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자리

전갈자리
Scorpius IAU.svg
중앙 적경 16시 53분[1]
중앙 적위 -27°02’[1]
넓이 496.783평방도[1]
관측 범위 N44°~S90°[2]
물고기자리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제13궁
뱀주인자리


전갈자리(Scorpius)는 황도 12궁 중 하나인 별자리로, 꼬리를 치켜세운 전갈의 모습을 한 별자리다. 여름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별자리 중 하나로, 천갈궁이라고도 불린다.

이 별자리 주변으로 아래 별자리들이 이웃해 있다.

전설[편집 | 원본 편집]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포세이돈의 아들이자 사냥꾼인 오리온을 죽인 전갈이 죽어서 별자리가 된 것이라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오리온자리겨울의 별자리인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전갈이 나타나면 오리온이 숨는 것으로 본다.

오리온이 어떻게 전갈에 찔려 죽었는지에는 다양한 설이 있다. 하나는 오리온이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와 사냥 동료로써 친해졌는데 오리온이 자꾸 추근덕대서 결국 아르테미스가 전갈을 보냈다는 설이고, 또 하나는 자기 사냥 실력에 자뻑해서 "이 지상의 모든 짐승은 모조리 쏴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바람에 가이아(혹은 헤라)가 빡쳐서 전갈을 보냈다는 설이다.

다만 오리온의 죽음에 대해서도 다른 설이 있고,[3] 전갈자리의 유래에 대해서도 다른 설이 있다.[4]

구성 항성[편집 | 원본 편집]

전갈자리는 고유 이름이 붙어 있는 별들이 여럿 있다. † 표시가 붙은 이름은 (2023년 5월 21일 기준) IAU 공식 표준 이름 목록에 없는 것들이다.

심원 천체[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1.0 1.1 1.2 calgary.rasc.ca 별자리 목록
  2. ianridpath.com 별자리 목록
  3. 첫 번째 설에서 아르테미스와 친해진 것까진 똑같은데, 그걸 본 오빠 아폴론이 빡쳐서 아르테미스를 속여서 오리온을 화살로 맞히게 했다는 설이다.
  4.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이 몰던 태양 마차의 말이 찔린 전갈이라는 설이다.
  5. 'Al Niyat'이라고도 쓰나, IAU 공식 이름으로는 붙여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