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관리소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등대를 포함한 항로표지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해양수산부 산하 각 지역 해양수산청 아래 항로표지관리소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통상 항로표지관리소의 경우 위치상 중요도가 높은 유인등대를 끼고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항료표지관리소에 근무하는 직원의 공식 명칭은 "항로표지관리원"이다. 이 명칭은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순사 / 등대 간수(등간수), 등대원의 명칭이 사용되다 해방 이후 한동안은 등대지기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하였었다.

업무[편집 | 원본 편집]

  • 항로표지관리소에 속한 유인등대의 관리. 경우에 따라서는 광파표지나 음파표지나 전파표지가 포함되기도 한다.
  • 산하 무인등대를 비롯한 각종 항로표지의 관리
  • 경우에 따라서는 기상 정보 수집이나 측정을 이쪽 항로표지관리소에다 두기도 한다.
  • 유사시 전신 중개업무를 하기도 함 이외에 해상전신과 관련된 업무가 여기에 포함되기도 한다.
  • DGPS국을 운영하는 경우 GPS측지점과 좌표기준점을 제공한다.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여기서 근무하는 항로표지관리원을 두고 등대지기라고 부른다. 다만 실제 항로표지관리원들은 이 명칭을 무지하게 싫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실제 관리원의 업무는 낭만과는 거리가 먼 자연과의 사투이며 외로움이라는 보이지 않는 어려움, 격오지라는 실질적인 어려움 등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
  • 항로표지관리원은 예비군 보류 대상자로, 훈련을 받지 않는다. 다만 실질적으로 훈련을 받으러 나오기 힘든 환경이고, 일상에 비하면 3일은 아무것도 아닌 셈.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