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엑스 X
웹사이트 정보
URL	twitter.com
종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	X Corp.(구 Twitter, Inc.)
제작	Obvious, LLC
언어	16개언어 (한국어 포함)
시작일	2006년 7월 15일
회원가입	선택
영리여부	영리
작성언어	Java, Ruby, Scala, JavaScript

X (구 트위터)는 새가 지저귀다라는 뜻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일종이다. 2006년 7월 15일에 처음 서비스되었다.

트위터는 SNS로 분류되지만, 회사 마케팅 차원에서 SNS가 아닌 새로운 개념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기능을 제외하고,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 형태를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부른다.

역사

트위터는 2006년 팟캐스트 서비스 Odeo에서 잭 도시(Jack Dorsey)를 비롯한 직원들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이후 직원들은 이를 인수하며 Obvious를 설립했고, 2007년 정식 버전을 발표한 뒤 Twitter, Inc.가 설립되었다. 트위터는 SMS로도 함께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곳곳에 SMS 서비스 시절의 흔적들이 남아 있고, 이것이 트위터의 특징이 되었다.

2022년 4월 25일, 일론 머스크가 440억달러(한화 55조원)으로 트위터 인수를 발표하여 일론 머스크가 소유주가 될 예정이었다. 인수 이후 일론 머스크는 상장 폐지를 하여 개인 회사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히고 트위터 개선 계획 4가지를 공개하였는데 트윗 검열 최소화, 실명인증제 도입으로 스팸봇 퇴치, 트윗 편집 기능 추가, 추천 알고리즘 소스 코드 공개가 해당되었다. 그러나 7월 8일 일론 머스크 - 트위터 간 계약 위반으로 일론이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하며 결국 인수 계획이 무산될 뻔했으나... 인수 파기를 두고 이루어진 소송전 이후 10월 4일 일론 머스크가 다시 인수하겠다고 입장을 바꾸었으며 최종적으로 10월 28일 트위터 인수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다.

인수 이후 일론 머스크가 소유주가 되었고 트위터의 상장폐지가 완료되었다. 그 다음 파라그 아그라왈 CEO, 네드 시걸 CFO, 비자야 가데 CLO 3명에게 일괄 해고를 통보하였으며, 그중 비자야 가데는 도널드 트럼프의 계정 정지를 주도한 경영진 중 한 명이다. 이후 일론 머스크 주도의 상당한 구조조정과 변화가 이루어지며 잡음이 발생했다. 2023년 7월 24일부터는 트위터의 파란색 새 로고를 비롯한 브랜드를 'X'로 변경하였다.

• 

  일론 머스크 주도하의 변경 이전까지 쓰이던 로고

기능

포스트 (구 트윗)

280자(2바이트 문자는 140자)의 짧은 단문과 사진, 외부 링크,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140자의 기원은 SMS로, SMS로 트위터를 올릴 때 160자인 SMS 규격에서 20자를 구분기호와 사용자 이름용으로 제외한 나머지가 140bytes이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원래 한글로 '리브레 위키'는 11자로 처리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글자수에 링크, 멘션하는 ID, 사진 주소도 포함했으나, 이 부분은 별도 해더로 분리해버리고 텍스트만 계산한다.

• @(앳 기호) 기호와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여 그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보내는 것을 멘션이라 한다. 멘션 방법에 따라 특징이 있는데, 글 맨 앞이나 뒤에 멘션하면 어떤 트윗에 대한 답글로 인식되고, 첫 문자가 @일 때는 멘션한 사람의 타임라인에만 보인다.
• #(샤프) 기호와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을 해시태그라고 하며, 검색에서 같은 주제의 트윗을 묶어 보여 주거나, 실시간 트렌드를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초기에는 한글을 비롯한 2바이트 문자를 해시태그에 사용할 수 없었으나, 언더바를 맨 뒤에 붙이면 되는 과정을 지나 완전한 한글 해시태그가 가능해졌다.
• 리포스트은 타인의 트윗을 퍼나르는 기능이다. 비공개 계정 (흔히 프로텍트 계정,'플텍계'로 명칭)의 트윗은 퍼나를 수 없으며, 리트윗된 트윗은 자신의 프로필 타임라인에 게시된다. 현재의 리트윗 기능은 트위터 발전에 따라 생긴 것으로, 이전에는 트윗 앞에 RT+아이디를 부착해 재게시 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한 다리 건너며 RT할때마다 RT+아이디가 앞에 달라붙어 내용이 140자 제한에 잘려나가는 문제가 있었으며 원본이 삭제되어도 복사본이 삭제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 리트윗한 행위 등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이 있으나,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사례가 있다. (대법원 2013도10680 참고)
  • 리트윗은 동의를 꼭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동의 이외에도 퍼트릴 글, 홍보, 조리돌림, '나만 볼 수 없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 마음은 타인의 트윗에 반응하거나 일종의 즐겨찾기처럼 등록하는 것이다. 지금은 하트 모양이지만, 2015년 까지는 별 모양+'관심글로 지정'이었다. 마음을 박은 트윗은 프로필 "마음에 들어요" 섹션에 트윗 게시 순서대로 정리된다. 자기가 마음에 드는 글을 저장할때 사용하거나, 리트윗과는 따로 저장되서 (나중에 보기 위한) 북마크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쪽지

지정한 사용자만 볼 수 있는 쪽지 (Direct Message, DM, 디엠)를 보낼 수 있다. 다자간 쪽지도 가능하며, 쪽지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트윗과 동일하다. 읽음 여부 확인 기능의 경우 과거에는 모바일에서만 구현되었다.

기본적으로 쪽지를 먼저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받는 사람이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팔로우하고 있지 않더라도 과거에 쪽지를 주고받았던 사람으로 한정되어 있다. 설정에서 변경할 경우 팔로우 여부와 관련 없이 누구나 쪽지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쪽지 요청을 수락해야 대화가 가능하다.

2023년 6월 12일 트위터 공식 알림에서 트위터 블루 월정액제를 구독하지 않는 사용자는 비(非)팔로우 사용자한테 쪽지를 보낼 수 없다는 공지 트윗을 남겼다.

특징

• 빠른 전달력

  SNS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특히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가 쉽게 전파되는 특성이 강한 편이다. 비슷한 위치의 페이스북과 비교했을 때 개별 트윗(글)당 올릴 수 있는 글의 길이는 제한적이지만 리트윗 기능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빠르게 자신의 트윗이 퍼질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은 지인들 사이의 비교적 폐쇄적인 커뮤니티라면, 트위터는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도 정보가 쉽게 전파될 수 있다. 2016년 울산 지진 당시 뉴스 속보보다 트위터에서 먼저 지진 소식을 접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런 빠른 특성을 이용해 트윗 지진 알림이라는 계정도 생겼다. 한편은 전달력에 힘입어 리트윗이 어느 정도 된 트윗은 화제성 콘텐츠를 불펌해 올리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홍보성 계정에도 쉽게 발견되어 불펌해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 글자 수 제한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 2바이트 문자는 140자, 이외에는 280자 안에서 모든 기능을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긴 글을 쓸 때에는 트윗에 '스레드(타래)'로 답글을 연달아 계속 이어나가는 형태로 글을 작성하거나 블로그 등에 작성한 글을 링크하는 형태로 트윗한다. 한편은 서드파티 사이트에서 긴 트윗 지원, URL 축소 등의 기능이 나왔으며 URL 축소는 공전의 히트를 쳐 트위터가 아닌 곳에서도 많이 보이게 되었다. 이후 기능 개선으로 URL, 맨션 계정 언급 등은 140자에 포함되지 않도록 바뀌었고, DM은 140자 제한 자체를 없앴다. 그래도 한국어는 영어보다 같은 글자수에 담아낼 수 있는 정보량이 많아 사정이 좋은 편이다. 과거에는 무조건 140자 제한이 있었으나 영어 등의 언어는 280자로 상향 조정되었다.

비판

이와 관련한 주제는 트위터/비판에서 다룹니다.

덕질 문화

• 덕질에 최적화된 SNS

  트위터는 페이스북과 달리 실명을 밝히거나 오프라인 관계에 기반할 필요가 없고, 인스타그램과 달리 글과 사진의 활용이 복합적이며 팔로우 및 리스트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구독할 수 있다. 때문에 오타쿠와 아이돌 팬덤을 비롯해 덕질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애용되며 관련한 작품 소식, 근황, 정보가 유독 빨리 전해진다. 오타쿠 중에 트위터를 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 정도로 평해지며 반드시 대표적인 팬덤 분야만이 아니라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원예나 문화재, 역사 등 분야는 다양하다. 다만 팬덤 내 분쟁도 벌어지기도 하며 잘못된 정보와 소문 역시도 전파력이 강해 공신력 있는 출처가 아니라면 주의해야 한다. 대상이 일본 문화와 관련이 있을 경우 일본에서의 트위터 활용률이 높은 특성상 이를 따라 가입하게 되기도 한다.

  한편 오타쿠들이 많다 보니 뜻하지 않은 불상사가 있기도 하는데, 아이돌 덕후의 경우 아이돌에게 갖은 별명을 붙여 트윗을 하기도 하다 보니 검색어에 따라 엉뚱하게 아이돌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 봇

  기계적으로 정해진 규칙에 맞춰 트윗을 올리는 봇 계정이 있다. 이런 계정은 진짜 "봇 계정"이다. 예시

  문제는 "수동 봇"인데, 손꼽히는 문제가 중복이다. 먼저 특정 캐릭터의 롤플레잉 계정을 만든 사람이 후발주자에게 컨셉이 중복되니 계정을 삭제하거나 다른 캐릭터로 바꾸라고 종용한다. 심해질 경우 다른 계정과 합세해서 마녀사냥이 벌어지기도 하며, 이걸 중재한다고 컨트롤 센터를 자처하는 사람도 있다. 봇 계정에게 성희롱이나 폭언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봇도 결국 사람이 운영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타

• 트위터에서는 공식적인 용어집 안내를 제공한다. 해시태그, 스레드, 뮤트 등의 주요 용어들이 안내된다.
• 수정이 제한적인 특성상, 트윗의 수정 사항이 발생할 경우 각 트윗에 멘션을 다는 형태로 내용을 보충하기 때문에 연결된 스레드(타래)의 확인이 필요하다.
• 설정에 따라 이메일 및 전화번호를 통한 계정 추천이 가능하며, 원하지 않을 경우 비활성화할 수 있다.
• 미국법하에서 운영되므로 대한민국 온라인상에 비하면 표현의 수위가 자유로운 한편 폭력성을 비롯한 자극적인 미디어를 정기적으로 게시할 경우 미디어 설정 변경이 요구된다. 프로필, 헤더, 생방송 영상, 리스트 배너 등 기본적으로 공개되는 부분에는 민감한 미디어를 사용할 수 없으며, 트위터 활동 대부분이 민감한 미디어 공유인 경우에는 정지될 수 있다.
• 민감한 콘텐츠의 기본적인 보기 설정은 가려짐으로, 설정 내 개인정보 및 보안(Privacy and safety)에서 표시되는 콘텐츠(Content you see) 중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는 미디어 표시(Display media that may contain sensitive content)에 체크되면 기본으로 표시되며 iOS의 경우 정책상 모바일 앱에서의 직접 변경은 불가능하고 Safari와 같은 웹 브라우저로 트위터에 로그인한 뒤 설정에 들어가야 한다. 민감한 미디어 여부와 별개로 연령 제한 콘텐츠의 경우 계정에 입력된 생년월일이 18세 이상이 아닐 경우에는 해당 계정으로 볼 수 없다.
• 나를 위한 트렌드(실시간 트렌드) 기능은 추정 위치, 사용자의 예상되는 관심사, 사용자들의 트윗 가운데서 급부상한 키워드 등을 분석해 보여준다. 다만 항상 정확도가 높은 것은 아니라 막상 눌러 보면 문장의 부분적인 내용이 올라오거나 직접적인 관련 없이 덕질 대상 연예인을 비유한 단어가 올라오는 등 연관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악용한 의도적인 반영 시도 및 분란성 내용이 반영되거나 불쾌감을 주는 미디어를 올리는 특정 계정을 차단하라는 트윗이 급증할 때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꼭 급부상한 키워드만이 아니라도 이용이 적은 시간대에는 뉴스 서비스에서 트위터로 공유될 때 기본으로 붙는 문자열이 올라오기도 하며, 때로는 기계적으로 등록된 스팸성 트윗이나 특정 종교 교인들이 집단적으로 트윗한 내용이 올라오기도 했다.
•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발효에 따라 만 13세 미만은 단독 가입이 불가능하다. 만 13세 미만 당시 가입했더라도 생일을 등록하거나 실제 나이로 변경하면 가입 시점의 나이를 기준으로 판단해 사용이 정지되며, 13세가 지나 등록할 경우 정부에서 발행된 신분증을 통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계정 복구가 가능하나 13세 이전 당시의 트윗과 쪽지를 비롯한 정보는 모두 삭제할 것에 동의해야 한다. 성인이 아니라도 청소년증이나 여권으로도 인증이 가능하며, 보호자의 동의 과정을 거칠 경우 만 13세 미만이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종종 이를 모르고 반려동물의 생일 등 다른 기념일을 등록한 사람들이 곤란해지기도 했다.
• 계정이 시스템에 의해 잘못 판단되어 잠기거나 정지되었다면 이의 제기를 통해 복구가 가능하다. 접수 알림 메일에 회신을 통해 메일 주소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 있을 경우 해당 메일로 회신을 보내야 진행된다. 오류가 아닌 계정 탈취 등으로 스팸글이 등록된 후 정지되어 복구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애초 비밀번호는 사이트마다 다르게 설정해야 안전하다.
• 2006년 트위터의 등장 이후 유사한 컨셉의 다른 단문형 서비스들이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 성공한 사례는 흔치 않다. 사용자 규모와 상세 기능상의 차이는 있으나 오픈 소스로 관리되는 Mastodon(마스토돈) 정도가 유사 서비스 가운데에서는 이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pixiv에서 만든 Mastodon 인스턴스(서버) Pawoo가 알려져 있는 편이다.
• 대한민국 기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대비 바이럴 마케팅 문제가 잘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여느 인터넷 공간과 마찬가지로 트위터 역시 이와 같은 바이럴 계정이 있다. 어디에선가 펌질한 자료를 중심으로 올리는 계정이라면 특히 의심해볼 만하며, 꼭 그렇지 않더라도 리트윗을 중심으로 자연스레 사용하는 척하다 부자연스럽게 특정한 서비스나 상품을 언급하기도 한다.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가 아님에도 뉴스나 연예계 소식 등을 전달한다는 계정, 이상할 정도로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계정은 직접 취재 없이 다른 보도를 받아쓰거나 불펌한 자료를 바탕으로 광고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아예 이런 광고 계정을 기록하는 계정도 있다.
• 만약 계정이 탈취된 것 같다면 알 수 없는 타사 앱의 액세스 권한을 취소하거나 비밀번호 재설정을 시도할 수 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타사 서비스에 함부로 로그인해 권한을 승인하거나 비밀번호를 돌려 쓰지 않는 것이다.
• 보안 조치상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용자 아이디는 당연히 기억하거나 기록해 놓는 것이 좋다. 만약 사용자 아이디를 요구하는데 잊어버린 상황이라면 연결된 이메일 메일함에서 Twitter에서 받은 메일을 찾아 이메일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혹은 웹 브라우저의 방문 기록에서 자신의 프로필 방문 기록을 찾거나, 자신이 남긴 트윗 및 멘션이나 리트윗, 인용, 마음에 들어요나 팔로잉 및 팔로워 등의 활동 기록을 트위터에서 검색해 찾는 방법도 있다.
• 트위터 앱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웹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해결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민감한 미디어 표시 설정의 경우 아이폰 및 아이패드는 웹 브라우저로 들어가야만 변경이 가능하다.
• 스크롤을 내려서 새로 콘텐츠를 가져오는 형태의 UI는 2009년 트위터 클라이언트 앱 Tweetie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트위터는 이후 Tweetie를 인수했고 특허를 가지고 있는 한편, 타 회사에서도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 2022년 3월 9일 Tor 지원을 시작했다.

같이 보기

• 전력 60분
• 미레바 와카루 사건
• 열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