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우루스자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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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적경 | 13시 04분 [1] |
중앙 적위 | -47˚ 21’ |
넓이 | 1060.422 평방도 |
관측 범위 | N25°~S90°[2] |
센타우루스자리(Centaurus) 또는 켄타우루스자리는 남쪽 하늘에 있는 별자리로 그리스 신화의 켄타우루스[3]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워낙 남쪽 하늘에 있는 별자리다 보니 한반도에서는 별자리 전체의 관측은 불가능하고 전체 별자리의 3분의 1정도가 지평선에 걸치는 모습으로 관측되어 한국인들에게는 그다지 익숙한 별자리는 아니다. 여담으로 이 별자리의 알파성인 센타우루스자리 알파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으로 알려져 있어 별자리보다 별이 더 유명한 상황이다.
이 별자리 주변으로 아래 별자리들이 이웃해 있다.
전설[편집 | 원본 편집]
켄타우루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반인반마(半人半馬)의 모습을 가진 모습으로 등장하는 거인족이다. 이들은 대체로 성격이 흉폭하였으나 폴로스라는 켄타우루스는 심성이 착한 켄타우루스였다. 그는 헤라클레스와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의형제로 그에게서 "헤라클레스가 오면 열어보라"는 말과 함께 술이 담긴 병을 하나 받았었다.
문제는 둘이 술잔을 주고받고 있을 때 술 냄새를 맡은 다른 켄타우로스들이 헤라클레스에게 덤벼들었던 것. 헤라클레스가 누군지 확인도 하기 전에 디오니소스가 준 귀한 술을 누군가가 와서 훔쳐 마시고 있다고 착각을 한 것. 이에 화가 난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독화살을 사용하여 켄타우루스들을 쫓아내어 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헤라클레스의 독화살을 신기하게 여긴 폴로스가 실수로 그의 발등에 화살을 떨어뜨려 버리게 되어 엄청난 고통에 휩싸이게 된 것. 이것을 불쌍히 여긴 제우스가 폴로스를 하늘로 올려보내 별자리로 만든게 바로 이 센타우루스 자리라고 한다.
구성 항성[편집 | 원본 편집]
- α Cen A, B: 센타우루스자리 알파 혹은 알파 센타우리라는 이름으로 일반에 많이 알려져 있다. 밤하늘에 있는 별들 중에서 상당히 밝은 편에 속하는 별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계이다. 개별 항성은 A[4] -0.01등급, B 1.33등급.
이와 관련한 내용은 센타우루스자리 알파에서 볼 수 있습니다.
- GJ 551 / α Cen C: 프록시마 센타우리 (Proxima Centauri), 거리 4.22 광년으로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이다.
- β Cen: 하다르 (Hadar), 0.6등급으로 두 번째로 밝은 별이다.
- θ Cen: 멘켄트 (Menkent)
심원 천체[편집 | 원본 편집]
- NGC 3766 (콜드웰 97): 5800광년 떨어져 있는 산개 성단.
- NGC 4945 (콜드웰 83): 17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정상나선 은하.
- 센타우루스자리 A 은하 (NGC 5128, 콜드웰 77): 강력한 전파가 나오는 은하.
- 센타우루스자리 오메가 (NGC 5139, 콜드웰 80):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구상 성단. 바이어 명명법 명칭이 붙어 있지만 단일 항성계가 아닌 성단이다.
- NGC 5286 (콜드웰 84): 3만 6천 광년 떨어져 있는 구상 성단.
- 센타우루스자리 람다 성운 (IC 2944, 콜드웰 100): 성단을 포함하는 전리수소영역.
- 남쪽 게 성운: 행성상 성운
각주
- ↑ Constellation List #1
- ↑ Constellation List #2
- ↑ 그리스어식 발음이다. 영어식으로 읽으면 센타우루스가 된다.
- ↑ 고유명은 리길 켄타우로스(Rigil Kent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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