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등대

부도등대
등대 정보
번호 3399 / M4158
위치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산 263
37°08′59.4″N 126°20′49.9″E
등고 42m
높이 16m
관할기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점등일자 1904년 4월
광파표지 광달거리=15초 1백섬광 / 27해리
음파표지 Horn (No. 4400)
전파표지 RACON (No. 4145)Q부호 송신 및 조류정보제공 / 10해리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부도는 덕적군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작은 무인도로 남쪽에서 인천항으로 접근하는 연안항로 이용 선박들의 주요 항로가 되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인천항의 바깥쪽 관문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 주변 해역은 수시로 뻘이 떠내려와서 수심이 불안정하며, 주변에 암초들이 산재해 있는 해역으로 이런 이유로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등을 밝힌 등대이기도 하다.[1] 또한 지역적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조류의 흐름이 매우 강한 해역인지라 선박운항에의 어려움이 커서 2005년 5월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조류신호시스템을 설치하여 인천항의 입출항선박의 안전운항을 돕고 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2007년, 등대의 불빛을 보고 찾아온 조난자를 구조하여 관공선에 태워 뭍에 되돌려보낸 일화가 있다.[2]

각주

  1. 원형 보존을 기준으로 하면 가장 오래된 등대이다. 최초 등대인 팔미도등대는 일제강점기때 완전히 새로 지었기 때문.
  2. 시 읽고 그림 그리고…추억의 무인도, 부도등대, 데일리스포츠한국,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