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말등대

서이말등대
서이말등대.JPG
등대 정보
번호 2165 / M4336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34°47'14"N 128°44'17"E
등고 121m
높이 15m
관할기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점등일자 1944년 1월 5일
광파표지 20초 1백섬광 / 27해리 / 명호: 207~038º
음파표지 Air Siren(No.4354)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거제도의 남동쪽 끝인 서이말에 위차한 등대로 1944년 1월에 설치시부터 유인등대로 운영된 등대이다. 이 등대는 제주해협을 지나서 마산항부산항으로 들어가는 선박들의 항로표지역할을 하고 있으며, 15m 높이의 등탑에서 20초에 1번씩 불빛 27해리 거리까지 빛을 비춘다.

기타사항[편집 | 원본 편집]

  • 이 서이말항로표지관리소에서 홍도등대를 원격 관리하고 있다.
  • 날씨가 좋으면 이 등대에서 대마도가 아스라히 보인다.
  • 서이말등대 자체는 출입통제구역이 아니지만 이 등대 바로 앞과 뒤에는 사진촬영을 하거나 무단으로 침입할 경우 코렁탕을 거하게 들이킬 수 있는 시설물들이 잔뜩 자리하고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코렁탕 먹을 짓은 하지 않도록 하자.
  • 이 서이말등대로 가는 길은 천주교의 순례길 코스에 들어가 있다. 덕분에 트레킹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과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이 은근히 자주 찾아오는 편이다. 다만 해당 코스 바로 옆에 있는 시설 중에는 석유 관련 코렁시설[1]이 있는지라 흡연 및 취사, 인화물질의 소지가 금지된다. 실질적으로 통제가 되는 등대 진입로는 경비초소에서 약 4km정도 되는 좁은 콘크리트 포장길[2]로 진입로 초입의 경비초소에서 등대가 목적지라고 얘기하면 주의사항을 얘기해 주니 잘 듣도록 하자. 야간 출입제한은 딱히 하지 않고는 있지만 도로 자체의 조명이 없고 도로에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지형인데다 등대 인근 길은 한쪽이 아예 벼랑이므로 야간에는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여러모로 이롭다.
  • 등대가 자리한 곳의 지명인 서이말에 대한 유래에 대해 해양수산부 자료와 거제시의 자료 사이에 차이가 존재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이 등대를 쥐의 귀 끝이라는 "쥐귀끝"이라는 지명을 한자로 옮겨적은 鼠耳末로 기록하고 있으나{ㅈ|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대와 바다 홈페이지 자료} 거제시청과 거제문화원의 거제지명 총람 등에서는 쥐의 주둥이 끝자락인 "쥐부리끝"을 한자로 옮겨적은 鼠咡末로 적고 있다. 일단 널리 알려진 것은 쥐귀끝으로 알려져 있지만 서이말의 실제 지형 특성을 보면 거제시청쪽의 자료가 좀 더 타당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각주

  1. 대한석유공사 관련 시설이다
  2. 네이버 거리뷰가 제공되는 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