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등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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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 연혁 ==
== 등대 연혁 ==
*1962. 12. 31 무신호 운영개시<ref>교통부 고시 제851호</ref>
*1962. 12. 31 무신호 운영개시<ref>교통부 고시 제851호</ref>
*1970. 02. 18 원동기 고장으로 운휴<ref>교통부 고시 제22호 (1970년)</ref>


==기타사항==
==기타사항==

2019년 6월 13일 (목) 17:02 판

틀:등대 틀:문화재

개요

부산광역시 가덕도의 남쪽 맨 끝 동두말이라고 부르는 곶의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로 남해상에서 부산항, 부산신항, 마산항, 진해항 등으로 들어오는 선박들의 항로표지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다.

만일 이 등대가 마비되면 야간에 진해만에 위치한 항구에서 선박의 입출항이 상당히 어렵게 되며, 특히 진해항의 해군 함정들이 작전전개를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게 된다. 물론 통영쪽으로 나가는 수로가 하나 더 있기는 하지만, 이쪽 해역은 그야말로 좁아터진 협수로(일명 견내량)로 대형선박의 경우 항행이 상당히 제한되는 수역에 해당한다. 거기에 부산신항의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이 등대의 중요성은 더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등대 연혁

  • 1962. 12. 31 무신호 운영개시[1]
  • 1970. 02. 18 원동기 고장으로 운휴[2]

기타사항

  • 이 등대는 해군 작전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사전 1일 전에 반드시 연락을 하고 출입허가를 받아야만 견학 및 방문 출입이 가능하다. 등대숙소의 경우 등대이탈 불가. 그냥 들어갈 수도 있지만 그때는 바로 코렁탕 시식 확정.
  • 부근에 부산신항 VTS가 있다. 조금 특이한 점이라면 부근이라는 게 가까운 섬. 근데 등대는 육지에 있다.
  • 등대와 관계없이 가덕도 자체는 부산지역의 섬들 중에서 낚시가 잘 되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등대 앞에서 낚시행위를 하면 코렁탕 시식 확정.
  • 날씨가 좋을 경우 바다 건너에 있는 대마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종무의 대마도 정벌 당시 조선의 함대는 가덕도 앞바다를 통과하여 대마도로 향하였다.
  • 이 등대는 2014년 한국기행 진해만 편에서 방영이 되었었다.
  • 가덕도등대에서 사용중인 등명기는 최초의 국산등명기라고 한다. 참고로 당시에는 하나하나 손으로 렌즈를 깎아서 만든 수제 등명기를 만들었었다고 한다.

각주

  1. 교통부 고시 제851호
  2. 교통부 고시 제22호 (19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