둔다. [5] 이외에 모든 자속기가 디버프 효과인 메디슨같은 특수한 예도 있다. 능력치 보정은 200% 이상으로 올리거나 50% 이하로 내릴 수 없으니 유의.
  • 선공기 계열: 위력은 초기기술과 똑같은 80으로 수수하지만 VP소모 역시 똑같이 20으로 매우 저렴[6]하다. 스피드가 느려도 무조건 첫타를 가져간다는 점에서 이미 무시할 수 없는데다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십중팔구 아군의 평균 속도를 아득히 넘는 코다마가 꼭 튀어나오기 때문에 약점을 저격하거나 피가 간당간당한 적을 확실히 끝내버릴 수 있는 선공기의 가치는 절대적이 된다. 아무리 코다마가 좋아도 먼저 공격 못하고 죽어버리면 그 게임은 진 거나 다름없기 때문. 자속에 약점보정까지 합치면 데미지도 웬만한 고급 스펠 부럽지 않아 공격력을 극강으로 보정한 선공기 전문가가 하나씩은 파티에 들어있게 된다.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A형 라이코(번개, 나무) 등이 있다. 만약 CPU가 선공기를 들고 올 경우 코이시나 하타테같이 이전까지 약캐인 코다마를 상대하는 게 몇 배로 짜증나게 변한다.

진화[편집 | 원본 편집]

코다마는 대개 처음에 치비 상태로 등장하며, 시나리오를 진행할수록 이들을 강력한 형태로 진화시킬 수 있게 된다.

진화에는 여러 "계열"이 있으며, 각 계열은 그에 맞는 영주(靈珠)로 진화시킬 수 있다. 영"주(酒)"와 헷갈리지 말 것(...) 모든 코다마는 진화 트리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 진화체의 특성에 따라 활용도가 갈리게 된다. 원조격인 동방인형극에 있었던 속성별 진화시스템을 약간 변형시켜 도입했다고 보면 된다. 또한 한 번 진화한 코다마라고 해서 다시 진화할 수 없게 되는 건 아니고 얼마든지 다른 계열로 갈아타는 게 가능하다.

대체로 20스테이지 전후로 진화가 비교적 자유롭게 가능해지지만, 일단 진화가 된다고 무조건 지르지는 말고 고성능 혹은 속성 구멍을 메울 수 있는 코다마 위주로 진화를 올리는 게 좋다 (ex: S형 플랑). 기적이나 AD가 풀리는 후반시점에서는 취향껏 올려도 상관없다.

  • N형: "치우치지 않은 영주(不偏の霊珠)"로 진화가능. 말 그대로 어느 능력치도 특화된 것 없이 밸런스가 잡혀있는 진화체다. S형이나 T형이 없는 경우에는 대개 진화체 중 최고 스피드를 꿰차는 경우가 많다. 가장 먼저 얻는 영주 중 하나라서 누구에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열쇠가 될 수도 있고 지뢰가 될 수도 있다. 특출난 게 없다는 약점 때문에 루나틱에서는 다른 진화체가 구려서 못 써먹을 수준이 아니라면 잘 안 쓰인다.
  • A형: "힘의 영주(力の霊珠)"로 진화가능. 공격력에 특화되어 있다. 그만큼 방어나 HP등의 능력치가 부실하기 때문에 장비 등으로 보조해줘야 한다. 습득 스펠 또한 선공기를 가지고 있거나 스펠의 기본위력이 높은 쪽으로 배분되어 있다. 그래도 한방 화력이 나와준다는 점에서 D형이나 H형보다는 덜 안습하다. 속도가 느린 코다마가 떠도 일정 스테이지까지는 장비로 보정이 가능한 수준.
  • D형: "보호의 영주(守の霊珠)"로 진화가능. 방어력에 특화되어 있다. A형과는 반대의 의미로 공격이나 스피드 등 능력치는 부실하며, 이 부실함을 방어속성이나 자기버프로 커버하는 타입이다. 일부는 선공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적으로 나오면 짜증나는 반면에 내가 잡으면 밑작업이 상당히 필요하고, 정작 제일 쓸만할 법한 루나틱에서는 능력의 격차때문에 변변한 활약을 못 한다. 예외가 있다면 우월한 방어속성의 이쿠레이라 등. 단 이쪽도 능력 총합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쓰기 힘들다는 걸 보면 전반적으로 방어형이 천대받는 게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S형: "질풍의 영주(疾風の霊珠)"로 진화가능. 스피드에 특화되어 있다. 역시 방어나 체력은 부실하기에 빠른 스피드로 치고빠지거나 선공을 먹어 적 코다마를 선제격파하는 용도로 쓰인다. 빠르기만 한 게 아니라 의외로 공격력에 상당한 능력치가 배분되어 있기도 해서 A형과 더불어 컨트롤하기 쉬운 타입이라는 평이 대세. 실제로 공격속성도 메이저한 경우가 많으며, 일부 극단적인 는 고화력에 우수한 방어속성에 자기버프까지 없는 게 없어 범용성 면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그 특성상 루나틱 난이도에서 CPU로 나올 경우 다른 진화체들에 비해 월등히 짜증나는 경우에 속한다. 만약 자체 공격/방어 상승 패시브까지 가지고 있다면 도저히 답이 없는 수준까지 가기도 하므로 내구가 약하다는 점을 노려 상기된대로 선공기 등을 이용해 후딱 처리할 것.
  • H형: "축복의 영주(祝福の霊珠)"로 진화가능. D형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체력에 능력치가 몰빵되어 있다. 다만 체력만 높고 다른 능력이 부실한 경우는 그저그런 샌드백으로 전락해버리는 게 문제. 방어 속성까지 부실하면 그 많은 체력이 무색하게 진짜로 한 방에 가버리기도 한다. 이 계통의 특징으로는 후공하는 대신 받은 피해를 1.5배로 되돌려주는, 이른바 카운터 기술을 많이 배운다는 점이다. 하지만 CPU가 무조건 강한 공격만 날리는 것도 아닌데다 어차피 버티더라도 다음 전투에서 높은 확률로 죽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다. 어찌보면 컨트롤하기가 D형보다도 까다롭다.
  • T형: "기술의 영주(技の霊珠)"로 진화가능. 능력치 배분은 코다마보다 다르지만 주로 다른 타입에 없는 다양한 효과의 스펠들을 익힌다. 다소 변칙적인 진화트리로 베이스가 어느 코다마인가에 따라 극과 극으로 활용도가 나뉜다. 달리 말하면 능력치 좋고 기술효과도 다양한 코다마의 T형은 어중간한 다른 코다마 진화체보다 훨씬 쓸만하다는 이야기도 된다. 특히 N형 진화체가 없는 일부 T형은 스피드가 가장 높은 경우도 있어 유사 S형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그만큼 VP 견제에 취약하고 플레이어의 손을 많이 탄다는 건 단점.
  • AD형: "하룻밤의 영주(一夜の霊珠)"로 진화가능. 이름만 봐서는 공격/방어에 모두 강한 코다마 같지만 능력치 배분이 사실 제각각이다. 레티같이 스피드에 몰빵되는 경우도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능력치 총합이 다른 진화체에 비해 높다는 것. 이는 하룻밤의 영주 자체가 상점에서 가장 늦게 해금되는데다 이마저도 패치 이전에는 극악한 난이도의 던전을 깨야 했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는 특징 때문이다. 대개 보스급만의 특권인 총합 400짜리 능력치를 가진 경우가 대부분으로, 특히 이 영주를 먹을 수 있는 코다마 중에 마이너한 캐릭터가 은근히 많아서 능력치가 딸리는 이들 코다마의 몇 안 되는 구제책으로 통한다. 진화체의 외형은 동인 앨범인 어드벤트 치르노(ADVENT CIRNO)에서 따왔다. 실제로 이 진화를 먹는 캐릭터들을 잘 보면 전부 어드칠의 등장인물들이다. 제작자가 팬인 게 분명해!
  • 기적형: "기적의 영주(奇跡の霊珠)"로 진화가능. 역시 특수한 코다마로 진화시킬 수 있는 영주이며 하룻밤의 영주와 비슷하다. 굳이 다른 점이라면 진화트리 자체가 더 이질적이라는 점. 동인설정이나 본가의 엑스트라 등에서 나오는 특이한 외견으로 변하기도 하고, 경우 아예 합체해버리기도 한다. 역시 AD형과 비슷한 이유로 성능이 높거나 타입구성이 희귀한 경우가 많다. 또한 JK사나에나 B앨리스같이 특이한 접두사가 붙는 경우도 있다. [7] 의외로 하룻밤의 영주보다 상점에 먼저 풀린다.

특정 진화체는 보통 위의 경우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접두사(P형, M형 등)가 붙어있는데, 이들은 진화가 아니라 최후반부에 해금되는 레어 카드로만 해금해야 한다. 미리 강해보이는 레어 코다마를 적으로 만난 뒤 똑같이 진화시킬 요량으로 카드를 샀다가 진화루트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패닉하지 말 것. 또한 순전히 적 전용인 코다마도 다수 있는데, 이들은 능력치부터가 웬만한 아군 최강급 코다마를 아득히 넘어가는지라 루나틱에 도전할 때부터 웬만큼 적응된 유저들도 갈아마셔버린다.

그 외에 진화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극치의 영주(極致の霊珠)"라는 영주도 존재하는데, 이는 레벨 100을 달성한 코다마의 레벨을 2번에 걸쳐 최대 110까지 올릴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아이템이다. 일종의 한계돌파인 셈. 다만 105까지는 어찌어찌 뚫어도 110레벨까지 직접 올리는 건 엄청난 고역이라는 의견이 많다. 아직 던전 레벨이 100에서 멈춰있는 탓에 오우카짐을 풀로 돌아도 한참 걸린다. 이런 데서까지 이걸 닮을 필요는 없는데...

강화[편집 | 원본 편집]

각 코다마에게는 BP를 부여해 능력치를 최대 64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BP를 올리는 데는 맥주(...) 계열 아이템이 소모된다.

BP 상승 맥주는 이지, 노말, 하드, 루나틱, 밀레니엄의 다섯 가지가 존재하며[8] 개당 각각 10, 100, 1000, 10000, 100000의 BP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BP로 강화한 능력치가 40 이상을 넘어가면 능력치 1 올리는데 몇천 단위로 BP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높은 수준의 맥주를 많이 확보해놓는 게 중요해진다. BP소모는 {(현재 보정치 + 1)^2} 이다. 즉 63에서 64로 올리는 데 소모되는 BP는 4096이며, 능력치 하나를 64 찍는데는 총 89440 BP가 든다. 밀레니엄 맥주가 짱먹는 이유

루나틱 공략의 핵심으로, 레벨 노가다를 제외하면 레벨차에 따른 능력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스템이다. 대개 전 능력치를 64로 맞춰놓고 도는 게 기본이지만, 워낙에 코다마 수가 많다 보니 처음부터 여러 코다마에 애정을 주기는 힘들다. 파티원을 수십번은 갈아치우게 되는 후반 시나리오 던전으로 가면 누구에게 귀중한 루나틱/밀레니엄 맥주를 투자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특히 이게 절실한 중반 시점에서 파밍할 수 있는 맥주는 루나틱 맥주가 고작. 4단계 기준으로 환산하면 영력 400에 BP 3만 정도인데, 능력을 64 찍으려면 루나틱 몇 개로는 어림도 없다(...). 에리어 32를 클리어하면 이래저래 여유로워지는데 하필 그 앞에 제일 난관인 26, 30 에리어가 있어서...[9]

스킬[편집 | 원본 편집]

코다마마다 그 특징을 반영한 다양한 스킬이 있다. 스킬은 비전의 서를 사용하면 배울 수 있으며, 최대 5까지 레벨을 상승시키는 게 가능하다. 스킬명은 죄다 동방 원작에서의 캐릭터들의 이명에서 따왔다. 그 원 소재를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피식할 듯. 한 코다마 계통에 여러 스킬이 있는 경우나 기적진화 등의 특수한 경우를 빼면 대개 진화 계열이 바뀌어도 스킬은 보존된다.

스킬 강화 역시 맥주로 한다(...). 진행하다 보면 엑스트라 맥주와 판타즘 맥주를 얻게 되는데 이들은 상기의 맥주들과는 달리 스킬의 레벨을 올려준다. 엑스트라 맥주로는 레벨 3까지만 강화가능하며, 그 이상은 판타즘 맥주로만 올릴 수 있다. 즉 스킬 레벨 5를 찍으려면 각각 2개씩, 혹은 판타즘 4개를 소모해야 한다.

역시 효과에 따라 활용도는 천차만별. 대개 턴마다 VP회복, 능력치 일정비율 상승, 상시 데미지 증가 등의 효과가 있으며 이들이 무난한 효과 취급받는다. 그 외에 모든 스펠이 자속성 보정을 받는 파츄리나, 상대가 쓴 능력 감소 효과를 상승으로 바꾸는 세이자나, 턴 개시시 상대의 스펠을 복사하고 자속성 보정 + 데미지 보너스를 받게 해 주는 아큐 등의 특이한 원작반영 효과도 많이 보인다.

루나틱 난이도로 가면 적들은 못해도 4레벨 이상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어지간해선 한방에 안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능력강화를 몇 번 허용했다가는 그 판 전체를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고, 아군에게는 별 의미없는 스펠도 루나틱 적들의 강함 때문에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온다. 특히 방어계열 스킬 중에 약점속성 피해를 대폭 깎는 스킬들이 몇 있는데, 텐시계열의 경우 모든 약점 스펠의 피해를 (레벨 5 기준) 문답무용으로 30% 깎아서 받고, 히나의 경우 약점인 대지속성 스펠의 피해를 95% 감소시키는데 3배 약점이라도 거의 무피해나 마찬가지다. 방심하고 덤볐다가 반격에 누우면 기분이 아주 더러워진다.

전투[편집 | 원본 편집]

전투 화면

전투 중에는 통상공격, 스펠, 휴식, 그리고 퇴각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다. 통상공격은 말 그대로 VP 없이도 쓸 수 있는 평타와 같은 개념으로 공격력 수치만 반영된다. 휴식은 한 턴을 소모해 VP를 소폭 회복하며, 퇴각은 컨티뉴 횟수를 1회 소모해 그 전투를 재시작하는 기능. 또한 코다마 탭에서는 대기중인 코다마와 교체하거나 스탯을 볼 수 있으며, 상성표와 적 정보 탭을 이용해 전투 중 언제든지 상성표와 적의 스탯을 확인할 수 있다. 매우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적 코다마의 기술배치와 능력치를 보고 누굴 카운터로 내야 할지 꼼꼼히 따지지 않으면 하드 난이도부터 슬슬 진행불가가 되며 루나틱은 꿈도 못 꾸게 될 것이다.

스펠 사용에는 상기된대로 VP가 필요하며, 초반에 좋은 스펠을 얻어놓아도 VP가 부족해 난사하지 못하는 상황이 빈발한다. 특히 VP는 대개 50에서 시작하는데, 시작시 주는 스펠을 2번 쓰면 바닥나는 양이다. 후반에 가면 강한 스펠은 40, 50씩 잡아먹는데 레벨 100을 찍어놔도 VP확장 아이템을 주지 않았다면 2~3번 쓰는 게 한계다.

《포켓몬스터》처럼 공격속성과 방어속성이 존재하며 각각의 속성에 따른 상성 또한 《포켓몬스터》에서 이름만 바꿔적은 수준이다. 다른 점이라면 난수에는 덜 의존적이다. 순전히 피해량 차이만 몇 있을 뿐이며, 공격은 적이나 아군이나 무조건 명중하고 크리티컬도 터지지 않는 등 변수라고 할 만한 게 딱히 없다. 한마디로 운으로 넘기는 건 극히 일부분의 경우고 대부분 최대한 계획을 짜서 아군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의 코다마를 격파하는 것이 관건. 특히 자속성 보정은 포켓몬과 동일하게 1.5배이고 약점보정은 똑같이 2배인데, 이중으로 약점을 찌르면 4배로 늘어났던 것이 여기서는 3배로 바뀌었다. 즉 비자속 기술로 4배 대박을 노려 역관광하는 전략은 거의 불가능하고 순전히 코다마와 스펠의 상성에 충실한 플레이가 주가 된다. 물론 루나틱에서 CPU가 들고 나오는 코다마는 능력치 인플레이션에 힘입어서 비자속 기술로도 웬만한 아군측 전력은 관광보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괜히 전투중 캐릭터 관리가 용이하게 만든 게 아니다. 상황에 맞춰서 전략 자체를 뜯어고쳐야 할 필요성이 많다 보니 이 정도로 유연하게 만들지 않으면 게임 자체가 성립하질 않는다.

정리하면 화력 분배와 적절한 교체 플레이, 그리고 눈치를 요구한다. 특히 상대의 강한 공격을 무효화 속성으로 받아넘겨 VP를 소모시키는 것은 도저히 쓰러뜨릴 방도가 없는 일부 코다마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문제는 CPU 역시 이걸 적극적으로 쓰면서 플레이어를 농락한다는 것(...)

포켓몬스터와 달리 전투에서 승리시 얻는 경험치는 아군 전체에게 돌아간다. 한 번도 전투에 나오지 않아도 경험치는 받아가며, 평균레벨과 현재 레벨의 차이에 따라 경험치에 보정이 걸린다. 즉 레벨이 낮을수록 더 많은 경험치가 분배되는 식.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레벨이 낮은 코다마에게 경험치를 먹여주는 게 효율이 좋다. 초반의 클리어 보상 중에 "요술망치"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 요술망치는 6인분의 경험치를 장착자에게 몰아주는 귀중한 아이템이다. 플레이의 중핵을 차지하는 아이템이라 유일하게 파기가 안 되며, 한참 진행한 후에 레벨 5짜리 코다마에게 이걸 끼고 레벨업 시켜주면 아주 난리난다. 경험치량 보정이 순전히 레벨업 당시의 레벨에만 비례하기 때문에 레벨이 낮을수록 상승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

마이페이지[편집 | 원본 편집]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 보이는 화면에서 코다마 또는 아이템을 관리할 수 있다. 코다마를 터치하면 상세정보 창이 나오는데 여기서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BP 분배 및 장비 변경을 할 수 있다. 또한 코다마 왼쪽 위에는 조그만 자물쇠 아이콘이 있는데 이 자물쇠 아이콘은 터치로 켜고 끌 수 있으며, 자물쇠가 켜진 코다마는 임의로 해고할 수 없다. 실수로 아까운 코다마를 보내버리는 일이 없게 애정을 준 코다마는 자물쇠를 반드시 걸어놓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퀘스트: 말 그대로 던전을 진행하면서 트레이너들을 격파하는 모드. 진행하고 싶은 에리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적정 레벨과 소비영력이 표시된다. 하단 중간의 "에리어 선택" 버튼을 누르면 지금까지 진행한 에리어 및 서브던전들이 주루룩 나열되므로 편리하게 이용하자.
  • 코다마: 지금까지 모은 코다마를 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 비슷한 "박스" 시스템이 있으며 한 박스에 최대 30개의 코다마를 보유가능.
    • 코다마 이동: 말 그대로 코다마를 박스 내의 다른 위치 혹은 다른 박스로 이동시킨다. 단 정렬기준을 "수동"으로 해놓지 않으면 이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박스가 가득찬 상태에서 카드를 찢을 경우 더 이상 공간이 없다는 경고문이 뜨니 코다마 이동을 통해 박스를 정리해주어야 한다.
    • 진화트리 확인: 현재 박스 내에 보유중인 코다마들의 진화 가능여부 및 계통을 일괄적으로 확인가능하다. 타입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파티가 특정 속성 상대로 고전한다면 수시로 참고해서 이를 때우기 위한 코다마를 골라놓자.
    • 장비일람: 현재 박스 내의 코다마들이 가진 장비들을 리스트 형식으로 보여준다. 파티 멤버 교체해놓고 장비 안 벗겨서 난감할 때 찾는 데 유용(...)
    • BP일람: BP 분배상황을 확인한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HP/공/방/속/잔여BP/스킬레벨 순.
  • 편성: 말 그대로 최대 6개의 코다마로 이루어진 파티를 구성한다. 최대 9개 파티까지 저장가능. 단 전투 중에도 편성이나 장비를 마음껏 변경할 수 있어서 그다지 큰 의미는 없다. 귀차니즘 방지용.
  • 아이템: 역시 말 그대로(...). 던전을 돌면서 혹은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으로 얻은 아이템들을 관리한다.
    • 영석: 별 기능은 없고 팔아서 돈 버는 용도로 쓰인다. 맨 위의 버튼을 누르면 가진 영석 전부를 한번에 매각한다. 얻어놓고도 은근 잊어먹기 쉬우므로 나중에 돈이 쪼들린다고 불평하기 전에 확인해주자. 적어도 챕터를 넘어갈 때마다 한 번씩 확인하는 게 좋다.
    • 장비/코다마 카드: 코다마에게 장착해 특수한 기능이나 능력치 상승 등을 부여하는 아이템들이 모여있다. 상기된대로 코다마 획득용 카드들은 여기에 몰려있다.
    • 복주머니/기타: 복주머니계 아이템 및 영주(靈酒)는 여기서 확인가능. 이외에 첫 플레이 및 리뷰 등록 특전인 코다마 교환권이 여기에 분류된다.
    • 육성용 아이템: 캐릭터 강화용 맥주 및 비전의 서는 여기에 모여있다.
    • 영주(靈珠): 코다마 진화에 쓰이는 아이템들이 모여있다.
    • 아이템 샵: 말 그대로의 상점. 코다마 카드와 장비품, 영주(靈珠)를 구매할 수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물건이 급 비싸지므로 급한 게 아니면 가급적 사지 않는 게 좋다. 적어도 백농동 3스테이지가 해금된 후에나 여유롭게 이용가능하다.

이 마이페이지는 전투 도중에도 버튼을 눌러 넘어갈 수 있다. 한 번 입장한다고 설정을 바꿀 수 없는 게 아니라 사실상 장비편성이나 배치를 마음껏 갈아치울 수 있으니 무턱대고 중도 포기하기 전에 마이페이지를 거쳐 파티를 재정비하면 쓸데없는 수고 (특히 영력소모)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에리어[편집 | 원본 편집]

전투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기본적으로 에리어는 여러 개의 스테이지(대개 7까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스테이지에서는 4인(이상)의 트레이너들과 연이어 승부를 겨뤄나가게 된데. 한 에리어 내에서는 전멸하지 않는 한 코다마들이 완전 회복된 상태로 존재하므로 전투 중에는 아낌없이 전력을 퍼붓는 게 훨씬 유리하다. [10]

  • 메인 에리어: 본편. 각 던전의 명칭에는 원작이 반영되어 있으며 나오는 적들도 원작의 그것을 어느 정도 대변하고 있다. 마지막에 만나는 트레이너는 대개 그 에리어의 대표격 보스이거나 대표작 중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부 등장인물의 호칭이 깨알같이 웃기다. 농땡이 마이스터 코마치라던가, 공주님? 코토히메라던가.
  • 서브 에리어: 육성 및 노가다를 위한 스팟. 메인 에리어를 클리어하다 보면 자연히 해금되며, 이미 해금한 서브에리어에는 더 높은 단계가 추가된다. 영력 소모가 무지막지하지만 그만큼 게임에 도움이 되는 소재들을 모을 수 있다. 레벨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진행상황에 따라 책정된다는 것도 특징.
    • 아사마 주점(阿澄酒場): 이름답게 BP육성용 맥주류 아이템이 드랍된다. 에리어 7 클리어시 최초로 1~3단계 해금. 이후 에리어 22 클리어시 4, 32 클리어시 5~8단계가 해금된다. 맥주의 중요성이 상당한만큼 영력소모도 빡센데, 밀레니엄 맥주를 파밍할 수 있는 7단계는 한 번에 영력 2000을 가져가고, 판타즘 맥주가 나오는 8단계는 영력소모가 무려 3000에 이른다.[11] 영주 없이는 절대 못 들어간다는 말. 이건 뭐 술 마시러 가는 곳에 술 마시고서 가는 꼴 더불어서 주점 이름은 동인 슈팅게임 황혼주점의 주인공인 아사마 이사미[12]에게서 따왔다.
    • 오우카 짐(オウカジム): 경험치 육성용 던전으로, 에리어 10 클리어시 최초 해금. 1단계는 특이하게 서브 에리어 중에서는 영력소모가 10으로 가장 적은데, 사실상 평균레벨에서 뒤쳐진 코다마들을 버스태워주는 용도로 쓰라고 있는 곳이다. 진가가 발휘되는 건 에리어 26 클리어시 해금되는 2단계부터. 적정레벨이 100, 즉 기본 만렙까지 올라가며 획득 경험치가 5배로 뻥튀기된다. 더 무서운 건 요술망치와의 조합. 클리어 당시 레벨에만 비례하는 경험치량 계산식 때문에 박스 구석에 처박혀 있던 레벨 5짜리 치비코다마가 보스와의 전투 한 번에 아군 평균레벨을 10정도는 월등히 뛰어넘는 괴물로 재탄생한다. 맥주만 착실히 모아왔다면 바로 실전투입이 가능한 코다마를 즉석에서 조달할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영력 소모 900에 적정 레벨도 변화가 없지만 이쪽은 막판 컨텐츠용 코다마를 양산하기 위한 장소로 귀중한 아이템인 금주의 서를 확정적으로 드랍하지만 최후반부의 PH에리어를 공략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 늦은 감이 있다. 그래도 아사마 주점 5단계와 더불어 후반부에도 별 탈 없이 파밍가능한 몇 안 되는 에리어. 그러나 극치 영주 레벨부터는 경험치 노가다 면에서 최고의 창렬 스테이지로 인정받고 있다. 105 레벨까지 올리는 부분부터는 적정 레벨이 105인 PH5 에리어 노가다가 레벨링이 아주 빠르고 영력 소비도 더 적기 때문.
    • 백농동굴(白瓏洞): 영석류를 드랍한다. 에리어 14 클리어시 최초 1~3단계 해금. 에리어 39 클리어시 4~5단계 해금. 초반에는 돈이 쪼들리기 때문에 메인 에리어에서 막힐 경우 가끔 강화재료를 사기 위해 들리기도 한다. 문제는 초기에 풀리는 던전은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 끽해봐야 히히이로카네 3개를 드랍하는 3단계가 최고 효율인데 영력 600당 150만 전이라는 그저그런(!?) 효율을 자랑한다. 최종 보상인 하쿠레이의 눈물을 드랍하는 5단계는 한번에 9백만이라는 경이적인 효율을 자랑하지만 풀릴 때까지 아주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는데다가 영력 소모량이 위의 아사마 주점 8단계랑 마찬가지로 무려 3000. 백농동 3단계랑 비교해보면 똑같이 영력 3000을 소모했을 경우 750만 대 900만으로 의외로 차이가 없다. 4단계가 효율이 가장 좋다. 던전 다 돌기 귀찮을때나 5단계가 더 쓸만할지도
    • 윤화당(輪華堂): 영주류를 드랍한다. 에리어 16 클리어시 최초 해금. 총 3단계가 있으며 이게 전부다. 1~2단계는 확률적으로 영주가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영력 낭비이므로 클리어 보상만 챙기고 버려버려. 영력 모으기가 힘들더라도 3단계를 도는 게 낫다. 문제는 이게 다섯 가지 영주 중 랜덤으로 떨어지는데다 가장 가지고 싶을 듯한 AD영주랑 기적영주는 안 준다는 점. 돈 쪼들리고 노가다도 시원찮은 중반시점에나 이용하고 그 뒤로는 그냥 상점 쓴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EX에리어: 에리어 30을 돌파하면 해금되는 고난이도 에리어. 메인 에리어와 비슷하지만 특수 룰이 있다. 이 룰 때문에 적정레벨에 비해 퍼펙트 클리어가 많이 어려운 편이다.
① 본 퀘스트 중에 쓰러진 코다마는 퀘스트가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
② 본 퀘스트 중에는 장비를 교체할 수 없다.첫 클리어시에만 보스 격파 보상을 획득가능하다.
④ 난이도 보너스가 없는 대신 난이도가 높을수록 보상이 좋아진다.

소비 영력은 100이며 10개째마다 200짜리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본편과는 다르게 모든 인카운터가 전투다. 즉 한 스테이지당 7번의 전투를 하게 되며, 장비고정 페널티와 전투 직후 회복이 안 된다는 제한때문에 슬슬 물이 오른 플레이어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한 번 쓰러진 코다마에는 "기절" 딱지가 붙어서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재도전을 눌러도 여전히 기절한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에 여차하면 즉시 후퇴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안 그러면 파티는 파티대로 박살나고 클리어는 클리어대로 물 건너간다. 골수 동덕이라면 제목만 보고 어떤 종류의 코다마가 나올지 예측하는 것도 가능하며 전략상 큰 도움이 된다. 가령 1스테이지인 "프리즘 카니발"은 빙속성 코다마로 도배되어 있으니 불속성 파티 위주로 들고 가는 식. 하지만 파티원을 교체하는 것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어지간히 진행한 플레이어는 그냥 머릿수로 밀어붙이기도 한다. 물론 도전하기 전에 장비들을 미리 장착시켜 놓는 것이 중요.

    • 이공혈: EX에리어를 끝까지 클리어시 등장. 영력소모가 없는 대신 하루에 한 번만 도전가능하며, 돈벌이 던전으로서 최고의 효율(루나틱시 1500만전)을 자랑하기 때문에 최후반 컨텐츠 유저들 상대로 인기가 많다. 여기까지 올 정도면 변수에 대비할 코다마는 충분히 있을 것이고.

덧붙여서 클리어할수록 리스트가 하나씩 업데이트되는데, 만약 리스트가 8개를 넘어가는 상태에서 다음 스테이지를 깨면 8개째가 목록 아래로 밀려나 재도전이 불가능하다.무조건 루나틱으로 깨는 게 보상을 극대화하는 데 좋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보상인 극치의 영주 등은 여기서 못 얻으면 상점에서 돈을 왕창 깨가면서 사야 하므로 낭패가 더욱 심하다.

  • PH에리어: 에리어 45[13]를 돌파하면 해금되는 EX에리어의 강화판.
첫 클리어시에만 보스 격파 보상을 획득가능하다.
② 난이도 보너스가 없는 대신 난이도가 높을수록 보상이 좋아진다.
③ 낮은 난이도로 클리어해도 이후 고난이도로 재도전하여 나머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장비교체 허용 및 첫 클리어 이후에도 난이도만 높다면 나머지 보상을 획득가능하게 만들어놓는 등 EX에리어보다 관대하지만 그건 다 이유가 있다. 여기서부터 적정 레벨이 101로 시작하여 마지막 에리어인 영야의 반딧불이 에리어는 적정 레벨이 105로 변한다. 또 모든 적들이 스펠이 강화되어 나온다. 때문에 반격 캐릭터들이 힘을 못쓰는 에리어. 마지막 보스전 에리어는 특수 보스 코다마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클리어시 그 스테이지에서 보스로 나왔던 레어 코다마의 카드를 획득가능하다. 5개의 스테이지만 존재.

  • 포켓 타워: 에리어 43 클리어시 해금되는 추가 던전. 룰은 EX와 PH를 합쳐놓았다. 적정 레벨은 100선에서 끝이지만 기절 페널티 때문에 PH보다 난이도가 어렵다. 또한 PH 에리어처럼 마지막 보스전 에리어는 특수 포켓몬 모에화 코다마들이 등장한다. 상당히 강력한 코다마인지라 한번에 잡기 함든것들이 대부분. 클리어시 상기의 포켓몬 모에화 계열 카드를 난이도에 따라 획득할 수 있다. 던전 테마 역시 그 스테이지의 보스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12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참고로 여기에 등장하는 포켓몬들은 대부분 전설의 포켓몬이거나, 사기 포켓몬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나오는 한카리아스는 원본에 비해 많이 너프되었으나 그래도 강력함을 자랑한다.
  • 챔피언 로드: PH 에리어 전 클리어시 해금되는 최후의 던전. 스태미너를 소모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어차피 수십 번은 도전해야 할 정도로 난이도가 막장[14]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PH 룰에 기절 페널티만 붙였고 적들의 스펠도 강화되지 않은 채로 나오며 나머지는 다 자유자재로 가능한데도 그렇다. 최종 컨텐츠이니 만큼 모든 코다마들이 가리지 않고 나오며, 다른 에리어처럼 여러 컨셉을 잡은 스테이지부터 한 진화형 코다마만 줄창 나오는 에리어까지 다양하다. 거기에 노말 기준으로 적정레벨 105의 불합리함은 숙련된 도전자에게도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온다. 나중가면 최종 스테이지가 시작 레벨이 110이다. 즉 루나틱 레벨로 치면 적들이 156레벨, 보스전은 158이라는 소리. 대신 보상은 두둑해서 24에리어 이전까지는 루나틱 클리어시 하쿠레이의 눈물 10개를 주고, 24 에리어부터 15개로 늘어난다. 왠지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을 듯한 건 기분 탓 또한 여기서는 경험치를 올릴 수 없다. 초반에는 6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했으나 매주 수요일마다 제작자가 꾸준히 추가하며 최종 에리어인 30에리어까지 출시 되었다. 최종 에리어까지 클리어하면 코다마의 모든 능력치를 100씩 올려주는 사기 아이템인 프린세스 티아라를 주므로 반드시 클리어 하도록 하자.

기타 옵션[편집 | 원본 편집]

말 그대로 옵션 등을 바꾼다. 본편 진행에만 충실한다면 그다지 볼 일은 없지만 의외로 초반에 중요한 요소가 여럿 있다.

  • BGM 온/오프: 글자 그대로.
  • 효과음 온/오프: 역시 글자 그대로. (...)
  • 난이도 변경: 난이도는 전투 시작 전에도 바꿀 수 있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 주인공 이름 변경: 이름을 변경가능. 디폴트 네임은 유우키(悠姬).
  • 주인공 아이콘 변경: 진행화면에서 나오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도트를 변경할 수 있다. 다만 동방 캐릭터 한정. 디폴트 캐릭터는 텐시(...) 어째서!?
  • 도움말/갱신내역/데이터 이행
    • 게임방법: 기본적인 진행을 위한 도움말이 모여있다. 가끔 로딩 메시지에서도 나온다.
    • 코다마에 대해서: 코다마의 육성, 진화 등에 대한 도움말이 모여있다. 잡담격으로 코다마에 대한 간단한 배경설정을 볼 수 있는데 (당연히 제작자의 오리지날 설정) 유카리에 의하면 "어느 이계수호신"들이라고 한다. 더불어 말은 못하지만 기억과 감정이 있어서 상냥하게 대해주지 않으면 계약이 파기되는 경우도 있다고...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설정이고 만년 총알받이로 굴리거나 박스에 처박아놓는 등 박대해도 스스로 떠나지는 않는다.
    • 유용한 정보: 조금 진행한 사람들을 위한 심화된 팁이 쓰여있다. 로딩 화면에 나오지 않고 스스로 찾아봐야 되는 것도 있으니 이쪽은 한 번쯤 볼 가치가 있다. 보통은 검색이나 위키로 퉁칠 수 있지만
    • 상성표: 코다마간의 공격/방어 상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X는 무효, ▲는 반감, ●는 약점속성을 의미한다. 하지만 전투 중에도 얼마든지 꺼내볼 수 있으므로 역시 큰 의미는 없다...
    • BGM 일람: 게임 내에 사용된 BGM들과 제작자, 출처 등이 쓰여있다.
    • 갱신내역: 지금까지의 업데이트 내역이 모여있다. 잘 살펴보면 의외로 업데이트 간격은 제각각.
    • 코다마 이름 리셋: 코다마의 별명을 지어줬을 경우 그 별명을 전부 기본값으로 바꾼다.
    • 데이터 백업: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서버에 저장한다. 주의할 점은 다른 기기에서 데이터를 내려받거나 1개월이 지나면 백업 데이터가 사라진다. 또한 BGM/효과음 등의 편의설정은 백업되지 않는다. 서버에 부하를 막기 위해 단기간에 연속으로 백업하는 것도 막혀있다. 정 두려우면 1개월마다 백업해주자. 백업시 번호로 된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주어지는데 이를 꼭 메모해놓아야 한다.
    • 데이터 로드: 기기변경이나 재설치 등으로 손실된 데이터를 서버에서 내려받는다. 패스워드를 메모해놓지 않았거나 기간 초과로 데이터가 소실되었다면 어쩔 수 없다. 단말기이행(변경)을 할 경우 원래 있던 기기에서는 더 이상 플레이가 불가능하므로 역시 주의. 명복을 빌어주자
    • 챔피언로드 전적: 최종보스격인 챔피언 로드 클리어 당시의 기록을 열람가능하다. 최후반까지 가야 의미있는 이야기(...). 가장 최근에 클리어한 챔피언로드 스테이지와 각 배틀에 출전한 코다마(왼쪽에 레벨 표시, 오른쪽엔 장착 아이템 표시)가 나오며 코다마가 한번도 리타이어하지 않았다면 3번째 페이지에서 기절 코다마 없음 - [퍼펙트!]라고 뜬다. 누가 몇번째에 나와서 배틀했냐 순으로 나오는 건 아니고, 자신의 덱 순서 그대로 표시된다.
  • 리뷰: 구글 플레이에 리뷰를 올릴 수 있다. 여타 스마트폰 게임에서 흔히 하는 "리뷰 권하고 선물주기" 타입. 등록시 10만 전이 수중에 떨어지는데 극초반에 매우 유용. 이 메뉴를 선택해야지만 특전 회수가 가능하다.
  • 트윗하기: 트위터에 동방옥령희를 리트윗하고 특전을 받을 수 있다. 특전은 정상진행시 맨 처음에 1개 주고 끝인 코다마 교환권. 앱이 종료되고 트위터로 리다이렉트되기는 하는데 직접 연동은 안 되는 모양인지 그냥 "예"만 눌러도 선택권이 어느 새 인벤토리에 들어와 있다. 사실상 공짜(...). 5만 다운로드 기념으로 리트윗 이벤트를 한 번 더 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2개를 얻을 수 있다. 뭐야 이거.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로딩 화면에서 메시지 하단에 나오는 문구가 "소녀기도중..."이다. 동방 프로젝트 전통의 로딩 메시지. 마찬가지로 전멸 메시지는 그냥 게임 오버가 아닌 "만신창이"라고 뜬다.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2016년 5월 2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 최초 클리어 후 중복 획득은 불가능하다. 즉 이미 하드로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루나틱으로 재도전해서 클리어하면 새로 +2를 주는 게 아니라 원래 +1에 추가 +1이 주어지는 식이다.
  3. 원조 《포켓몬스터》나 《동방옥신락》과는 달리 개체값이나 노력치에 따른 능력 차이는 없다. 노력치는 BP로 대체되었으며 개체값은 전 개체 공통으로 20 고정.
  4. 사나에 같은 일부 케이스는 처음부터 여러 속성의 스펠을 습득할 수 있다.
  5. 대개 진화체의 속도 수치가 빨라서 선공으로 테이블을 세팅해줄 수 있는 코다마가 선호받는 편. 만약 자체 속도상승 스펠이나 스킬을 가지고 있을 경우는 느려도 내구력이 좋은 코다마가 선호받기도 한다. 또한 일부 코다마의 금주 스펠은 한 번에 2개의 능력치를 동시에 변화시킬 수 있다.
  6. 위력 100짜리 선공기도 몇 있지만 VP소모가 30이라서 의외로 VP 감소계열 스펠에 취약하다.
  7. 특히 B앨리스는 비교적 일찍 얻어쓸 수 있지만 능력치가 애매한 마가린을 단번에 고화력 누커로 끌어올려주는 진화라 자주 기적진화의 대상이 된다. 미노리코를 스타팅으로 골랐거나 시즈하를 뽑았다면 아키자매도 괜찮은 선택.
  8. 원작 동방 프로젝트의 난이도 구분법에서 따왔다.
  9. 구작을 해봤다면 알겠지만 보스는 사리엘신키. 대 神 속성 세팅을 등한시했다간 글자 그대로의 지옥으로 변모한다.
  10. 단 EX에리어들을 비롯한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한 번 쓰러진 코다마는 재기불능이며 컨티뉴 횟수 및 장비구 변경 제한이라는 악랄한 제약이 걸려있기도 하다.
  11. 대신 획득할 때마다 한 번에 3개씩 준다. 왕창 퍼주는 셈. 밀레니엄 맥주는 밸런스 붕괴 때문에 1개씩만 주는 듯. BP노가다만이 목적이라면 5단계를 계속 돌아다니는 게 나을 수도 있는데, 5단계에서는 못해도 밀레니엄 하나는 반드시 떨어지므로 영력당 BP를 계산해보면 5단계와 차이가 없다! 드물게 2개 드랍되는 경우까지 치면 시간은 좀 걸려도 영주없이 파밍가능한 5단계 효율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12. 실제로 코다마 중 하나로 등장한다.
  13. 2.2.1 시점에서 최종 스테이지다.
  14. 파이널 판타지 레코드 키퍼》의 凶+ 던전과 같은 컨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