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Podcast)는 아이팟(iPod)의 pod와 방송(boardcast)의 cast를 합친 신조어. 이른바 '인터넷 라디오'를 일컫는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포드캐스트'가 맞지만 '팟캐스트'라는 표기로 굳어졌다. 한국에서는 2011년 나는 꼼수다를 기점으로 널리 알려졌고, 2018년 기준 인터넷 이용자 중 이용 비율이 58%로 조사 대상 22개국 중에서 가장 높다.[1]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인터넷 라디오'라 불리기도 하지만 라디오 처럼 생방송이 아닌 '구독가능한 짧은 영상/음성 컨텐츠'에 가깝다. 일정 주기로 새 에피소드가 올라오고, 팟캐스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다운로드/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형태로 활용하게 된다.
팟캐스트가 유행하자 기성 라디오 채널들도 인기 방송 위주로 팟캐스트를 발행하고 있으며, SBS 뉴스나 JTBC의 뉴스룸, 정치부회의 같은 TV 방송도 방송내용을 오디오로 재편집해 발행하기도 한다.
기성방송 팟캐스트의 경우 저작권료 문제가 걸린 음악을 삭제하여 등록하는 데, SBS와 MBC는 음악을 10초 정도라도 틀어주고 생략하지만 KBS는 음악을 아예 잘라서 내보낸다. 그래서 팟캐스트로 유볼륨을 듣다보면 혼자놀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팟캐스트 관련 서비스[편집 | 원본 편집]
- 아이튠즈 - 원래 팟캐스트가 iPod덕분에 유명해졌으므로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많은 수의 팟캐스트가 발행되어 있다
- 팟빵 - 한국의 팟캐스트 포털. 동영상 업체였던 태그스토리가 개설했으며, 애플 계정이 필요한 아이튠즈 스토어의 대체재로 많이 쓰인다.
- Miro - 오픈소스 진영에서 개발된 비디오 플레이어, 그러나 윈도우에서는 성능이 팟플레이어같은 비자유 프로그램에 밀려서 비디오 플레이어로서의 기능은 잉여라서 주로 아이튠즈 대체재로 쓰이고 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애플의 API인 "Bonjour"를 자꾸 설치하라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꾸준히 "아니요"만 눌러주면 그냥 수긍한다.
유명한 팟캐스트[편집 | 원본 편집]
- ♪ = 오디오 팟캐스트 / ▷ = 비디오 팟캐스트
인터넷 기반 팟캐스트[편집 | 원본 편집]
기성 매체의 팟캐스트[편집 | 원본 편집]
- (분류:라디오 각 방송사별 하위 분류의 일부 라디오 프로그램) ♪
- KBS
- 차정인 기자의 T타임 ▷
- 가애란의 알약톡톡 ▷
- 박은영, 강유정의 무비부비 ▷
-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
- 설민석의 십장생 한국사 ▷
- 김원장, 박은영의 머니뭐니 ▷
-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 ▷
- SBS
- 골라듣는 뉴스룸 (= 오디오 취재파일) ♪ ▷
- 씨네타운 나인틴 ♪
- OBS - 한낮의 연예뉴스 ♪
- JTBC
- 한겨레
- 디스팩트 ♪
- 김어준의 파파이스 (Papa is) ♪
- 경향신문 - 이대근의 단언컨대 ♪
- 중앙일보 - 중앙일보 청춘라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