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자리

삼각형자리
중앙 적경	2시 11분
중앙 적위	31°29′
넓이	131.847 평방도
관측 범위	N90°~S52°

삼각형자리는 가을철 밤하늘에 볼 수 있는 별자리이다. 안드로메다자리 바로 옆 부분에 있으며, 3개의 3등성으로 만들어진 가느다란 이등변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크기는 별로 크지 않은데 눈에 잘 띄는 편이다.

이 별자리 주변으로 아래 별자리들이 이웃해 있다.

• 페르세우스자리 - 북동쪽
• 안드로메다자리 - 북서쪽
• 물고기자리 - 남서쪽
• 양자리 - 남동쪽

전설과 상징

이 별자리는 기원전 4세기 이전부터 별자리로 인식되었지만 생겨먹은게 워낙 단순한지라 이 별자리에는 특별한 신화나 전설 같은 것은 없다. 다만 아랍권에서는 이 별을 저울대로 보았으며, 이집트의 삼각주를 상징하기도 하였다.

중세시대에는 삼위일체를 상징하기도 하였으며, 동양권에서 이 별자리는 28수 중 누수에 속한 천장군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별들이다.

구성 천체

• α Tri: 모탈라(Mothallah), 3.4등급으로 두 번째로 밝다.
• β Tri: 3.0등급으로 삼각형자리에서 가장 밝다.
• 삼각형자리 은하 (메시에 33, NGC 598) : 삼각형자리 우측에 있는 소용돌이 은하이다. 안드로메다 은하와 거의 같은 거리인 200만 광년 정도 떨어진 은하로 우리 은하와 함께 하나의 은하군을 이루는 국부 은하군의 구성 은하이기도 하다.