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2번째 줄: 12번째 줄:


== 발키리의 여왕 큐러프 ==
== 발키리의 여왕 큐러프 ==
아레크라스트 대륙 북서부에 있는 혼돈의 대륙 케이오스 랜드에서는 포세리아의 일반적인 신들은 신앙받지 못하고, 발키리의 여왕 큐러프라는 기이한 [[여신]]만이 유일한 신앙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이 큐러프는 그 유사성으로 인해 마이리와 동일한 신격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하지만 아레크라스트 대륙에서 케이오스 랜드를 방문해 큐러프의 '목소리'를 들은 마이리의 신관은 '마이리와는 이질적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레크라스트 대륙 북서부에 있는 혼돈의 대륙 케이오스 랜드에는 여타의 신앙이 뿌리내리지 못하고, 오로지 발키리의 여왕 큐러프라는 기이한 [[존재]]만이 유일한 신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이 큐러프는 그 유사성으로 인해 마이리와 동일한 신격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하지만 아레크라스트 대륙에서 케이오스 랜드를 방문해 큐러프의 '목소리'를 들은 마이리의 신관은 '마이리와는 이질적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 종속신 ==
== 종속신 ==

2015년 11월 30일 (월) 00:10 판

마이리(マイリー)는 판타지 소설로도스도 전기》과 TRPG 시스템 《소드 월드 RPG》의 무대가 되는 세계 포세리아이다. 전신(戦神) 마이리라고 불린다. 국내 출간된 관련 작품, 《표류전설 크리스타니아》에선 마일리라고 번역되기도 했다.

설명

마이리는 육대신 중 하나로, 태고에 시원의 거인의 오른발로부터 태어났다. 싸움과 용기를 관장하는 신으로, 그 교의는 대강 정리하자면 '살아가는 것은 싸움이다.', '용기는 힘을 이끈다.' 정도로 요약된다. 그 성격상 전사용병들 사이에서 널리 신앙되고 있다.

용기를 품고 싸우다 죽은 영혼은 "기쁨의 들판"에서 영원한 싸움을 즐길 수 있으며, 겁쟁이의 삶을 살아온 영혼은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가르치고 있다.[1]

용사와 마이리의 신관

마이리의 신관들은 『용사』에게 조력하거나, 혹은 스스로 용사가 되는 것을 자신의 신앙에 대한 최대의 증거로 삼는다. 이 때문에 마이리의 신관치고 전사로서의 훈련을 피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 그 신관전사단은 극히 강력하다.

이 '용사를 돕는다'는 행동 규범은 마이리의 신관이 가진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라, 포세리아를 무대로 하는 많은 작품에서 용사를 보필하는 마이리의 신관들이 자주 등장한다. 《로도스도 전기》에선 , 《마법전사 리우이》에선 멜리사 등. 마이리 자신도 바람직하게 여기는지 간혹 '이 자를 따르라'는 식으로 용사에 대한 계시를 내리기도 한다.

발키리의 여왕 큐러프

아레크라스트 대륙 북서부에 있는 혼돈의 대륙 케이오스 랜드에는 여타의 신앙이 뿌리내리지 못하고, 오로지 발키리의 여왕 큐러프라는 기이한 존재만이 유일한 신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이 큐러프는 그 유사성으로 인해 마이리와 동일한 신격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하지만 아레크라스트 대륙에서 케이오스 랜드를 방문해 큐러프의 '목소리'를 들은 마이리의 신관은 '마이리와는 이질적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종속신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날개 달린 승리의 여신'을 종속신으로 두고 있으며, 크리스타니아신수왕 중 한 명인 전쟁의 신수왕 블루저 또한 원래는 마이리의 종속신이었다.

특수 신성 마법

배틀 송
신성어의 노래를 불러 마이리의 가호를 비는 주문. 마이리의 신관하면 곧장 배틀 송이 떠오를 만큼 유명하다. 적어도 사제[2]급은 되어야 사용할 수 있지만, 워낙에 그 효과가 탁월한데다 특히 대규모의 전투일수록 위력이 극단적으로 튀어오른다. 노래를 듣는 아군의 용기를 북돋아 굳건한 전사로 만들고 정신 간섭조차 튕겨내는 이 마법은 국지전의 결과조차 뒤집을 정도다.
디바인 아머
갑옷 모양의 역장을 만드는 주문.
디바인 웨폰
무기 모양의 역장을 만드는 주문.

각주

  1. 이 사후관은 북유럽 신화의 그것과 동일하다. 기쁨의 들판을 발할라로 바꿔도 무방할 지경.
  2. 사제는 신관의 존칭이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신전 조직 내 특정 직위를 말한다. 《소드 월드 RPG》의 규칙상 프리스트 5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