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Zlzleking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5월 10일 (금) 02:13 판 (→‎목업 공개)

틀:대한민국의 고속철도 차량

{{{차량이름}}}
emu-250.jpg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 선정된 시안
철도차량 정보
생산량 19 편성 (114 량)
제원
궤간 1,435
{{{차량이름}}}
emu-300.jpg
철도차량 정보
생산량 2 편성 (16 량)
제원
궤간 1,435

개요

한국철도공사가 발주한 차기 고속열차이다.

기존 KTX와는 다르게 동력분산식으로 개발하여 가감속도 향상을 추구하였다. 전체적인 기술적 사양은 HEMU-430X에서 비롯되었으며 사실상 HEMU-430X의 상용화 버전으로 볼 수 있다. 프로젝트명칭인 EMU-250은 동력분산식 전동차를 뜻하는 Electronic Multiple Unit의 앞글자에서 EMU를 따왔고, 최고속도 250km/h를 의미하는 숫자 250을 결합한 명칭이다. 생산은 현대로템이 담당한다.

이에 추가로 320km/h급 고속차량인 EMU-300 또한 2편성 16량 발주되었다.

연혁

2016년
5월 22일, 부전마산선에 투입할 30량을 코레일이 발주하였다.[1]
EMU250시안.png
8월 6일, 한국철도공사현대로템은 차기 고속열차인 EMU-250 30량을 2020년 8월 31일까지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온라인 투표와 서울역과 대전역 등 전국 주요 5개 역에서 일반인 약 21,000명을 대상으로 EMU 열차의 외형에 대한 공개투표를 거쳐 9월 23일에 디자인 시안을 확정하였다.
12월 22일, 300 km.h급 차량인 EMU-300을 2편성 16량 발주하였다.[2]
12월 30일, 준고속 신설 노선에 투입할 84량을 추가 발주하였다.[3]
2017년
5월 말 ~ 6월간 주요 역(용산, 순천, 창원중앙)에서 목업 품평회를 했다.

목업 공개

EMU250 목업 전면부.jpg 2017년 5월 말부터 시작되는 일반인 대상 목업 품평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용산역, 6월 1일부터 3일까지 순천역, 6월 7일부터 9일까지는 창원중앙역에서 진행된다.

공개된 목업은 운전실과 특실, 일반실의 실내 인테리어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구현하였고, 도색이 완료된 열차 외부의 형상도 공개되었다. 목업 특성상 1량 길이의 차량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반실과 특실의 좌석은 동일한 객실에 모두 배치되어 비교가 가능하다. 공개된 목업의 실내 인테리어와 몇 가지 편의사양이 기존 KTX-I, KTX-산천 차량들과 차이점이 존재한다.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특실
    EMU250 목업 좌석.jpg
    기존 KTX 차량의 특실 좌석은 좁은 차폭으로 인하여 2+1 배열을 채택하였으나, EMU 차량의 특실 좌석은 넓은 차폭을 이용, 2+2 배치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특실 좌석 등받이 뒤에는 여객항공기나 프리미엄 버스 등과 같이 개인용 AVOD가 설비되게 되었다.
  • 편의 설비
    일반실 좌석은 기존 KTX-산천 2세대(400번대)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되, 각 좌석마다 휴대장치 충전 설비(USB 및 무선 등)을 추가 설비하게 되었다.
  • 외부 창
    기존 KTX 등의 디자인과는 달리, 각 좌석 열마다 단독으로 창을 배정하게 되었다. 이는 조망권 확보도 유리할 뿐더러, 고속 차체의 구조상 유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 출입문
    차후 전국 철도의 승강장의 고상화가 예정되어 있어, 출입문을 고상 및 중저상에 모두 대응할 수 있게끔 설비해두었다. 다만 누리로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실내 바닥을 낮추는 방식 대신 차외에 발판을 나오게 하는 구조를 채택하였다.

투입노선

2000년을 전후하여 개량되거나 신설된 간선철도와 고속철도 노선에 대대적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경전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경강선 등이 유력한 노선이며, 경부고속선호남고속선을 경유하는 운행도 예상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