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DOLM@STER 2

Skim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9월 10일 (목) 12:3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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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배급사 반다이 남코 게임스
개발사 반다이 남코 게임스
장르 아이돌 육성
플랫폼 XBOX360 / PS3
언어 일본어
시리즈 THE IDOLM@STER
이전작 THE IDOLM@STER SP
후속작 THE IDOLM@STER ONE FOR ALL

개요

PSP로 발매돈 THE IDOLM@STER SP의 후속작. 2011년에 XBOX 360으로 출시되었으며, 같은 해 10월에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PS3 버전도 출시되었다. 반다이 남코에서 부르는 공식적인 약칭은 아이마스 2이고, 캐치 프레이즈는 "빛나는 무대는 새로운 높은 곳에!"[1]다. 게임의 첫 발표는 2010년 7월으로, 라이브인 THE IDOLM@STER 5th ANNIVERSARY The World is all one !!에서 XBOX 360으로 개발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일반 발표는 동년 9월의 도쿄 게임쇼에서 발표되었다.

이 게임을 기준으로 1st Vision과 2nd Vision이 나뉘며, 여타 다른 시리즈들이 그렇듯이 각 게임의 세계관은 평행세계다. 2nd VIsion은 1st Vision의 세계에서 1년이 지났으며, 본작에서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은 프로듀서(플레이어) 입사 6개월 전에 신인 아이돌로서 데뷔를 했지만, 인기는 없다는 설정이다. 후타미 자매는 더이상 한 명의 아이돌로서 활동하지 않으며, THE IDOLM@STER SP에서 961 프로덕션의 아이돌로서 첫 등장했던 가나하 히비키시죠 타카네는 961 프로덕션과는 상관없이 처음부터 765 프로덕션이라는 설정이다. 같은 프로젝트 페어리 멤버였던 호시이 미키는 이적한 기록없이 처음부터 쭉 765 프로덕션의 멤버. 또한, 아키즈키 리츠코는 아이돌에서 은퇴하고 프로듀서로 전향해 미나세 이오리, 미우라 아즈사, 후타미 아미의 세 아이돌로 이루어진 유닛인 류구코마치를 프로듀스하고 있다.

하드웨어 적으로는, 엑박마스의 모델링을 개선하여 캐릭터들이 훨씬 더 보기 좋아졌으며, 가슴이 흔들리는 이펙트도 생기고, 스테이지의 모델링도 개선되고, 하여튼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이 작품은 출시 이전부터 많은 반발에 부딪혔는데...

출시 전 논란

리츠코가 프로듀서로 전향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겠지만, 미나세 이오리, 미우라 아즈사, 후타미 아미, 아키즈키 리츠코는 플레이어의 유닛이 아닌 류구코마치의 멤버이기 때문에 플레이 불가능. 이 뿐만 아니라, 류구코마치는 플레이어의 유닛이 넘어서야하는 적대적 관계가 되어버린 것이다. 일단 개발자들의 말에 의하면 "만약 6개월 동안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이 삽질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리츠코는 프로듀서로 전향해 실력이 좋은 이오리를 리더로 뽑고,[2] 분위기 메이커인 아미와 팀을 조율할 언니 격인 아즈사를 골라 유닛을 짤거다!"라 생각해 류구코마치를 결성했다고 하지만, 이는 명백한 페이크.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실제 이유는 인기가 낮은 4명을 짤라 버리고 그럴싸한 이유를 갖다 붙인 것이다. 이 와중에 조금 웃긴 점은, 후타미 자매는 분리시켜 마미는 여러가지 개성을 부여해 살려놓고 아미는 짤라버린 것. 1st Vision에선 마미가 공기였다면 2nd Vision에선 아미가 공기! 이 때문에 13인이 모두 모여 765라고 생각했던 팬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두 번째 치명타는 961 프로덕션남성 라이벌로 등장하는 Jupiter의 존재. 남자 아이돌이 등장한 이상 남, 녀 아이돌간의 접촉이 반드시 있을 것이고, 이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인기 요소 중 하나인 아이돌과의 미묘한 연애 노선을 짓밟아 버리는 행위라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여성 플레이어를 노린 거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당시의 아이마스 팬덤은 절대 다수가 남성이었다. 팬덤 내에서는 전작에선 여자 그룹을 라이벌로 내세워 잘만 써먹었는데 왜 갑자기 남성 그룹을 등장시키냐는 의견도 등장하였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쥬피터와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 사이에는 어떠한 연애 노선도 없을 것이라 단정했지만, 팬덤의 반응은 싸늘하였다. 물론 제작진 입장에선 남성 아이돌의 투입을 통해 여성 팬을 늘리고, 현실성도 가미하고,[3]다른 작품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겠지만... 적어도 발매 전에는 쥬피터는 존재 자체가 죄였다.

이 일련의 사건이 9월 18일에 터졌다 하여 사람들은 이를 9·18 사태라 부르기에 이른다. 발매 전, 반다이 남코에서는 예상 판매량을 40만장[4]으로 생각했는데, 9·18 사태 때문에 결국 판매량 자체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하도 안 팔려서 한정판만 발매하고 통상판은 발매하지 않았고, 재고가 처리 안 돼서 가격을 깎아 내리면서까지 팔았다. 최종 판매량은 고작 4.7만장. 만약 9·18 사태가 터지지 않았다면 처음 예상 판매량인 40만장이 절대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었다. 하여튼, 이 시기의 팬덤은 암울 그 자체여서 아이돌 마스터오와콘이 되었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돌았다.

발매 후 평가

발매 전에는 논란에 많이 휩싸였지만, 발매 후에는 대부분의 논란이 조금씩 사그라 들었다. 먼제 Jupiter의 경우는, 제작진이 공언한대로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과의 연애 노선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사실, Jupiter 자체를 많이 안 만나는 데다가, 만나는 경우도 아이돌이 아닌 프로듀서와 대화하는 경우가 대부분. 덕분에 MKT, 더블 유키뽀에 이어 프로듀서×쥬피터를 필두로 한 게이 드립이 아이마스에 성행하게 된다. 게다가 쥬피터 멤버들도 그렇게 나쁜 캐릭터만은 아니라서 쥬피터를 프로듀스 해보고 싶다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또한, 게임 시스템 자체도 많이 바뀌어 게임으로서의 평가는 상당히 좋았다. 기존의 레슨-영업-오디션의 천편일률적인 스케쥴에서 벗어나 생각할 점이 굉장히 많아졌고, 페스티벌은 상당히 전략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하지만, 류구코마치 프로듀스 불가는 정말로 답이 없었다.

게임 내 평가가 조금씩 반전이 되었지만, 이미 팬덤이 죽은 상태라 아이돌 마스터는 관짝에 틀어박혀 나올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오히려 전작인 엑박마스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고... 하지만, 다행히도 애니마스가 굉장한 호평을 받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대부분의 문제점을 해결한 PS3판을 발매하여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관짝을 걷어차며 부활하였다. XBOX 360버전과 PS3버전의 차이점은 게임 상세를 참고. 이후, 반다이 남코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를 더이상 XBOX 진영에 발매하지 않고 소니 진영으로 넘어가, 13명이 완벽하게 모인 원포올을 PS3로 발매하였다. SP때 소니가 반남에게 엄청 잘해준 모양이다.

게임 상세

1st Vision과의 주요 차이점

PS3 버전

모드

스테이지 포 유

프로듀스 모드

그라비아 포 유

게임의 시작

능력치

보컬, 댄스, 비주얼

단결력, 친애도, 친밀도

아이돌, NPC

신규 수록곡

의상, 악세사리

부적

일과

아침

레슨

영업

오디션

페스티벌

라이브

쇼핑

저녁

프로듀서 랭크

기타

여담

각주

  1. きらめく舞台は、さらなる高みへ!
  2. 1st Vision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오리는 초기 스탯이 높다.
  3. 다들 알다시피, 현실에 여자 아이돌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4. 엑박마스의 판매량이 10만장이었는데, 2 발표 당시에 엑박의 보급이 4배로 늘어났으니 40만장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